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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9

망리단길, 망미 맛집 <아이가릿버거 I GOT IT> 리뷰 + (feat. 서면점 배민 리뷰) 망리단길 맛집 한참 지나고서 리뷰를 쓴다. 사실 여기에 다녀온건 작년 12월이었는데 당연히 포스팅을 올린줄로 알고있다가, 오늘 아이가릿버거 서면점 배민 딜리버리 시켜먹으면서 문득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방금 생각난김에 얼렁 포스팅을 올리기로 함! 서면점에도 매장이 있지만 이날 나는 '망미'까지 가서 버거를 먹고 옴. 굉장히 전형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매장이었다. 캐주얼, 빈티지, 힙함 이 중에 한가지 느낌만 있어도 내스타일이라며 매우 좋아라 하는 편. 무튼 여기도 분위기 깔끔하고 매력있다. 가게 전체적인 뷰를 많이 못찍었는데 적당히 테이블들이 있고 가볍게 먹고 가기 좋은 맛집 분위기다. 혼자가서 먹어도 전혀 어색하거나 부담없을것 같은 느낌. 무튼 나는 쉬림프버거 세.. 2022. 2. 16.
서면 LP바 고와누스 'GOWANUS' 분위기 깡패 맛집 '서면 LP바 고와누스 GOWANUS' 친한 언니가 서면에 분위기 좋은 LP바가 있대서 다녀오게 됐다. 입구부터 뭔가 힙한 분위기 뿜뿜... 진짜 비접종자인 나는 지인 만나서 밖에 뭐 먹으러 갈 때 마다 PCR을 해야되서 돌아버릴 것 같다. 이날도 미리 PCR검사를 받고 갔는데, PCR 검사받고 돌아다니는 것도 이제 한계가 있지 이 짓 그만 두려고 생각중... (ㅜㅜ) 그냥 혼자 다니고 혼자 살고말지. 아무튼간 입장할때 어김없이 QR검사를 하고있었고 나는 당당하게 PCR 음성확인증을 내밀었다. 사장님은 마치 이 고충을 다 이해한다는 듯이 웃어보이셨음.. 감사합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내가 좋아할 느낌의 빈티지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힙한 감성 LP바 느낌 (그냥 좋은 말은 다 때려 넣은 수준) Go.. 2022. 2. 2.
남포동 피자 맛집 '어코터스톤 A corner stone' 리뷰 남포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어코너스톤에 다녀왔다. 사실 이곳은 '스톤스트릿'이라는 가게 2호점이라는 사실! 어쩐지 이름이 흡사하다 했는데 1호점 2호점이었다니...암튼 여기는 "A corner stone 어코너스톤"이고 개인적으로 둘 다 가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가게 분위기는 거의 흡사한 것 같다. 2층도 있었는데 같이 간 동생 말로는 그냥 대기실 목적으로 사용하는 곳 같다고 얘기했음. 무튼 난 올라가보지 못했으므로 정확히 정체를 알 순 없었다. 일단 우리는 가기전부터 미리 메뉴를 골라놓고 갔다!! -쉬림프 루꼴라 오일 파스타 11.5 -바베큐 풀드 포크&마르게리타 피자 14.25 (피자 반반의 경우 1,000원이 추가된다) -후렌치 후라이 4.0 후...그냥 비주얼로 다 압살해버림ㅠㅠ 포스팅하면서 다시 보.. 2022. 1. 27.
서면 <덤보레코드 Dumbo records> 분위기 좋은 레코드바, 디제잉 바 덤보레코드라고 친한 언니가 지나오다가 분위기 좋은 곳을 봤다구해서 같이 갔는데 왠걸 진짜 분위기 삼삼하니 괜찮았음. 그냥 레코드바라고 생각했는데 디제이분이 직접 디제잉도 하시더라는.... 뭐 어쨌거나 알고보니 서면에 덤보라운지랑 같은 상호인거같았음. 덤보레코드, 덤보라운지, 또 덤보 뭐시기 있던데...뭐 아무튼 분위기가 나름 괜찮았다. 뭐 마실까 하다가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안타깝게도 무슨 하이볼이었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 보통 맛집 포스팅하면 메뉴랑 가격이 얼만지 이런 저런 정보 얻을려고 서칭하는 사람들 생각해서 뭐라도 정보를 올려야되는데 나는 ㅋㅋ 그저 다녀왔다는 소감을 쓰는 편이라, (지극히 자기중심적 블로깅) 애석하게도 디테일한 정보가 많지 않은 점.... 뜬금없는 양해의 한마디를 올.. 2021. 12. 23.
서면 치킨버거클럽 <CHICKEN BURGER CLUB> - 진짜핵존맛탱이다 다음에 또 먹으러 갈랩... 서면 바닥을 하도 돌아다니다 보니 지나가면서 이뻐보이는 가게들을 종종 발견한다. 그러면 맘속으로 킵해놓고 다음에 꼭 와봐야지! 라고생각 한 후 꼭 찾아오게 되는데 이 가게도 그렇게 맘속에 킵해놨던 가게 중 하나였다. 일단 가게 간판부터 오색찬란한게 왠지 되게 맛있을 것 같은 구미를 마구 당긴다. 해변가와 보드그림을 배경으로, 그앞에는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햄버거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일단 멀리서 봐도 분위기가 센스 있는 맛집일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만족) 여기는 선불이 아니라 후불결제 방식이었는데 그게 좀 의외였음. 보통 버거집은 패스트푸드던 수제버거가게던 선불이 많은편인 것 같은데 무튼 후불이라고 하니 그렇구나 하고 자리에 착석했음. 일단 나는 SET B를 선택했는데 (버거+샐러드+소다) 버거는 HU.. 2021. 11. 21.
