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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

현 시점의 내 블로그에 대한 생각, 정체성 고민(?) feat.유입키워드, 일반방문객과의 소통 블로그를 천천히 소박하게 유지해오다 보니, 우연히 예상 못한 게시물로 유입이 뚫리게 되고 거의 뭐 사실 그 게시물로 인한 애드센스가 90% 이상의 지분율을 차지하는 현 시점에........ 최근의 유입키워드를 살펴보았다. 내 블로그 방문자의 90% 아니, 95%이상은 BDSM 성향을 체크하러 오는 분 아니면 부당해고 게시물을 통해 들어오는 분들이다. 두 게시물은 사실 내 블로그의 메인 관점에서 쓴 게시물이라기 보다는 '사이드 주제' 느낌으로 올린 게시물에 가깝고 물론 부당해고는 정말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꼼꼼하게 포스팅한 게시물 인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내 블로그가 노동 관련법을 전문적인 주제로 다루는 곳은 아니기에 내가 꾸준히 끌고 가려고 하는 주제의 카테고리는 아닌셈. 내가 사실 중점적으로 생각.. 2022. 1. 28.
(퇴근 후 잡설) 기승전 물멍 이야기. 하고싶은 말이 많고, 쓰고 싶은 글은 많은 것 같은데 정작 잘 적어지지가 않는다. 블로그에 일상 잡설을 종종 쓰고싶지만 사실 가장 개인적인 주제이다보니 괜시리 잘 적어지지 않았다. 어쨌든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워낙에 저질같은 체력 때문인지 몰라도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맥없이 픽 쓰러지기를 반복한다. 그러다보니 집에 오자마자 정신을 차리고 무언가 온전히 한다는게 '고양이 화장실 치우기' 또는 '물고기 밥주기' 그 외에 '물멍때리기' 정도이다. 퇴근 후에 갖는 개인시간을 어떻게든 생산적으로 쓰고싶은 욕망에 늘 가득 차 있지만 체력이 전혀 뒷받침이 되주지 못하기에 늘 실행 불가능이다. (ㅇㅇ 핑계와 합리화) 얼마전에 이웃 블로그를 구경하면서 어떤 분이 '두번째 지구는 없다' 라는 책에 대.. 2021. 4. 28.
[인간관계] 누군가를 판단하고 그 사람을 카테고리화 혹은 프레임화 하는 것. [인간관계] 누군가를 판단하고 그 사람을 카테고리화 혹은 프레임화 하는 것. 평소 별의 별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자주 스쳐 지나가는 편인데 어제도 어김없이 이런 생각이 순간 떠올랐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생각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무엇이든 생각하고 느끼기 마련인데 혹시나 그 범위에 벗어난 사람을 봤을 때 또는 그 누군가를 '카테고리화' 하지 못할때 상대를 신비스럽게 여기거나 혹은 특이하게 여기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기도 하고 무시하기도 한다. 보통은 상대를 낯설게 느끼기 때문에 무시하거나 이상하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이런 경향이 심해지면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른 타인을 만났을 때 지나치게 그 사람을 쉽게 배척하게 되거나 마치 스스로의 판단과 직감이 백프로 진리라도.. 2021. 1. 24.
건물을 세우는것과 정원을 일구는 일. 건물을 세우는것과 정원을 일구는 일. 본 주제는 실제 한예종 영화과 실기 논술 문제에 나왔으며, 내 개인적인 생각과 견해를 가볍게 정리해보았다. 문제1에 대한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였고 문제2는 스킵하였다. 실제 시험에 임한다는 자세로 쓴 글이 아니라,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해 본 글이다. 건물을 세우는 일과 정원을 가꾸는 일. 둘 중 무엇을 더 가치있게 여기느냐는 저마다의 가치관에 달려있다. 모든일에 정답이 존재하지 않듯, 그저 차이점을 지니고 있는 것 뿐인데 나의 본능적이고 선천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두말할것 없이 정원을 가꾸는 일에 보람을 느낄 것이고 사회의 억압에 찌들어버린 내 자아가 선택한다면 건물 세우는 일에 중점을 두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건물을 세우는 일은 마치 탄탄한 기반과 오랜시..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