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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일상/장소_맛집45

부산 서면 분위기 좋은 빈티지 디저트 카페 "넉아웃 (Knock out)" 서면 NC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Knock out이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매번 전에 방문했을 때 마다 자리가 없어서 쓸쓸히 되돌아오곤 했는데ㅜㅜ 이번에 처음으로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 처음 이 카페에 다녀왔던 친구가 찍은 사진을 보고 펍인줄 알고 오, 여기 분위기 괜찮다. 어디 펍이야? 라고 물어봤었는데 알고보니 굉장히 펍 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디저트 카페.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를 찾지 못하고 쫓겨나오듯 했는데ㅠㅠ 이번에는 아무래도 아직 코로나의 여파 때문에 사람들이 외출을 많이 자제 하고 있는 관계로 그나마 전 보다 사람들이 줄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핫플'답게 평일 월요일임에도 꽤 사람들이 자리에 있었다. 나 역시도 코로나 때문에 되도록 외출을 자제.. 2020. 4. 1.
부산 서면 술집 1동2리 (클럽 : 빌런,어나더 사진有) 안주 존맛탱 술집 1동 2리 서면 미니스탑 있는쪽 골목에 들어가면 숫자로 적힌 작은 술집 간판있는데 일과이분의 일 말고. 그그 1동2리 라는 술집인데 또띠아에 이 닭갈비를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핵 맛있다ㅠㅠ 주먹밥까지 같이 먹으면 은근이 양도 많고 든든함. 여기서 나는 소주 1병하고 동생은 하이볼 시켰으나 위스키가 입맛에 안맞아서 하이볼도 반은 내가 처리해드림 : ) 빌런이다. 또 왔다. 그냥 이날은 1차 안주에 술 간단히 하고 서면에 있는 모든 클럽 그냥 한바퀴 돌자. 하고 온 날이었다. 첫번째는 소소하게 빌런. 사실 클럽은 아니고 힙합 음악을 주류로 트는 펍. (이미 한번 포스팅 한 적 있음) 여기는 춤추는 사람 거의 잘 없고 대부분 칵테일에 물담배 피러 온다. Thurseday party도 .. 2020. 1. 23.
중앙동 아늑한 와인 바 "경주해관" + "미묘북" 중앙동에 있느 어느 바에 갔다. 근래 갔던 바 중에 가장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소박함이 있는 편안한 바 였다. "경주해관" 이라는 정말 아늑한 분위기의 바 였고 위에는 "미묘북"이라 불리는 작업실 느낌의 책방이 함께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를 위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 이유는 워낙 아늑한 공간이다 보니 손님들이 앉는 테이블 공간을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너무나 가까운 공간이라서 거의 사람을 코 앞에 대놓고 찍다 시피 해야되기 때문에 실례가 될까 싶어 사람들이 앉은 공간은 제대로 담지 못했다. 입구에 액자며 와인 병이며 코르크 마개까지 잡다한 물건들로 많이 쌓여있는데 왠지 일부러 연출한 것 같진 않고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나 자유분방하게 널부러져 있어서.. ) 정리되지 않은 느낌으로 그냥 툭툭 얹어놓고 .. 2019. 8. 6.
중앙동 카페 쿠오리노 + I AM SHOP 팝업스토어 지난 토요일 비오는 날 중앙동 카페에서 열렸던 "IAMSHOP" 팝업 스토어를 갔다왔다. 스트릿 느낌이 강해 보이는 패션 브랜드 였는데 사실 평소 잘 알고있었던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인스타에 카페와 협업하여 팝업스토어를 연다는 소식을 친한 언니가 알려줘서 함께 가보기로 했던 것. 언니가 평소 좋아하는 DJ가 온다구 해서 같이 따라가게 됐다. (사실 이것이 주목적이었지 않았나 ) 1층/2층/3층 다 옷이 진열되있고 사람들이 꽤 많고 북적거렸다. (사진은 일부러 최대한 사람이 나오지 않게 찍었다.) 아이엠샵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들어가보니까 남성 스트릿 브랜드 같았는데 스트릿 감성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이 구매해서 입는 것 같다. 거의 유니섹스 느낌으로? 나도 개인적으로 캐쥬얼은 여자옷보다 남자옷이 되게 예뻐.. 2019. 7. 30.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앤틱 와인 바 "영남쌀롱" (개화식당) Antique wine bar 영남쌀롱 개화식당 비오는 날 주말 친구가 갑자기 술먹으러 오라고 이곳으로 주소를 보내줘서 갑작스레 가게 됐다. 택시 타자마자 기사님께 번지수로 도착지 알려드리고 한참 가는데 거의 다 왔을 무렵에 내비게이션이 인적도 없는 골목길로 안내하니까 아저씨가 이상했는지 "여기 그냥 골목길인데?? 여기에 뭐가 있어? 혹시 불빛 비치는 저긴가?" 라고 말하셨다. 나도 처음 와보는 곳이라 "그런가봐요." 하고 내리고 보니 도착 장소가 맞았다. 왼쪽 팻말엔 "영남쌀롱" 오른쪽 팻말엔 "개화식당". 그래서 나중에 친구한테 다시 거기 와인바 이름이 뭐였지? 하고 물었더니 "영남쌀롱" 이라고 대답해주었다. 팻말은 두갠데 와인 바 이름은 영남쌀롱 이라고 한다. 그럼 개화식당은 뭘까? 계단 올라갈때 .. 2019. 7. 29.