서면 햄버거가게 <치즈,치즈?치즈! / CHEESE, CHEES? CHEESE!> 꽤나 정직한 수제버거 맛 이 가게 지나가면서 진짜 여러번 봤었는데 오, 햄버거 가게네?하고 다음에 가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처음 방문했다. 솔직히 가게 분위기나 인테리어 스타일이 그냥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굉장히 캐주얼하고 무심하게 막 꾸민 것 같은데 그 나름의 느낌이 또 은근 매력있다고 해야될런지. 대단히 특별한건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그래서 좋은 느낌. 굳이 비유를 해보자면 미국에 끝도없이 황량한 고속도로 한 가운데 겨우 하나 정도 자리잡고 있을 것 같은 낡고 오래된 햄버거 가게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될지ㅋㅋㅋ 나름 이 후리후리한 분위기가 나쁘지않은 것 같다. 어쨌든 저 메뉴판 마저 의도적으로 성의없는 꼬라지를 보니 더욱 맘에 드네. 아주 분위기부터 소품까지 하나하나 무심한듯한게 일관성있음. 하지만 가게는 낡고 .. 2021. 10. 6.
수제버거 브랜드 뉴욕버거 후기 - "NEW YORK BURGER" 이마트에 들렀다가 우연히 '뉴욕버거' 매장을 발견했는데 햄버거 순이가 그낭 지나갈쏘냐. 또 냄새 킁킁 맡아버리고 궁금해서 테이크아웃 했다. 여기도 수제버거 느낌의 패스트푸드점이었는데 사실 뉴욕버거는 그 전에 들어본적도 없었고 이번에 처음먹어봤다. 요즘 수제버거 느낌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나서 여기저기 먹어볼데가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쉑쉑버거도 그렇고 노브랜드버거나 버거앤프라이즈, 그리고 여기 뉴욕버거까지. 왠만하면 수제버거 매장에서 먹는 햄버거들은 대부분 그렇게 실패하는 경우도 잘 없었던 것 같다. 아무튼 처음 먹어볼때는 무조건 가장 기본 메뉴를 시켜먹어보는게 나의 국룰이다. 뉴욕버거의 뉴욕버거. 이 메뉴 세트 가격이 6000원대였던걸로 기억하고 홈페이지를 찾아서 확인해보니 뉴욕버거도 딜리버리가 가능하.. 2021. 3. 2.
버거 앤 파스타 Burger & Pasta, 인생네컷 - 부산 광안리, 광안대교 야경 (feat. 10월 6일의 일상 잡다한 이야기) JY랑 서로 바다보러가자, 보러가자 했던걸 드디어 추석 연휴가 끝나고나서야 다녀왔다. 사실 정확하게 계획된 약속은 아니었는데 그냥 연락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얘기하다가 즉흥적으로 "오늘 바다보러 ㄱㄱ?" "ㅇㅋ ㄱㄱ" 이렇게 되서 순식간에 다녀오게 되었다. 요즘 꽤 우울모드에 빠져있던 터라, 몸도 무겁고 심각한 귀차니즘으로 행동반경이 거의 집 주변에서 가까운 번화가까지 딱 그 이상은 움직이질 않았는데 무거운 몸 이끌고 꽤 오랜만에 바람쐬러 다녀왔다. 광안리 해변가에 있는 '버거 앤 파스타' 레스토랑인데 워낙 유명해서 광안리 오면 한번쯤은 다 와본 레스토랑이지 않나 싶다. 메뉴는 썰스데이 버거 + 베이컨 파스타 + 라임 생맥주 + 롱 아일랜드 = 총 32000원 정도의 가격이 나왔다. 요즘 왠지 모르겠는데 .. 2020. 10. 7.
버거앤프라이즈 수제버거 범일동점 테이크아웃 리뷰/후기 "버거앤프라이즈" 라는 또 다른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에 다녀왔다. 부산 범일동점이었고 요즘들어 서서히 수제버거를 패스트푸드화한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나는 모양이다. 쉑쉑버거에 이어서 또 버거리뷰를 할려고 의도한 것은 전혀 아니었는데 요즘 입맛이 버거에 꽂혔는지 가까운 매장이 있어서 또 테이크아웃 해왔다. '오리지널 싱글SET' 메뉴를 주문했고 가격은 8500원. 얼마전 다녀왔던 쉑쉑 버거에 비하면 놀래기절할만한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보통 버거킹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괜찮은 메뉴 세트 가격 하나가 7~8천원 정도 하니까 수제버거 세트 치고 8500원 가격이면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 포장을 깔끔하게 박스안에 다 담아주는게 굉장히 맘에 들었고 테이크아웃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콜라도 500ml 패트병.. 202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