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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일상/냥이와 수족관42

구피 새끼가 태어나버렸다. (동공지진) 진짜 어이없는 일이 최근 발생했다. 구피 새끼가 태어났는데 사실 이게 마냥 기쁜일이 아닌게, 물고기들이 대거 사망한 이후로 일부러 새로운 물고기들을 많이 들이지 않았었다. 개체수가 갑자기 또 급증하면 내가 잘 관리하지 못할까봐였는데 마침 또 친한 동생이 물생활에 점점 흥미 잃어가더니 조만간 어항 정리할 것 같다고 물고기를 몇마리 가져가라기에, 어 그럼 개체수 안늘어나게 수컷만 줘. 라고 부탁해서 받아왔던 것 :) 그래서 내 어항에는 구피가 대충 5~6마리, 풍선몰리 2마리, 머큐레이터 1마리 이렇게 들어있었다. 근데 요 몇일전에 이상하게 구피 한마리가 유난히 배가 좀 불러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 그냥 밥을 많이 먹었나보다 싶어서 그러려니 넘겼음. 근데 밥먹은 배라고 하기에는 좀 평소보다 많이 불러보.. 2022. 3. 17.
비상 LED 어항조명 수족관 조명 수초등 수온표시 램프 구매 후기 진짜 오랜만에 물생활 포스팅.. 그동안 사실 어항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바람에 ㅠㅠ 거의 물고기들 대 학살이 일어났었다. 결론적으로 지금 남아 있는 물고기들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예측해보건데, 수질 악화로 물이 깨진 이후로 빨리 수질 정화를 해서 흐름을 잡아줘야 하는데 그렇게 시작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때였던 것 같다. 수초안에 죽어있던 물고기도 한참 뒤에 발견했고 그 원인때문인지 수초도 잎이 썩어 갈 정도였으니... 어쩐지 환수를 계속 하고 종합수질관리제도 꾸준히 투여했는데도 불구하고 물이 잡히지 않았던게, 썩어버린 수초나 꽤 오랜 기간 방치된 죽은 물고기 시체 등등으로 인해서 호전이 되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ㅠㅠ 아무튼ㅠㅠ 지금은 라스보라머큐레이터 한마리, 풍선몰리 두마리 이렇게 최후의 3.. 2022. 1. 12.
고양이 털 정리 장갑을 구매해보았다. (반려동물 털관리 장갑) 언박싱 사진 따윈 없다. 그런거 찍을 여유 없이 후다닥 택배를 깠음. 어차피 광고성 글이 아니므로 어디서 구매했는지 따위는 쓰지않겠다. 그냥 포털에 반려동물 털장갑 이라고만 쳐도 이렇게 비슷하게 생긴 상품들이 엄청 뜬다. 그냥 그중에 젤 저렴한걸로 고르거나 혹은 제일 맘에 드는 색깔로 구매하던지 어쨌든 자유롭게 알아서들 구매하면 됨. 가격도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어쨌든 대뜸 착샷부터 바로 첨부하였다. 나는 파란색깔로 구매했는데 전부터 사야지, 사야지 생각하던거를 미루다가 드디어 사게 되었다. 몇년째 오랫동안 쓰고있던 남순이 전용 브러쉬가 있긴 있지만 쓰담쓰담 하는 느낌으로 털 정리를 해주면 남순이도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생각난김에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든 썰. 착용샷에서 볼 수 있듯이 손목부분은 벨.. 2021. 8. 31.
