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저렴한 SPA브랜드 쇼핑을 즐기는 편인데 오랜만에 서면 NC백화점내에 위치한 H&M을 다녀왔다. 사실은 미술 전시를 보러 가기 위해서 외출했는데 '월요일 휴관'인 점을 까먹어 버리고 허탕을 쳐버렸다. 그대로 그냥 집으로 돌아오기가 너무 허무하고 아쉬워서 들른곳이 바로 H&M... "구경이나 좀 하고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들렸는데 어느새 카운터 앞에서 지갑을 열고 있었다. (...)

 

무튼 가을,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나의 최애 아이템 비니를 색깔별로 2장사고 핏이 괜찮은 청바지가 있어서 같이 구매했는데 캡모자는 요즘들어 잘 쓰고다니지 않는 편이고 그대신 날이 추워지면 비니는 꼭 쓰는편이다. 워낙에 내가 좋아하는 최애 아이템이기도 하고 착용해보니 내게 잘 어울리는 핏이 나와서 당장 구매 결정 해버렸다. 

 

 

 

 

 

 

 

 

 

 

굉장히 베이직한 스타일이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그다지 롱비니처럼 보이진 않는데 착용했을 때 은근히 롱비니 핏이 난다. 가격은 각각 9,900원. 비니같은경우도 바지처럼 꼭 직접 착용해보고 사는편인데 비니가 핏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다. 뭐라 말로 설명하긴 애매한데 착용했을 때 얼굴만 둥둥 떠보인다거나 그냥 병x같다...싶은 느낌이 드는게 꼭 있어서 비니는 아무리 온라인에서 이쁜걸 봐도 절대로 직접 착용해보기 전엔 함부로 구매하지 않는 편. 아니면 온라인으로 구매했다가 핏이 별로다 싶으면 바로 반품해버린다. 무튼, 가격이 저렴해서 깔별로 2장 구매했다.

 

 

 

 

 

 

 

 

 

솔직히 사진보다 실물로 볼 때 착용컷이 개인적으로더 괜찮아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이정도 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블랙, 옐로우가 제일 피부톤에 잘 받는 것 같아서 구매했고 핑크,베이지 컬러도 있었는데 얼굴빛에 잘 안맞아서 패스. 유행도 안타고 부담없이 손쉽게 자주 쓰고 다닐 아이템으로 꽤나 적격인 것 같다. 

 

 

 

 

 

 

표기사이즈 출처 : https://wooney86.tistory.com/876

 

 

 

 

 

그리고 구매한게 일자핏의 하이웨스트 워싱 청바지인데 가격은 39,900 이다. 알다시피 H&M은 사이즈 표기가 유럽식으로 표기하다보니 정확한 한국식 표기 사이즈를 알기가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무튼 위 사이즈 표기에 보면 EUR 34 / UK 6 / CN 155 / 64A 라고 적혀있는데 구글 서칭으로 EUR34 사이즈가 한국 표기로는 대충 44~44.5 사이즈인걸 알 수 있다. 하이웨스트 청바지의 경우엔 바지가 배꼽을 덮을 정도로 올라오다보니 평소 골반에 걸쳐입는 청바지에 비해서 사이즈가 확실히 작게 줄어든다.

 

 

 

 

 

 

 

 

피팅룸에서 입어보고 찍은사진. 청바지가 일단 매우 편했고 워싱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고 찢어진 컷팅도 맘에 든다. 집에 갖고있는 청바지 대부분이 아니, 그냥 전부 다 통바지거나 찢어진 청바지인데 불구하고 언제나 찢청만 보면 구매욕구가 타오르는 편.. 안찢어진 청바지가 하나두 없을 정돈데 취향이 너무 확고하다보니ㅠㅠ 안찢어진 멀쩡한 바지가 하나두 없다. 무튼 청바지 택엔 LOOSE라는 단어가 적혀있지만 그다지 루즈한 느낌은 별로 없고 베이직한 일자핏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청바지.

