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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일상/냥이와 수족관

노묘사료 <레오나르도 시니어> - 독일 홀리스틱 펫푸드

by Fancy_sailor 2021. 1. 16.

 

이제 올해로 10살에 접어든 우리 냥이. 기존에 요로결석 예방 처방식 사료를 몇년동안 꾸준히 먹이다가 최근 다시 로얄캐닌으로 바꿨는데 워낙 로얄캐닌에 대한 평이 좀 좋지 않아서 노묘에 적합한 홀리스틱급 사료를 알아보던 중에 '레오나르도 시니어' 사료를 알게됐고, 노묘 야옹이들에게 급여하는 기호성 좋은 홀리스틱급 사료라고 하여 구매를 시도하게 되었다.

 

9세 이상 노묘에 적합하며, 신장관리와 치석, 치아관리 사료라고 한다. 

 

 

 

 

 

사실 올해로 10년차 집사면서도 성분표 읽는건 참 쉽지않다... 그래서 거의 구매 후기에 의존하여 사료를 구매하는 편이긴한데, 2KG에 배송료 빼고 36000원 정도 주고 샀으니 썩 저렴한 사료는 아닌편. 무튼 위 성분표를 대략 정리하자면 이러하다.

 


 

제품명  - Leonardo Senior

 

사료의 명칭 및 형태 - 애완큰(어른)고양이 사료 / 익스트루젼(팽화) - (익스트루젼(팽화)가 무슨 말이더냐....)

 

등록성분량 - 조단백28%이상, 조지방 15%이상, 조섬유 2.8%이하, 조회분 7.2%이하, 칼슘0.9%이상, 인0.65%이상, 수분10%이하

사용한원료의 명칭 - 생가금육(닭,칠면조)(11%), 쌀, 저회분가금류단백질(닭,칠면조,오리)*(15%), 가수분해닭간, 어분(바다생선)(4.5%), 호밀맥아, 닭지방, 계란*, 크릴새우*(2.5%), 맥주효모*, 치아씨드, 포도씨오일, 캐럽*, 염화칼륨, 염화나트륨, 치커리이눌린, 비타민(A,D3,E,C), 타우린, 미량원소(구리,철,아연,요오드,셀레늄), 레시틴, 천연토코페롤(건조*)

 

주의사항 -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하고 서늘한곳에 보관하여주시고 개봉 후 가능한 한 빨리 급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료 교체시 7~10일에 걸쳐 기존 사료와 섞는 비율을 서서히 늘려가며 바꾸어 주세요. *반추동물에게 급여하지마세요.

 

사료의용도 - 애완동물용(생후 1년이상, 활동량이 적은 성묘 추천)

 

제조년월일 - 유통기한으로부터 19개월전

 

수출국 제조업체 - 독일, BEWITAL petfood GmbH & Co.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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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캣 고양이 유리너리 치석관리 홀리스틱 사료 모음 : 펫트체크

레오나르도 캣 고양이 유리너리 치석관리 홀리스틱 사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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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판매페이지 자료

 


 

저 포장 스티커에 적힌 한글 외에는 전부 독일어로 적혀있어서 포장에 적혀있는 모든 상품 설명을 읽을 순 없지만 어쨌든 홀리스틱급 사료의 힘을 믿어보려고 한다... 사실 사료 교체는 어느정도 시간의 텀을 주고 천천히 바꾸어주어야 하는데 이번엔 사료가 거의 떨어지고나서 급히 바꾸어주게 됐다. 아무리 좋은 사료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급하게 사료를 바꾸어주게되면 대부분의 냥이들이 처음에 사료를 거절해 버리는데 그래서 기존 사료와 비율을 섞어서 급여해주는것이 가장 바람직... 나처럼 급하게 사료를 변경하게 되었다면... 방법은 어쩔 수 없다...  그냥 배고파져서 자기가 알아서 먹을 때 까지 기다려주기. 

 

 

일단 그 전에 나도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의 기호성 테스트를 해보고 싶어서  간단한 실험을 진행했는데,

말 그대로 기호성 테스트하기 실험.

 

 

 

 

좌 - 레오나르도 시니어 / 우 - 로얄캐닌

 

냄새를 번갈아 킁킁 맡는가 싶더니, 그래서 과연 뭘 먹을지 기대하며 지켜 보았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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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다 쌩까고 가버림...  혹시나 배불러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 나중에 다시 사료를 급여해보았지만ㅠㅠ 더 격한 반응을 보였다. 발로 사료통을 툭툭 치면서 마치 밥상을 뒤집어 엎기라도 하려는듯이 자꾸 밥그릇을 발로 툭툭 치더라. 그래서 일단 서운한 맘을 달래주려 간식 캔을 하나 따 줬는데.... 부디 사료를 꼭 먹어주었으면 하는 바람.... 어차피 선택의 여지는 없어..그냥 배고파지면 무조건 이걸 먹어야 한단다.....  로얄캐닌 급여할 때는 구토증세가 잦아져서 기호성이 별로인가 했었는데 만약 이 사료로 구토증세가 줄어든다면, 좀 더 기호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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