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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2

책 "두번째 지구는 없다" - 우리는 지구의 수명을 앞당겨 쓰고있다. by 타일러 라쉬 방송인 타일러라쉬가 쓴 책 "두번째 지구는 없다"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 책을 알게된 것은 이웃 블로그님이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 것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는데 책 제목을 보자마자 왠지 모르게 '꼭 한번 읽어보고싶다' 라는 구미가 확 당기는 책이었다. 나 자신이 '환경운동가'는 아니지만 지구 자원을 빌려쓰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으로써, 언제부턴가 나도 서서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게 딱 언제부터라고 콕 집어 얘기하자니 사실 특별한 계기는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나는 평소에도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고, 기후 문제로 고통 받는 야생동물들을 우연히 보게 되면 안타까워했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나 전염병 등등을 뉴스에서 확인할 때 마다 내가 그 직접적인 피해지역에 살고있는게 아니.. 2021. 7. 24.
Forest : 영원은 죽어가다 (스튜디오 퓨어파이브)_부산 미술 전시 (feat.호주 산불) 서면 전포쪽에 위치한 작은 미술 전시를 보고 왔다. 요즘 이래저래 크고 작은 전시들을 보러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힐링되는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곳은 아무래도 개인이 오픈한 사설 전시관이다보니 따로 입장료를 받고있다고 하셨다. 입장료가 오천원대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원하면 음료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한 주제의 전시이니만큼 음료 빨대 또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옥수수로 만든 빨대라고 알려주셔서 자세히 봤는데 영락없는 플라스틱 빨대처럼 생겨서 약간 의구심을 품고 물었다. "그냥 일반 빨대 같은데요....ㅎㅎ?" 보기에 플라스틱 빨대와 거의 분간이 가지 않았지만 어쨌든 친환경 빨대라고 하니, 더욱 의미있는 마음으로 음료를 천천히 마시며 전시를 관람해보기로 했다. I went to se..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