 

 

 

 

 

 

 

 

fancysailor.tistory.com/24?category=796547

 

고양이 두부모래 "봄고양이 가는입자 녹차" 후기

지금까지 우리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줄 곧 벤토나이트 응고형으로 어언 7년 가까이 써왔다. 그냥 약간의 모래 날림은 있지만 응고가 잘되서였고 그 다음 이유로는 익숙해서? 사실 요즘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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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위 링크의 "봄고양이 가는입자"라는 두부모래를 한동안 사용해오다가 최근 다른 제품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사실 특별한 불만이 있어서 라기보다는 봄고양이 가는입자 '녹차향'을 꾸준히 써왔는데 은근히 이게 시간이 지나니까 냄새가 좀 고약하게 올라와서 무향인 '오리지널' 구매를 하려고 보니 왠걸 대부분 사이트에 전부 '품절'이 걸려있는 바람에 결국 다른 제품을 써보자 하고 찾게 된 것이 바로 "오리지널 두부랑 캣츠" 라는 제품. 7L 짜리 6개 묶음 상품이었고 가격은 29,500원

 

 

제품 뒷면 상품 설명  상세

 

-천연/응고형/먼지無

 

 

1.  두부 콩비지를 사용한 천연소재 모래로 먹어도 무해합니다.

 

2.  냄새 제거 능력이 뛰어납니다.

 

3.  소변 흡수력과 응고력이 뛰어납니다.

 

4.  먼지가 거의 없어 사람 또는 고양이 호흡기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5.  벤토나이트 모래보다 가볍고 화장실 변기에 버릴 수 있습니다.

 

6.  딸려나오는 잔량이 적어 화장실 주변이 쾌적합니다.

 

7.  자연상태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사용 후기

 

 

 

 

 

일단은 기존에 썼던 봄고양이 가는입자 모래 위로 새 모래를 부어서 덮었다.

 

그전에 쓰던 봄고양이 가는입자와 비교해보자면 확실히 입자 크기에서 큰 차이가 있고 향은 아무래도 녹차향 보다는 그냥 오리지널이 훨씬 나은 것 같다. 그리고 입자가 더 커서 그런지 가루날림이 심하지 않고 봄고양이 가는입자도 가루날림이 초반에는 거의 없었는데 계속 사용하면서 화장실 청소를 여러번 해주다보니, 그 과정에서 입자가 잘게 부서진 것들이 가루가 되어 바닥에 거의 깔려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입자가 큰 제품이 날림이 덜 한것 같고 몇일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아직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원래 고양이 모래 사용후기도 한달 정도는 써 봐야 진가를 아는 것 같다. 몇일동안은 당연히 냄새든 뭐든 심한게 없기때문에 약~간 의도적으로 화장실을 치우지 않고 몇일 방치(?) 아닌 방치를 좀 해뒀을 때 그때서야 냄새가 많이 나는지, 화장실 청소를 여러번 했을때도 모래 날림이 심하지 않은지 등등을 더 명확히 알 수 있는 것 같다.

 

 

 

 

 

 

아무튼 냥님은 다행히 용변을 잘 봐주고 계시고... 용변 볼때마다 저렇게 마징가 귀를 만들어 놓고 본다.  

 

무튼 기존에 썼던 "봄고양이 가는입자" 제품과 이 제품을 비교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입자가 좀 더 큰 "오리지널 두부랑 캣츠"가 더 맘에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초창기에 벤토나이트 모래 쓰는것에 워낙 익숙해져 있다보니 용변을 치울 때 늘 일반쓰레기 봉투에 동봉해서 버렸었는데 두부모래 쓰는 장점이 또 바로 변기에 버려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 아닐까. 그 장점을 반신반의 의심하다보니 두부모래를 사용하면서도 한번도 변기에 버리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화장실 치우면서 슬쩍 변기에 한번 버려 보았더니,

 

주의 할 점은 아무리 변기에 버려도 되는 천연소재 콩비지 모래 라지만, 많은 양을 한번에 버리고 물을 내리면 순간적으로 막혀 버릴 수 있다는 것...

