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와인바1 중앙동 아늑한 와인 바 "경주해관" + "미묘북" 중앙동에 있느 어느 바에 갔다. 근래 갔던 바 중에 가장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소박함이 있는 편안한 바 였다. "경주해관" 이라는 정말 아늑한 분위기의 바 였고 위에는 "미묘북"이라 불리는 작업실 느낌의 책방이 함께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를 위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 이유는 워낙 아늑한 공간이다 보니 손님들이 앉는 테이블 공간을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너무나 가까운 공간이라서 거의 사람을 코 앞에 대놓고 찍다 시피 해야되기 때문에 실례가 될까 싶어 사람들이 앉은 공간은 제대로 담지 못했다. 입구에 액자며 와인 병이며 코르크 마개까지 잡다한 물건들로 많이 쌓여있는데 왠지 일부러 연출한 것 같진 않고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나 자유분방하게 널부러져 있어서.. ) 정리되지 않은 느낌으로 그냥 툭툭 얹어놓고 .. 2019.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