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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

진짜 쉽고 간단한 오이 냉국 초스피드로 만들기, 매콤한 맛을 더한 오이냉국 얼마전에 장을 보다가 별 생각없이 오이 4개를 카트에 주워담았는데 뭘 만들지에 대한 계획이라곤 없이 담았다보니, 거의 일주일가량 오이가 냉장고에 방치되어 있다시피 했었다. 더 놔둬버리다간 썩을것 같아서 뭘 만들지 생각해본게 마침, 집에 미역국 만들고 남은 미역이 있어서 바로 생각난게 오이냉국. 냉큼 네이버 포털에 오이냉국 만들기라고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레시피가 너무너무 초 간단했다. 일단 간 맞추기 위해서 들어가는 재료가 물, 설탕, 소금, 식초 이 4가지가 전부다. 그 외, 부수적으로는 청양고추나 고춧가루 정도 추가되겠고 가장 중요한 재료는 알다시피 오이, 양파 두가지면 끝. 여기다 나는 미역까지 더해서 최대한 본가 집에서 엄마가 해주던 오이냉국 모습과 비슷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해봤다. 재료) 오이, .. 2020. 8. 6.
밑반찬 만들기 5 종 - 파김치, 콩나물무침, 무나물, 오뎅볶음, 두부조림을 호기롭게 만들어 보았다. (주의 : 레시피 정보가 다소 주관적이고 자유로움) 나름대로 집에서 요리를 종종 해먹는 편인데 찌개나 카레,볶음밥 이런류의 요리들을 해먹다 보면 항상 왠지 허전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사이드 반찬'이 없다는 거다. 물론 시장에서 잘 만들어진 맛있는 반찬들을 사와서 먹어도 되지만 왠일인지 오늘은 호기롭게 밑반찬 5종을 만들어 보겠다는 다짐으로 장을 봐왔다. 사실 다른 재료들 보다 '고춧가루'가 은근히 가격이 비싼데 그렇다고 중국산 고추가루를 살 순 없다... 중국산엔 고춧가루에 뭐가 들어가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비싸도 꼭 국내산으로 구입한다. 그리고 자취를 하면 알겠지만 본가에 있던 기본적인 요리 재료들, 예를들면 고춧가루나 다진마늘, 간장, 설탕, 깨소금, 액젖 같은 것들이 당연한것 처럼 늘 집에 있었지만 자취를 하면 얘기가 다르..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