 

많은 양의 용변을 처리 할 때는 변기에 버리고나서 모래가 충분히 녹을 때 까지 기다려서 물을 내리거나 아니면 샤워기로 모래를 분해해서 잘 내려가도록 만들고 물을 내리는 것이 바람 직. 처음에 뭣 모르고 한번에 부어서 변기 래버를 바로 내려버렸더니 물이 안내려가고 차오르는 것이 아닌가. ㄷㄷㄷ 다행히도 모래가 충분히 녹고 다시 내리니, 막힘 없이 잘 해결되었다. 그래도 확실히 변기에 버릴 수 있다는 부분은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으니 여러모로 친환경 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짧고 간결하게 아래 컴퓨터 수리 AS 사기업체를 고발하려고 한다. 그 이름은 "컴메딕".  긴말 없이 정보 부터 올려보자면 아래 링크의 주소이고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곳이다. 모니터와 본체를 연결하는 도중에 자꾸 문제가 생겨서 결국 AS 기사를 부르게 되었다. 

 

 

 

https://m.place.naver.com/place/1646321658/home?entry=ple

 

컴퓨터수리 : 네이버

리뷰 8 · 매일 00:00 - 24:00, ★출장비무료/친절상담★

m.place.naver.com

https://commdic119.modoo.at/

 

[컴메딕컴퓨터수리 - 메인] 컴퓨터수리,노트북수리,포맷,맥북수리,데이터복구

컴퓨터수리,노트북수리,포맷 맥북수리,데이터복구

commdic119.modoo.at

 

 

사건전말)

 

 

 

 

 

 

문제가 뭐였냐면 일단은 부팅을 해도 모니터에 윈도우 화면이 나타나지 않는것이었는데, 모니터에 아예 전원이 안들어 오는게 아니라 전원은 잡히는데 컴퓨터 부팅 화면이 보이질 않았다. 본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그래서 그래픽 카드에 문제가 있나, 혹시나 뺏다가 다시 끼워도 봤지만 증상은 똑같았고 혹시나 해서 HDMI선 단자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새걸 구입해와서 꼽아봐도 똑같았다.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이되서, 결국은 AS 수리기사를 부르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큰 문제는 아니었고 매우 간단하게 문제가 해결되었다.

 

출장기사가 10~15분 정도 머물다 갔고, 수리하는걸 옆에서 지켜보았는데 그래픽 카드를 빼 놓은 상태에서 컴퓨터 본체 내부의 파워 케이블 전원단자를  뺏다가 다시 꼽았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cpu 쿨러도 뺏다가 다시 끼우시더니 갑자기 모니터에 윈도우 화면이 돌아왔다. 쉽게 말해서 그냥 내부에 전원단자 뺏다 꼽기만 했는데 제대로 다시 작동이 된것... 

 

어찌됐건 심각한 문제는 아니고, 최근에 본체를 택배로 포장해서 부친적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부품이 제대로 꼽혀 있던게 외부 충격으로 빠졌거나 그런 사소한 문제였던 것 같다. 설마 부품 교체라던지 외부 타격에 의한 큰 손상일까봐 내심 큰 돈 깨질까 마음 조리고 있던 와중에 별 큰 문제가 아니라서 안심했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얼마 결제 해드리면 되나요? 라고 물었더니,

 

 

출장비 2만원 + 수리비 5만원 =  총 7만원을 이체해달라는 것이었다.

 

 

 

 

 

 

 

아니 내가 옆에서 어떻게 수리하는지 다 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말도 안되는 가격을 뻔뻔하게 제시 하시길래 다시한번, 

"아, 그냥 내부에 케이블 선 다 뺏다가 다시 꼽으신거잖아요ㅎㅎ 뭐가 그렇게 비싸요 좀 싸게 해주세요."

고 최대한 공손히 다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말은 더 더욱 더 가관이었다.

 

"이거 뺐다 꼽는거도 모르셨으니까  어쨌든 제가 와서 수리해준거잖아요. 기본 수리비용이 5만원이에요."