전포동 유니크한 분위기의 술집 From 1984 (프롬 1984) "From 1984" 전포동 거리에는 유독 젊은 애들 취향저격한 분위기 술집이 되게 많아서 좋다. 여기도 한눈에 봐도 또 감성저격한 술집 분위기를 물씬 풍기길래 안가볼수가 없어서 다녀와본 썰. 1층 2층 나뉘어 있는데 2층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훨씬 괜찮다. 요새 이런 저런 분위기 좋다고 소문 난 술집 다녀보면 약간 공통점이 느껴지는게 있는데, 복고스타일이랑 빈티지를 조합한 인테리어 감성이 되게 많다. 물론 디테일적인 부분은 다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그런 컨셉으로 하는 가게들이 많은 느낌. 요즘의 트렌드가 약간 이런 느낌 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물론 나도 빈티지 감성을 되게 좋아하는 편이라 분위기 좋은 술집이 많이 생긴다면 나야 놀러갈 곳이 많으니 즐거운 일이다. 바지락 술국이랑 매콤 파스타인데, 진짜.. 2019. 6. 11.
서면 힙합&스트릿 느낌의 작은 PUB 빌런 VILLAIN 사실 빌런에 처음 가본건 작년 겨울이었다. 워낙 pub이랑 새로운 club찾아 다니기 좋아하는 친한 언니가 있어서 같이 갔는데 나름 분위기가 괜찮다고 해서 가봤는데 진짜 소소하게 술먹기 좋은 힙합 느낌의 펍이랄까. DJ부스도 있는데 클럽은 아니고 힙합, 스트릿 느낌 물씬 풍기는 작은 펍이다. 약간 클럽 가기전에 간단히 몇잔 하고 가기도 괜찮고 그냥 음악 듣는곳에서 편하게 분위기 즐기면서 술먹고 싶을때, 그럴때 찾아 가기도 괜찮아 보이는 곳. 전반적으로 연령층이 매우 어려서 거의 대부분이 20대 초반에서 많아도 20대 중반? 내 눈엔 갓 미성년자 딱지 뗀거 같은 애들도 많이 보였던거 같고 무튼 애기애기한 귀여운 친구들 많이 오더라. 펍 바로 맞은편에 어린 애들 많이 오는 헌팅포차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 2019. 6. 10.
에어비앤비 이태원역 근처 JK HOUSE 202호 올해 봄에 갔었던 JK 하우스 이용 후기 입니다. 친구 결혼식 다녀온다고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해서 다녀왔었는데,혼자 모텔에 묵으려니 왠지 내키지 않아서 에어비앤비로 알아보고 예약했었어요.사실 숙박료는 모텔에서 묵는 숙박료와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주말에 모텔 숙박료가 보통 (6~7만원) 정도로 측정되잖아요. 에어비앤비는 $로 결제 되니까 약간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모텔 보다는 좀 더 싸게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숙박 비용이 46.82$ 였으니까 우리돈으로 55,458원 으로 나오네요. 그래도 1~1.5만원 저렴하게 이용 했다고 생각해요. 에어비앤비 첫 이용 이었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가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걸어서 밑으로 쭉 내려와서 골목으로 찾아 오셔야 하는데처음에 찾.. 2019. 6. 10.
부산 서면 빈티지 와인바 salon de 101 / 살롱드 101 서면 와인 바 " Salon de 101 " 친한 동생이 얼마전에 곧 외국으로 떠난다고 해서 오랜만에 애들끼리 다같이 모였다. 1차를 서면 술집 '훈혁'에서 달리고 2차로 조용한 와인바로 왔는데 고급 와인바 느낌 보다는 딱 서면에서 젊은 애들이 마시러 오기 부담스럽지 않아 보이는 캐쥬얼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와인 바. 이름이 위 사진의 벽에 적힌 것 처럼Salon de 101. 읽으면 살롱드 101. 각각 여러가지 컨셉 자리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선택의 여지 없이 구름 아래 좌석에 앉았음.. 왜냐면 이미 다른 테이블 자리는 만석이었고 입구와 가장 가까운 자리가 여기였는데 약간 트여 있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구석에 아늑한 자리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다. 근데 저 구름 조명이 시시때때로 색색깔로 계속 .. 201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