고양이 장난감 "영혼탈곡기" 간단한 구매 후기 ( 냥이 찐반응 ) 고양이 장난감계에서 매우 유명한 아이템, 바로 "영혼 탈곡기"라 불리는 물건을 드디어 사보게 되었다. 뭐 SNS 에서 자주 보기도 했고 이 상품 마케터가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영혼탈곡기'라는 찰떡 같은 용어를 붙여준 건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싶다. 고양이들이 뭐 그냥저냥 놀아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한가지 장난감을 갖고 너무 오래 놀아주면 흥미가 떨어지기도 하고 지겨워 하기 때문에 종종 새 장난감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특히 울 냥이 같은 경우는 독특하게도 '방울' 달린 장난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대신 털이 달려있거나 인형이 달린 정도는 괜찮은데, 아무튼 낚시대 종류를 다 좋아하면서도 단 한가지! 방울 달린 장난감에는 반응이 굉장히 둔감한 편이다. 그래서 항상 방울 없는 낚시대로.. 2021. 8. 1.
성질 사나운 물고기들 독방에 격리시켜줌 (다이소 구매) 라미네지 물고기 들인 이후로 죽은 물고기만 열댓마리 되는 것 같다. 아니 그 이상인가.... 스무마리 정도 되려나.... 어쨌거나 라미네지들 난폭한 성격 때문에 진짜 한동안 해결책을 못찾고 끙끙댔는데 저 녀석들을 어디 보낼곳도 없고 어쨌든 격리 시키는 것 말고는 뾰족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다이소에 기웃기웃 거리면서 마땅한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나름대로 신박한 아이템을 찾아냈다. 바로 아래사진에 보이는 필기구 통. 안타깝게도 그 와중에 블루 라미네지 2마리는 용궁 떠나버렸고 (스트레스로 추정..) 골든라미 한마리는 격리하는 과정에서 뜰채로 잡아 올렸을때 갑자기 팔딱거린 바람에 침대 뒤로 넘어가버렸다...... (;;;;;;) 어제 밤에 갑자기 일어난 일인데...너무 당황스러워서 말도 안나왔.. 2021. 6. 1.
최근 나의 물생활 근황 + 라미네지 성격 (개무서움 주의 - feat.어항 배틀로얄) 블로깅을 정말 오랜만에 한다. 한달에 포스팅 3~4개 정도 올려보기는 거의 처음이지 싶은데 바쁘다는 이유로 아니, 집에오면 냅다 기절하기 일쑤다 보니ㅠㅠ 직장인의 체력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요즘이지만 그런 와중에도 내 어항에는 정말 많은 변화가 생겼더랬다. 일단 즐거운 변화에 대해서 먼저 쓰자면 일단은 어항이 매우 풍성해졌다는 것. 같이 물생활 하는 친한 동생에게 '붕어마름' 이라는 수초를 공짜로 얻어서 심었더니 어항이 겉보기에 매우 그럴싸해졌다. 매우 만족스런 부분... 사진에 양쪽으로 푸르게 뻗어있는 저 수초가 바로 '붕어마름'인데 이렇게 푸릇푸릇한 어항을 보고있노라면 저절로 맘이 힐링되는 기분을 얻는다. 피곤하다고 징징 거리면서도 물멍은 꼭 빠짐없이 매일매일 할 정도이니, 뭐 물멍 중독은 이미 말 .. 2021. 5. 26.
풍선몰리 3마리 입주 시켰다. (feat.갑작스런 풍선몰리의 출산, 망사 치어망 구매 후기) 사실 갑자기 새 물고기를 들여올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이마트 상품권을 써야해서 퇴근 하고 마트를 갔었다. 원래는 뭐 화장품이나 이런걸 사려고 했는데 딱히 사고싶은게 없어서 늘 그렇듯이 마트를 가면 꼭 들리는 '반려동물' 코너를 구경하는 도중에, 수족관에서 우연히 '풍선몰리'라고 불리는 물고기들을 발견했다. 혹시나 직원분께 소형어들과 합사가 가능하냐고 여쭤보았더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갑작스럽게 3마리를 데려오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름처럼 말 그대로 배가 볼록하게 풍선처럼 부풀어있는 물고기인데 입은 또 납작하게 생긴게 너무 귀엽다. 검은색, 하얀색, 노란색 이렇게 3마리를 데리고 왔고 직원분 말로는 전부다 암컷이라고 했다. 나는 딱히 번식을 시키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에 암컷으로만 구성된 풍선몰리 3마리들을.. 2021. 4. 11.