 

가끔 사람이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릴 뻔뻔하게 치고 들어오면 도대체 그게 무슨말인가...  생각해보는데 한참 버퍼링이 걸린다. 아니, 부품 교체도 없었고 뭘 수리한 것도 없는데 무슨 수리 비용이 5만원?.. 그냥 출장비용 드리려는 찰나에 너무 뻔뻔하게 수리비 5만원을 요구하길래, 다시한번 정중히 

 

"아니, 그냥 본체 내부 선 꼽았다 뺀거 봤는데 5만원은 너무 비싸잖아요.. 더 저렴하게 안되요?" 라고 물어봤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공손히 "싸게 해주세요" 라고 표현한거 부터가 내가 틀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거는 "왜이렇게 비싸요?"라고 물을게 아니라 "그게 뭔 개소리세요? 장난하세요?" 라고 물어봐야 되는 것이었거늘, 아무래도 내가 하드웨어쪽 무식자이기도 하고 "그래, 나 혼자했으면 내부 케이블선 뺏다 꼽는것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 줄 모르긴 몰랐겠지. 아니 그렇다고 해서 그걸 모른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간이 갈수록 묘하게 "너가 이것도 몰랐으니까 내가 와서 해결해줬으면 그게 수리비용이잖아"라고 얘기한 수리기사의 말에 내가 왜 도대체 설득을 당한거지? 라는 의문과 자책이 동시에 강하게 들었다. 아니, 고객이 전문 지식이 없어서 전문가를 부르는것은 당연한 일인데 왜 '니가 몰랐으니까' 라는 핀잔아닌 핀잔을 들은것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심지어 부품에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불구하고 선만 냅다 뺏다 다시 꼽은걸로 "수리비 5만원^^" 이라고 말하는 뻔뻔한 행동이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말도 덧붙였다.

 

 

 

"고객님이 그래도 조금 볼 줄 아셔서 5만원에 해드린거에요."

 

 

 

 

 

 

 

아니, '그래픽카드 뺏다 꼽아보고 연결 단자가 문제인가 싶어서 새거 사와서도 연결 해봤는데 이렇게 저렇게 해도 잘 안되더라.' 이 얘기를 듣고 저렇게 말하신거라면 처음부터 아무런 노력도 해보지 못하고 정말 아무것도 시도 조차 해볼 줄 몰라서 처음부터 기사를 불렀더라면 한마디로 "나는 너에게 더 큰 돈을 사기 칠 수 있었을거야." 뭐 이런 얘길 하고 싶었던 걸까?

 

 

심지어 나중에 확인해보니, 네이버 지도 사이트에는 출장비무료/하드웨어수리비용3만원 이라고 명시되어있는데 아니, 내가 왜 그땐 그걸 보지 못했을까 싶어서 억울한 마음으로 다시 아래 해당 업체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051 - 711 -  5584

 

 

"이러이러한 상황에, 기사님이 7만원을 아까 결제받아 가셨다. 그냥 내부 부품 케이블 선을 뺏다 꼽은게 전부였는데 그 돈을 받아가셨는데 그냥 그건 그렇다고 쳐도 홈페이지에 살펴보니 츨장비 무료, 하드웨어 수리비용 3만원으로 명시되어있는데 어떻게 왜 7만원을 결제해가신거냐?" 라고 물으니

 

 

'본인들은 그냥 접수처라서 알수가 없고 홈페이지에 명시된 건 최소 비용이다. 그리고  출장 기사님이 현장에서 보고 판단하신거라 우리는 알 수 없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내가 업체명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고 몇가지를 더 물어보려고 하자 "아 전화가 급하게 많이 들어와서 통화 안될 것 같네요." 라는 말만 남기고 급하게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AS기사한테 전화 해보니 받지도 않고 아예 내 번호를 차단 해 버린 것 같았다.

 

 

 


 

 

일단 AS 기사를 부르기 전에 미리 비용에 대해서 먼저 정확히 물어보지 않은 것, 더 역정내지 못하고 설득당해서 결제 해드린 것. 이 모든게 내 실수고 불찰인건 맞지만 어떻게 '고객이 잘 몰라서 전문가를 부른 것'이 마치 무지에 의한 내 수치스러움이고 내 잘못인것 처럼 취급 당하고 또 말도 안되는 수리비용을 받아갈 수 있었는지. 그 모습이 전형적인 사기 업체였다. 

 

 

ㄱㅅㄲ 들................ 이러니까 컴퓨터 AS 기사들이 다 사기꾼이라고 욕 쳐먹는게 아니고 뭐람?

