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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2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 현실반영에 지극히 충실한, 대한민국의 모든 지영이들을 위한 영화. 요약한국 | 드라마 | 2019.10.23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18분 감독김도영 출연정유미, 공유, 김미경, 김영표 더보기 줄거리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더보기 누적관객수3,679,019명 (2020.04.28, 역대 179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한때 뜨거운 논란의 중심이 됐었던 영화 '82년 김지영'을 이제야 보게 되었다. 개봉 당시의 분위기를 떠올려 보면 별점 0.5점 테러와 동시에 별점 5점을 왔다갔다 하며 극단적인 평가들이 줄지어졌고 나는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일단은 방목한채로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별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뭔가 물어뜯고 뜯기는 빅 이슈가 있을 때 나는 약간 물러나서 .. 2020. 4. 29.
봉준호 영화 "기생충" 국뽕차오르게 하는 오스카 4관왕 수상 (feat.영화리뷰) 아니......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가 심지어 4관왕을 차지했다는 것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벅찬 일이다. 내가 아무리 헬조선이니 헬코리아니 호들갑 떨며 욕하고 살았어도 결국은ㅋㅋ "뿌리나 혈통에서 느낄 수 있는 순수한 기쁨은 거부할 수가 없구나"를 느꼈다. 국위선양하는 좋은 일에는 결국 이게 한국인이고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누구라도 자랑하고 싶어지는거니까... 특히 감독상 수상할 때 마틴스콜세지, 쿠엔틴 타란티노같은 거장 감독들과 한 화면에 봉준호 감독이 잡혔을 때 부터 와...이거는 진짜 역대급인데 이게 무슨 장면이지?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아니, 그냥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기분이 들 때 오히려 사람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어안이 벙벙해.. 2020.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