소형어들 지극히 주관적인 관찰일지. (뽀뽄데타레인보우, 라스보라갤럭시, 라스보라머큐레이터, 네온테트라) 베타가 죽고나서 한동안은 새로운 베타를 데려오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소형어들만 어항에 두고 키우다보니 제법 애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특히 소형어 중에 최고 깡패였던 라스보라갤럭시 1마리가 동족들에게 스트레스 주고 쪼아대더니 결국은 혼자만 남았는데, 다른 무리들이 대거 어항에 들어오니 힘이 약해져서 그 깡패같던 애가 쭈구리 처럼 지내니까 드디어 어항에 평화가 찾아오게 됐다. 그래서 그동안 소형어들을 관찰하면서 느낀 걸 짧게나마 정리해볼까 하는데 정말 신기한게 물고기처럼 작은 생명체들을 오랫동안 관찰하다보니 의외로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고 이 작은 생명들 끼리도 서로 경계하고 싸우는 것, 또 각 어종마다 성격도 제각각 다를 뿐더러 심지어 같은 어종 사이에서도 간혹 .. 2021. 4. 11.
고양이 시니어 사료 기호성 테스트하기 ! (마마캣 구매후기) 우리 냥이에게 처음으로 급여했던 시니어 사료가 바로 '레오나르도' 였다. 그런데 남순이 기준에서는 기호성이 그닥 별로였는지 잘 먹지않았고 억지로 먹고 토하는 경우가 잦아져서 결국은 '기호성 테스트'를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샘플 사료를 여러개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 서칭하다가 '마마캣' 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40g씩 소량으로 샘플 사료를 구입할 수 있었다! www.mamacat.co.kr/?NaPm=ct%3Dknbkux6v%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ea553cb702233f76743953e0e424dfedf136d1b4 마마캣::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 2021. 4. 10.
베타 단독어항 세트 및 STRESS COAT 구매후기 / 용궁으로 떠난 베타ㅠㅠ (베타의 죽음...) 사실 요 몇주전부터 베타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지느러미가 녹아 내리기 시작하면서 한눈에 보기에도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ㅜㅜ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될까 고민하면서 서칭하다가 아래 약품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stress coat'라는 제품이고 이 제품의 사용방법을 보면, "수족관을 설치하거나 물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때, 새로운 물고기를 추가할 때, 물고기가 부상이나 질병에 의해 다쳤을 때 사용하세요. 병에 있는 복용 캡을 사용하여 수족관 물 37.8L 당 5ml를 추가하세요. 슬라임 코트를 교체하고 손상된 피부와 지느러미를 복구하기 위해 복용량을 2배로 늘리세요." 라고 안내하고 있다. 꽤나 너무 큰 용량이다.... 한번 사용할 때 5ml를 쓰라고 되어있는데 총 용량이 473ml짜리.. 2021. 3. 31.
Tetra pH/KH Minus, pH Meter 측정기 리뷰 - 물고기 어항 PH 수치 맞추기 이번 포스팅은 일단 이 두 제품에 대한 리뷰이다. 근데 일단 제품리뷰에 앞서서 물생활을 한지 벌써 몇달째가 흘러가고 있는 와중에 이제서야 어항 물 PH농도를 맞추기 시작했다는게 엄청난 반전... 사실 갑작스레 물생활을 시작하기도 했고 그렇다보니 물고기 키우기에 대한 사전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어서 처음에는 대충 여과기, 히터, 물 그외 어항 수초 등등 이정도만 꾸려지면 물고기 키울 준비는 끝이라고 생각했다. 뭐 물론 기본적인 베이스는 저 바탕이 맞긴한데 ph농도를 그동안 완전히 간과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막상 물생활을 시작해보니 대형 핀셋이나 대형 스포이드, 물갈이 사이펀, 물고기 그물망, 수질 관리 약품들 (물갈이제, 종합수질개선제, 박테리아활성제) 등등 어항 하나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여러가.. 2021. 3. 11.