 

 

다른 말로 더 얘기 할 것도 없고 그냥 내가 지금 해볼 수 있는건 이 업체를 고발하는 거니까. 컴퓨터 하드웨어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싶어서 어떤 사이트에 가입을 했는데 회원가입 하고 하루 지나야 게시글을 작성 할 수가 있어서 일단 내 블로그에나마 사기 업체를 고발 해 본다. 

 

 

 

오젬 스마트폰 케이스키보드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슬림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문득 밖에서 카페든 어디든, 편하게 모바일로 좀 더 쉽게 블로깅을 할 순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때 딱 머리속에 핸드폰에 연결해서 쓰는 키보드가 떠올랐는데 인터넷을 이리저리 서칭해보다가 찾게 된 제품.

 

솔직히 노트북이 있다면 굳이 살 필요가 없는제품이다. 그러나 노트북은 없고 휴대폰 혹은 태블릿으로 밖에서 '블로깅'이 하고싶다. 라는 생각을 한번 쯤 한 적이 있는 블로거분이 계시다면, 나도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않아서 '강력' 까진 아니라도 이거 어떨까요? 라고 '은근슬쩍' 추천해보고 싶은 제품이긴 하다. 집에서 블로깅 하면 되지. 꼭 밖에서도 해야돼?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사실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블로깅 할 수 있는 장치만 있다면 블로그 포스팅 횟수에 좀 더 영향력을 미치지 않을까 해서 약간은 스스로도 실험삼아 구매해 본 제품이다.

 

구매는 했지만 사실 외부에서 얼마나 이 제품을 자주 쓰게 될 지는, 아마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알 것 같다. 아무튼 아래부터 개봉기 !  

 

 

 

 

사이즈가 아주 미니 사이즈부터 기본, 조금 큰 사이즈까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태블릿도 연결해서 쓸 수 있을만한 큰 사이즈 제품으로 골랐다. 근데 큰 사이즈라고는 했지만 뭐 그렇게 대단하게 크다~ 라는 느낌은 아니고 아주 가볍고 적당하다는 느낌이다. 미니사이즈는 정말로 휴대가 간편한 소형 제품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것 같고 일반적으로는 이 제품으로 해도 그렇게 부담스럽게 크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상세 설명에 분명히 태블릿도 연결해서 쓸 수 있을만한 키보드라고 되어있었는데  막상 받침대를 세우고 보니 , 휴대폰도 무거운지 중심을 잘 잡지 않으면 픽픽 쓰러졌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핸드폰을 세로로도 세워보고 가로로도 세워보면서 중심을 잡아서 연결했고 아래처럼 완성. 한번 중심을 잡으면 또 쓰러지지않고 잘 버티지만 생각보다 받침대가 힘이 그렇게 강하진 않은 것 같아서 그게 아쉽다. 아니면 쓰러지지 않도록 뭐라도 뒤에 대놓고 사용해야 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터치펜이 함께 동봉되어 있어서, 마우스 대신해서 터치펜으로 버튼을 누르고 조작할 수 있는 부분도 좋은 것 같다. 그게아니라면 손으로 휴대폰을 만졌다가 키보드로 타자를 쳤다가 반복하면서 오히려 손으로만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 보다 못할뻔한, 매우 불편했을 수도 있는 부분인데 터치펜이 있어 그 부분에 대한 불편을 염려할 필요가 없으니 다행이었다. 

 

 

 

 

실제로 타자감이 어떤지 사용 동영상을 촬영해봤다. 나름대로 외부에서 편리하게 쓸만한 것 같고 생각보다 오타는 많이 나지 않았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엔 작은 사이즈에 그런대로 금방 손이 적응되는 편이었고 카페에서 책 읽다가 문득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던지, 좀 더 원활한 블로그 포스팅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보면서.... 케이스 키보드 / 스마트폰 슬림 키보드 리뷰를 마무리해본다.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종류의 스마크폰 키보드를 확인 할 수 있다.

http://ozem.co.kr/product/search.html?banner_action=&keyword=%EC%8A%AC%EB%A6%BC%ED%82%A4%EB%B3%B4%EB%93%9C

 

