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가족들이랑 같이 해보겠다고 보드게임 '루미큐브'를 친구를 통해서 직접 샀었는데 정작 아빠랑은 겨우 한판 정도 플레이했고 그 후로는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같이 게임하게 됐다. 저번주 주말 쯤 집에서 다같이 놀던중에 문득 전에 사놨던 '루미큐브'가 생각나서 루미큐브 한 판 할래? 하면서 시작된 게임. 그리고 루미류브 관련 내용 서칭도중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알았는데 현대에 상품으로 출시된 보드게임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라고 한다. 그 만큼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 게임!
기본 게임 룰은 이러하다.
- 타일을 한명당 14장씩 가져간다.
- 타일을 내려놓기 위해서는 같은 색깔 연속된 숫자 혹은 다른 색깔 같은 숫자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 처음 타일을 내려놓을 때 숫자의 합이 30 이상이 되어야 한다.
- 등록한 다음 부터는 1장 이상만 내려놓으면 턴을 돌릴 수 있다.
- 내려놓은 타일을 이용해서 이동 시킬 수 있는데 단, 최소 3장의 타일이 놓여진 라인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ex 내가 이동하고자 하는 타일을 움직였을 때 그 라인의 타일의 갯수가 3장 미만으로 떨어지면 그 타일은 움직일 수 없는 타일인 것이다.)
- 조커는 숫자를 대신하여 빈 공란에 사용 가능하다.
- 타일을 먼저 다 내려놓으면 승리하는 게임
#아래 링크에 게임 정보 및 게임 플레이 방법을 더욱 상세히 알려주고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07225&cid=63156&categoryId=63156
아무튼 직접 해본 바, 2~3판 정도가 가장 재미있게 즐기기 좋았고 그 이상으로 진행하면 쪼금 지루하다. 금방금방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서 한판이 생각보다 꽤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너무 많이 플레이하면 머리가 지끈거려오는 걸 느낄 수 있다. 만약 게임 룰이 잘 이해가 안간다면 아래 사진을 보면 좀 더 수월하게 이해가 될 것이다.
1. 같은 색깔의 연속된 숫자 , 2. 다른 색깔의 같은 숫자. 이 두가지만 생각하고 이해하면 된다.
마치 이것을 문자로 예를 들여 보면 첫번째는 가나다라마 , 두번째는 가가가가 이렇게 설명이 가능 할 것이다.
그리고 찾아보니 이렇게 직접 루미큐브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모바일로 출시된 루미큐브가 있어서 얼마든지 무료로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바일로 다운받아서 살짝 해봤는데 직접 손으로 타일을 만져가면서 플레이하는 것 보다 그 흥미가 개인적으로는 좀 덜했던 것 같다. 타일을 움직이는 과정에서도 알아보기가 훨씬 복잡했고 무튼, 루미큐브를 갖고있다면 직접 플레이 해보는게 제일 재밌다.
가격은 친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해도 4만원 돈이었는데 인터넷 최저가로 찾아보니 품질에 따라 더 저렴한 제품도 많다. 내가 산 제품은 보드게임방에서 실제로 쓰는 루미큐브다보니 저렴하게 구매한게 어쨌든 4만원 돈이었는데, 한번씩 치매예방 목적(?)으로 여럿이서 플레이 해보기에 썩 괜찮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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