네온테트라, 뽀뽄데타레인보우 각각 10마리, 9마리 어항 입주 오랜만에 새로운 소형어들을 어항에 입주시켰다! 그동안 라스보라갤럭시 애들이 생각보다 많이 죽어나가버려서ㅠㅠ... 아무래도 그 이유로는 라스보라갤럭시 애들중에 한 놈이 성격이 유별나게 사나운 놈이 하나 있는데 걔가 다른 아이들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입질하는 모습을 종종 발견했었다 아마 그로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들이 여럿 죽어나가지 않았나 라고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ㅠㅠ 그렇다보니 어느새 어항이 점점 비어가는가 싶더니 라스보라갤럭시들은 현재 2마리만 남았고 라스보라머큐레이터들은 한마리도 죽지않고 모두 건사했다. 그대신 머큐레이터 애들이 처음에 데리고 왔을 때 보다 점점 활동성이 줄어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분위기 전환 겸 새로운 애들을 입주 시키기로 마음 먹고 고른 어종이 바로 '네온테트라'와 '뽀뽄.. 2021. 3. 5.
베타 꽃침대를 구매해 보았다 - 트윈베타침대, 베타꽃침대 (두번째 침대) 베타 연잎 침대를 산 이후로 또 베타에게 침대를 선물해주게 되었는데 바로 '꽃침대'이다. 굳이 베타 침대가 2개일 필욘 없지만 꽃침대를 우연히 본 순간 그냥 무조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너무 이뻐보이기도 했고 공간이 넓어서 베타 침대로 너무나 적절해보였다. 물론 연잎침대도 충분히 넓고 좋지만 그냥 꽃침대가 더 예쁘니까 무조건 그냥 사자고 생각하고 충동적으로 구매한 상품. 가격은 5500원에 배송비 2500 더해서 8000원에 구매하였다. 근데 막상 사고보니, 시장이나 다이소몰 같은데 가서 저런 넓은 꽃 모양 조화를 하나 사고 유리 벽에 부착할 수 있는 투명 고무빨판(?)만 있으면 충분히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다.. 사실 택배박스를 받았는데 송장이 안붙어있어서 이게뭐.. 2021. 3. 2.
베타 자이언트 연잎 침대 구매리뷰 - 베타에게 빅사이즈 침대 선물해주기. 우리 베타 이름을 사실 '파랑이'로 결정 했었는데 그 이후로 단 한번도 파랑이라고 불러준 적이 없다. 나도 모르게 자꾸 '베타야' 라고 불러주는 중... 어쨌거나 우리 베타 '파랑이'에게 자이언트 사이즈 침대를 사줬는데, 사실 시중에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상품은 잎파리 2개를 엮은 베타 침대가 제일 유명하다.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사이즈가 터무니없이 작다는 생각이 듬. 왜냐면 베타는 사실 '누워서도 잠을 자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물고기 인데 베타가 눕기에는 사실 좀 잎파리 2개짜리 침대가 뭔가 빈약해보이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깐 서칭을 하다보니 말 그대로 '자이언트 사이즈'의 베타 침대를 판매하는 판매처를 우연히 알았는데 '베타퀸' 이라는 업체이고 상품페이지에서 이미지를 보자마자 아 그래,.. 2021. 2. 18.