당신의 가치를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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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한 사정으로 우리 냥이를 1박2일 고양이 호텔에 맡겨야 되는 일이 발생했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동네 근처에 있는 '고양이 호텔'을 검색해보니 봉천동에 위치해 있는 '냥이 아지트'라는 곳을 발견.  냥이를 고양이 호텔에 맡겨보긴 9년 집사 노릇동안 처음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는 편이다.  :) 

 

 

 

 

 

위 사진이 울 냥이가 1박 숙박 하도록 예약했던 방인데 제일 저렴한 "비밀아지트"라는 방이었고 하루 숙박 비용이 25,000원 하는 방이다. 좀 더 비싼 3~4만원대 방은 공간도 더 넓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가가 있어서 당연히 냥이에겐 훨씬 더 좋고 쾌적한 환경. 나는 어차피 1박만 맡길 생각이었으므로 제일 저렴한 방으로 예약했다. 뭔가 방 분위기가 약간 냥이 구치소(?)같은 삭막한 감도 없지 않아 들긴했지만 그래도 하루 머물 정도론 충분한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시설도 깨끗하고 넓은편이지만 케어하고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믿고 맡기기가 아주 편리했다. 간단한 서류 작성을 끝내고 나니 운영하시는 분께서 냥이가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캠이 연결된 어플을 알려주셨는데, 이 어플을 통해서 우리 냥이가 활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어서 더욱 맘이 놓였다. 그리고 캠에 보이스 연결이 되서 말하기 버튼을 누르면 내 음성이 방 내부 스피커를 통해서 냥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혹시나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우리 냥이같은 소심이 아이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부분이었다. 

 

무튼 집으로 돌아와서 캠을 통해 울 냥이를 관찰하니, 한동안 캐리어 안에서 꼼짝없이 나오지도 않고ㅠㅠ 내가 음성으로 아무리 이름을 불러줘도 계속 요지부동이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시 확인해보니 캣타워 위에 올라가서 구석에 짱박힌 모습이 확인됐다. ㅜㅜ

 

 

 

 

관찰 캠으로 녹화한 영상

 

 

아침일찍 다시 냥이를 데릴러 호텔에 가보니, 관리자분께서 사료 급여를 시도했지만 전혀 먹지 않은 것 같다고 하셨고 화장실도 사용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  원래 하루-이틀 정도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낯선 곳에 적응하느라 꼼짝없이 가만있거나 뭘 먹지도 않고 화장실도 안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나 우리 냥이처럼 초예민/소심/겁쟁이라면 사실 예상했던 반응이다.

 

 

 

 

 

원래 방문하기로 예정했던 시간보다 훨씬 더 일찍 냥이를 데릴러 갔는데, 여전히 적응이 안된 모습으로,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나를 맞아주는 모습이었다.  콧잔등이 잔뜩 젖어있는 걸 보니 낯선 곳에서 많이 긴장했었던 모양이다. 병원이나 낯선공간에 데리고가면 가끔 침을 흘리거나 콧등이 젖어있곤 하는데 이날도 역시가 콧잔등이 젖어있는 걸 보고 혼자 또 불안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설도 좋고 이 곳 관리자분도 꼼꼼히 케어해주시고 서비스는 집사로써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로 완벽했지만 워낙 타고나길 예민한 아이라서ㅠㅠ 100%의 쾌적한 환경일지라도 그냥 낯선 공간이라는 것 자체가 냥이한테 어쨌든 스트레스다.  그래도 마지못해, 피치못할 사정으로 냥이를 호텔에 맡겨야만 한다면 안심하고 맡겨도 좋은 시설인 것 같다. 

 

 

 

 

집에 돌아오고 평화를 찾은 냥이모습ㅎㅎㅎ

 

 

 

 

https://catazit.modoo.at/?link=mcs9qdx5

 

[고양이 호텔 냥이 아지트 - 고양이 호텔 냥이 아지트] 고양이 호텔 냥이 아지트

세상 모든 고양이들의 아지트 관악구 고양이 전용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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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호텔 냥이 아지트반려동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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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70-4127-5616

주소 서울 관악구 봉천로 303 5층 냥이 아지트지번봉천동 967-17 5층 냥이 아지트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연중무휴

가격 두목 아지트 40,000햇살 아지트 30,00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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