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에지배당한fancy_kang1 <그림을 왜 그릴까요? - 부제 : 창작을 왜 할까?> (feat.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라는 말을 빌려 쓴 잡소리일 가능성이 농후) 재택근무 탓에 낮 밤이 바뀐 원인도 있겠지만 평소에도 규칙적으로 생활하지 않는 내게 잠을 설치는 일은 정말로 흔하디 흔한 일이다. 그냥 일상다반사라고 말해두자. 그덕에 어쩌다 생긴 별명이 '간헐적 수면러' 라는 것인데 (게임 단톡방 멤버가 지어줌) 잠을 설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악몽을 꾸는날도 있을 것이고 그냥 잡다한 생각들이 마구 쏟아져서이기도 하다. 그 중 대부분은 나도 모르게 쏟아지는 생각들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날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다. 걱정이 많을 때 생각이 쏟아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눈앞에 그렇다할 큰 걱정거리가 없을때도 생각에 늪에 빠져서는 종종 잠을 못 이루는데, 뭐랄까 겉으로 봤을땐 당장 닥친 고민이나 걱정거리는 없는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언가 공허하고 텅.. 2021.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