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존맛탱 술

1동 2리

 

 

 

 

서면 미니스탑 있는쪽 골목에 들어가면 숫자로 적힌 작은 술집 간판있는데

일과이분의 일 말고. 그그 1동2리 라는 술집인데 또띠아에 이 닭갈비를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핵 맛있다ㅠㅠ 주먹밥까지 같이 먹으면 은근이 양도 많고 든든함. 

 

 

여기서 나는 소주 1병하고 동생은 하이볼 시켰으나 위스키가 입맛에 안맞아서

하이볼도 반은 내가 처리해드림  : )

 


 

 

빌런이다.

또 왔다.

 

그냥 이날은 1차 안주에 술 간단히 하고 서면에 있는 모든 클럽 그냥 한바퀴 돌자. 하고 온 날이었다.

첫번째는 소소하게 빌런.  사실 클럽은 아니고 힙합 음악을 주류로 트는 펍. (이미 한번 포스팅 한 적 있음)

여기는 춤추는 사람 거의 잘 없고 대부분 칵테일에 물담배 피러 온다.

Thurseday party도 사실 그냥 펍이었는네 언제부턴가 춤추는 사람들이 생기더니 이제는 불금 불토에

사람 많으면 앞에서 직원이 스탠딩으로 입장하냐고 물어본다. 거의 클럽마냥

 

무튼 여기는 대부분 사람들이

칵테일마시거나 + 물담배 + 다트 

 

 

 

 

칵테일 "갓마더" "Godmother"

 

 

내가 시킨 위스키 강하게 섞인 칵테일이었는데 당연히 도수가 35도에 달하는 칵테일이라 마시자 마자 코를 때리는

강한 알콜 맛이 느껴질 정도로 꽤나 세다. 살짝 라즈베리 비슷한 맛이 끝에 감도는게 매력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위스키 섞인 칵테일을 되게 좋아해서 강한 도수의 칵테일이 땡길때 한번쯤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갓마더 자매품 갓파더도 있었는데 다음엔 갓파더 먹어봐야겠다.

 

솔직히 칵테일 고를때 도수도 워낙 각양각색이고 그러다보니 먹어 본것만 계속 먹고 새로운 도전을 잘 안하는데

빌런 메뉴판에는 칵테일 도수가 친절하게 적혀있다보니 원하는 도수의 칵테일로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게끔해서

시켜본게 "갓마더"였다. 나름 괜찮았던 선택이었다고 생각 중.

 

근데 영... 도수가 나름 센 칵테일이지만 취기가 안올라서

1+1 데킬라 샷 주문했는데 결국 둘다 내가 마셨다.     

 

 

 


 

 

어나더. Anothr

 

여기 서면에서 생긴지 그리 오래 안된 작은 클럽.

솔직히 그냥 대단히 좋진 않은데 논모르드 그루브 부스트 이렇게 놀다가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들리기 괜찮은 느낌?

그냥 솔직히 여기만의 특별한 이미지나 메리트가 뭔지는 전혀 모르겠고 그냥 작고 시뻘겋다.....

 

근데 여기 안쪽에 큰 전신 거울이 하나 있어서 전신 셀카샷 하나 남겨놓기 좋은 그냥.. 그정도.

사진을 여기서 오지게 찍은 것 말고는 크게 다른건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기저기 사방팔방 오지게 돌아다녔지만

올릴만한 사진은 빌런이랑 어나더, 클럽 출입 도장 밖에 없네...

 

무튼 갠취가 많이 갈릴수 있지만 힙합클럽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제일 음악 잘 나왔던 곳이

논모르드였고 저날따라 제일 음악 별로 였던게 부스트였음.

 

논모랑 부스트는 꽤 자주 갔어서 특별히 사진 찍어 올릴것도 없어서 찍지도 않았는데....

그루브 옆에 새로 생긴 클럽 또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 다 생각안나는듯 그냥.. 글 왜쓰고 있는지 모르겠음 )

무튼 그루브 바로 옆에 생긴 클럽 전광판이 겁나 커서 굳이 이름 말 안해도 어딘지 다 알거다.

거기 생각보다 분위기 그냥 쏘쏘. 아직은 뭐 음악도 대단히 잘 트는지 모르겠고 무튼 밖에서 보면 되게 좋을 것 같아 보이는데

막상 들어가니까 약간 부스트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벤치마킹해서 만들었나? 싶었다. (개인적인 생각)

 

 

 

 

 

그루브 옆 새로 생긴 클럽에서 찍은것으로 추정 중인 사진

 

 

 

 

 

그냥 난 제일 노래 잘 트는데가 서면에서는 논모르드인거 같음. 힙합st 취향이면 그냥 논모르드 가는것으루...

아웃풋도 괜찮은데 돈 내야되서 안갔다.

부스트는 멀끔하게 생긴애들이 많이 온다. 개성강한 st 보다 < 말끔하게 잘생기고 이쁜애들 모이는 느낌

그래서 헌팅은 부스트에서 많고 논모르드는 취향 뚜렷한 힙합 클럽

나는 논모가 좋아여.

 

라고 했지만 예전에 부스트에서 여럿이서 놀다가 혼자 마감시간까지 찍고 여러번 집에 갔음...

결론 : 그냥 그때그때 땡기는곳이 다르다.

 

 

 

 

 

 

 

 

 

 

 

사실 빌런에 처음 가본건 작년 겨울이었다.

워낙 pub이랑 새로운 club찾아 다니기 좋아하는 친한 언니가 있어서 같이 갔는데

나름 분위기가 괜찮다고 해서 가봤는데 진짜 소소하게 술먹기 좋은 힙합 느낌의 펍이랄까.

DJ부스도 있는데 클럽은 아니고 힙합, 스트릿 느낌 물씬 풍기는 작은 펍이다. 

약간 클럽 가기전에 간단히 몇잔 하고 가기도 괜찮고 그냥 음악 듣는곳에서 편하게 분위기 즐기면서

술먹고 싶을때, 그럴때 찾아 가기도 괜찮아 보이는 곳. 

 

전반적으로 연령층이 매우 어려서 거의 대부분이 20대 초반에서 많아도 20대 중반?

내 눈엔 갓 미성년자 딱지 뗀거 같은 애들도 많이 보였던거 같고 무튼 애기애기한

귀여운 친구들 많이 오더라.

 

펍 바로 맞은편에 어린 애들 많이 오는 헌팅포차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성숙한 느낌보다는 매우 young한 느낌인 강한 pub이다.

약간 뭐랄까 내부 인테리어도 뭔가 스트릿삘 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힙합이랑 스트릿 패션 좋아하는 어린 친구 모여서 노는 작은 아지트 같은 이미지였다.

 

 

 

 

 

 

평일에 저녁 이른시간 쯤 갔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테이블도 거의 비어있음

이날 이후로 주말 피크 시간에 또 한번 와봤었는데 그때는 사람 정말 많았다. 

아래 사진이 좀 북적북적 해졌을때 찍은 모습.

 

 

 

 

 

 

 

이 날 시킨 칵테일이 뭐였는지 생각이 잘 안나는데 나는 약간 몸이 좋지 않았던 관계무알콜 칵테일로 시켜 먹었다.

(몸은 안좋지만 밖에 나갈 기운은 있는 이상한 아이러니)

무알콜 칵테일 아마 내 기억으로 메뉴에 1개밖에 없었지 싶은데... 

사실 펍 와서 무알콜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보니 무알콜 음료 주문하기에는 매우 한정적인 메뉴다.

그래서 별 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저걸루 가볍게 먹고 마무리 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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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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