고양이 정수기/ 반려동물 정수기 - 펫메이드 엔펫 미니 투명 정수기 리뷰(펫프렌즈 구매) 최근에 '펫프렌즈'라는 어플을 새로 다운 받았는데 꽤 저렴한 가격에 야옹이 정수기를 판매하고 있어서 냉큼 구매했다. 원래 시중에 파는 고양이 정수기가 기본적으로 좀 고가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2만원대 가격으로 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급 구매하긴 했지만 사실 진짜 필요한 물건이기도 했음. 그동안 반자동 급수기로 물을 먹여왔는데 몇일 두면 금새 물 위로 먼지나 털이 둥둥 떠나니고, 매번 물을 비우고 청소해줘야되는 번거로움이 좀 심했었다. 하지만 정수기는 비싸니까ㅠ,ㅠ 반자동 급수기에 만족하고 내가 부지런하게 물 비우고 채워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써왔었는데 이번에 조립하고 설치해 본 결과 가성비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괜찮은 제품. 택배만 오면 귀신같이 자기껀줄 알고 맨날 저렇게 킁킁 냄.. 2021. 2. 16.
노묘사료 <레오나르도 시니어> - 독일 홀리스틱 펫푸드 이제 올해로 10살에 접어든 우리 냥이. 기존에 요로결석 예방 처방식 사료를 몇년동안 꾸준히 먹이다가 최근 다시 로얄캐닌으로 바꿨는데 워낙 로얄캐닌에 대한 평이 좀 좋지 않아서 노묘에 적합한 홀리스틱급 사료를 알아보던 중에 '레오나르도 시니어' 사료를 알게됐고, 노묘 야옹이들에게 급여하는 기호성 좋은 홀리스틱급 사료라고 하여 구매를 시도하게 되었다. 9세 이상 노묘에 적합하며, 신장관리와 치석, 치아관리 사료라고 한다. 사실 올해로 10년차 집사면서도 성분표 읽는건 참 쉽지않다... 그래서 거의 구매 후기에 의존하여 사료를 구매하는 편이긴한데, 2KG에 배송료 빼고 36000원 정도 주고 샀으니 썩 저렴한 사료는 아닌편. 무튼 위 성분표를 대략 정리하자면 이러하다. 제품명 - Leonardo Senior.. 2021. 1. 16.
코리도라스 사망원인 진지하게 고민해봄. ㅠㅠ 결국 마지막 남은 코리도라스 녀석도 갑자기 떠나버렸다. 이 쯤 되니까 정말 진지하게 코리도라스 사망원인을 생각해보게 된다. 물론 그 전에도 생각은 해봤었지만 딱히 뾰족한 원인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그 개체만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연이은 코리도라스들의 죽음을 보니 뭔가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ㅠㅠ 일단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게 어항 환경의 문제인데, 이건 절대로 해당사항이 되지않는게 만약 어항환경의 문제였다면 가장 약한 '소형어'부터 이미 하나 둘 죽어나갔어야되는데 지금껏 죽은 애들은 전부 '코리도라스'만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절한 주기로 물을 갈아주고 있고 히터기로 적정 온도를 늘 유지하며 여과기도 거의 늘 틀어놓기 때문에 어항환경에서 원인을 찾긴 .. 2021. 1. 11.
코리도라스 먹이활동 관찰일지 (부제 : 코라도라스는 원래 이렇게 멍청한가) 잠에서 깨자마자 매일 내가 하는 일은 다름아닌 물고기들 밥주는 것이다. 그리고 잘 먹는지 눈으로 관찰하고 확인하는걸 좋아하는데 얘네들 먹이활동 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관찰해보니, 독특한 것을 한가지 발견했다. 어쩌다보니 물고기들 사료를 각 어종마다 달리 구별하여 급여하고 있는데 베타 사료, 소형어 사료, 마지막으로 코리도라스 사료 이렇게 총 3가지 사료를 가지고 있다. 보통 하루에 2번정도 먹이를 주고 베타는 비교적 먹이를 빨리 찾아먹기 때문에 먹이활동시간이 짧아서 가장 먼저 먹이를 준다. 그 다음으로 소형어 사료를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코리도라스 사료를 넣어주는데, 문제는 코리도라스가 사료를 찾아먹는 시간이 아무래도 좀 오래 걸린다는 거다. 왜냐면 코리도라스가 지금 딱 1마리가 있는데 코리도라스 1마리가 .. 202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