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어코너스톤에 다녀왔다. 사실 이곳은 '스톤스트릿'이라는 가게 2호점이라는 사실! 어쩐지 이름이 흡사하다 했는데 1호점 2호점이었다니...암튼 여기는 "A corner stone 어코너스톤"이고 개인적으로 둘 다 가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가게 분위기는 거의 흡사한 것 같다.
2층도 있었는데 같이 간 동생 말로는 그냥 대기실 목적으로 사용하는 곳 같다고 얘기했음. 무튼 난 올라가보지 못했으므로 정확히 정체를 알 순 없었다. 일단 우리는 가기전부터 미리 메뉴를 골라놓고 갔다!!
-쉬림프 루꼴라 오일 파스타 11.5
-바베큐 풀드 포크&마르게리타 피자 14.25
(피자 반반의 경우 1,000원이 추가된다)
-후렌치 후라이 4.0
후...그냥 비주얼로 다 압살해버림ㅠㅠ 포스팅하면서 다시 보고 있자니 또 먹고싶어진다... 정말 뭐 하나 과한 것 없이 깔끔하게 맛있었다... 2명이서 먹기에 딱 배부르고 좋은 양.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나름 가성비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딱인듯한 메뉴다.. 흑흑.. 아무튼 우리는 피자와 파스타를 주 메뉴로 시켜먹었지만 다른 옆테이블들을 보니, 전부다 하나같이 청포도 샐러드?를 시켜놓은걸 발견할 수 있었다. 큰 보울에 커다란 난이 함께 들어있는 것 같았는데 테이블마다 주문한 걸 보니 아마 그 샐러드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듯! 싶었다. 기억하기로는 그 샐러드가 사이드 메뉴가 아니라 거의 메인메뉴 가격이라서 우리는 시키지 않았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시크니처 메뉴도 한번 먹으러 가보는 걸루 해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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