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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3

망리단길, 망미 맛집 <아이가릿버거 I GOT IT> 리뷰 + (feat. 서면점 배민 리뷰) 망리단길 맛집 한참 지나고서 리뷰를 쓴다. 사실 여기에 다녀온건 작년 12월이었는데 당연히 포스팅을 올린줄로 알고있다가, 오늘 아이가릿버거 서면점 배민 딜리버리 시켜먹으면서 문득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방금 생각난김에 얼렁 포스팅을 올리기로 함! 서면점에도 매장이 있지만 이날 나는 '망미'까지 가서 버거를 먹고 옴. 굉장히 전형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매장이었다. 캐주얼, 빈티지, 힙함 이 중에 한가지 느낌만 있어도 내스타일이라며 매우 좋아라 하는 편. 무튼 여기도 분위기 깔끔하고 매력있다. 가게 전체적인 뷰를 많이 못찍었는데 적당히 테이블들이 있고 가볍게 먹고 가기 좋은 맛집 분위기다. 혼자가서 먹어도 전혀 어색하거나 부담없을것 같은 느낌. 무튼 나는 쉬림프버거 세.. 2022. 2. 16.
서면 치킨버거클럽 <CHICKEN BURGER CLUB> - 진짜핵존맛탱이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갈랩... 서면 바닥을 하도 돌아다니다 보니 지나가면서 이뻐보이는 가게들을 종종 발견한다. 그러면 맘속으로 킵해놓고 다음에 꼭 와봐야지! 라고생각 한 후 꼭 찾아오게 되는데 이 가게도 그렇게 맘속에 킵해놨던 가게 중 하나였다. 일단 가게 간판부터 오색찬란한게 왠지 되게 맛있을 것 같은 구미를 마구 당긴다. 해변가와 보드그림을 배경으로, 그앞에는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햄버거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일단 멀리서 봐도 분위기가 센스 있는 맛집일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만족) 여기는 선불이 아니라 후불결제 방식이었는데 그게 좀 의외였음. 보통 버거집은 패스트푸드던 수제버거가게던 선불이 많은편인 것 같은데 무튼 후불이라고 하니 그렇구나 하고 자리에 착석했음. 일단 나는 SET B를 선택했는데 (버거+샐러드+소다) 버거는 HU.. 2021. 11. 21.
서면 햄버거가게 <치즈,치즈?치즈! / CHEESE, CHEES? CHEESE!> 꽤나 정직한 수제버거 맛 이 가게 지나가면서 진짜 여러번 봤었는데 오, 햄버거 가게네?하고 다음에 가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처음 방문했다. 솔직히 가게 분위기나 인테리어 스타일이 그냥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굉장히 캐주얼하고 무심하게 막 꾸민 것 같은데 그 나름의 느낌이 또 은근 매력있다고 해야될런지. 대단히 특별한건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그래서 좋은 느낌. 굳이 비유를 해보자면 미국에 끝도없이 황량한 고속도로 한 가운데 겨우 하나 정도 자리잡고 있을 것 같은 낡고 오래된 햄버거 가게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될지ㅋㅋㅋ 나름 이 후리후리한 분위기가 나쁘지않은 것 같다. 어쨌든 저 메뉴판 마저 의도적으로 성의없는 꼬라지를 보니 더욱 맘에 드네. 아주 분위기부터 소품까지 하나하나 무심한듯한게 일관성있음. 하지만 가게는 낡고 ..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