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1 좋아하는 일을 두려움 없이 즐기는 자유 - 그림 일기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최근 내 블로그에 그림&일러스트라는 카테고리를 새로 열었다. 아직 게시물은 별로 없지만 그림&일러스트 카테고리를 개설한 것은 나름대로 작은 '용기'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나 스스로에게도 창작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함도 있다. 사실 거창한 말로 꾸며내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런 거창한 말들이 오히려 내게 더 큰 압박감을 준다는 것을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뭔가 거창한 수식은 그만큼 '완벽주의'에 대한 강박을 만들어내고 그런 완벽에 대한 강박만큼 창작에 방해되는 건 또 없기 때문이다. 나는 창작함에 있어서 완벽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는것이 어쩌면 제일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내가 직접 경험해 본 것이기 때문에 그런 마음가짐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알고있다. 왜냐면 실제로 그런.. 2020.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