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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

서면 LP바 고와누스 'GOWANUS' 분위기 깡패 맛집 '서면 LP바 고와누스 GOWANUS' 친한 언니가 서면에 분위기 좋은 LP바가 있대서 다녀오게 됐다. 입구부터 뭔가 힙한 분위기 뿜뿜... 진짜 비접종자인 나는 지인 만나서 밖에 뭐 먹으러 갈 때 마다 PCR을 해야되서 돌아버릴 것 같다. 이날도 미리 PCR검사를 받고 갔는데, PCR 검사받고 돌아다니는 것도 이제 한계가 있지 이 짓 그만 두려고 생각중... (ㅜㅜ) 그냥 혼자 다니고 혼자 살고말지. 아무튼간 입장할때 어김없이 QR검사를 하고있었고 나는 당당하게 PCR 음성확인증을 내밀었다. 사장님은 마치 이 고충을 다 이해한다는 듯이 웃어보이셨음.. 감사합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내가 좋아할 느낌의 빈티지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힙한 감성 LP바 느낌 (그냥 좋은 말은 다 때려 넣은 수준) Go.. 2022. 2. 2.
전포 레스토랑 "하이버리밀클럽" HIGHBURY MEAL CLUB '존맛탱' 나의 물꼬 메이트 MS와 하이버리밀클럽 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전포에서도 진짜 한참 들어가야 나오는 가게인데 찾아가기가 쉽진 않아도 되게 소박하고 매력있는 공간이라 한번쯤 또 기회가 되면 방문하기 좋은 곳 같다. 무엇보다도 일단 메뉴들이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평범한 주택가들 사이에 가게가 위치해 있는데, 저 노란 건물 2층이 바로 하이버리밀클럽 이다. 내부가 굉장히 아담하고 깨끗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고 우리가 방문했을 때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마치 전세 낸 듯 편하게 이용했는데, 위사진에는 열일하시는 사장님 모습이 같이 찍혔다. 같이 간 MS도 블로그를 하는애라, 가자마자 여기저기 사진 촬영하면서 블로거 티를 대놓고 너무 많이 냈다.ㅋㅋ 하지만 개의치않고 담고 싶은 이미지.. 2021. 8. 15.
[부산 망미] 비건 베이커리 카페 "꽃피는 4월 밀익는 5월" - 방문기 지난 일요일 오전, 수영구 망미동 근처를 산책하다가 오랜만에 오전에 산책도 했겠다 왠지 신선한 브런치 메뉴가 먹고싶어서 서칭하다가 찾게 된 곳. 사실 처음에 찾았던 브런치 카페는 이곳이 아니라 근처에 다른 가게였는데 이른시간이라 아직 오픈 상태가 아니어서, 결국 근처에 있는 다른 카페로 왔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다. 그리고 이 가게에 대한 별다른 정보에 대해 잘 모르고 갑자기 온지라, "비건 베이커리 카페" 라는 점을 전혀 모르고 들어오게 되었다. 그냥 메뉴판에 예쁘게 플레이팅해서 찍어놓은 브런치 메뉴 사진을 보고 ㅎㅎ 맛있겠다. 라는 생각에 여기서 먹자! 하고 결정하게 된 곳 1층, 1.5층, 2층 이렇게 있는데 2층은 베이커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브런치로 최대한 배를 채워보기 위해서.. 2021. 6. 7.
부산 중앙동 와인바 '경주해관' 재방문하다. 중앙동에 분위기 있는 와인바 '경주해관'이다. 몇년전에 가봤던 곳인데 그 사이에 가게가 잘됐는지 다른 곳으로 위치가 바뀌어있었다. 전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었고 창문에 정직하게 커피, 맥주, 양주라고 적힌 폰트가 되게 빈티지스럽다. 사실 처음에 여기가 '경주해관'인지 모르고 몇번을 지나쳤는데, 내가 기억하고 있던 그 조그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장소가 왜 안나오오는거지... 도대체 어디있는거지... 한참을 헤매다가 아, 내가 지나간 거기가 거기 맞구나. 하고 어렵사리 도착하였음.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장소가 바뀌어도 분위기는 여전했다. 위 사진들은 손님들이 다 빠지고나서 한산해졌을 때 찍은건데 조용히 술 한잔 하면서 도란도란 얘기하고 싶을 때 가고싶은 그런 곳. 솔직히 좀 늦게 술자리 참석하는 바람에 무슨 .. 2021. 3. 29.
홍대 힙한 바 BAR "LO-FI" 로파이 2호점_HIP SOUND BAR 홍대다. 사람 붐비지 않는 괜찮은 힙한 바가 있다고 해서 저번에 다녀와봤는데 분위기가 괜찮았다. 코로나 때문에 입장시 QR코드로 인증을 해야 출입이 가능했고 입구에서 직원이 "네이버에 QR 코드 스캔 검색하시고 인식해주세요" 라고 말하는데 순간 가는 귀가 먹어서 "네 ? 스캠이요? 스캠? 캠?" 이러면서 몇초간 직원분과 의사소통이 안되다가 "아아..스캔... 스캔...ㅇㅋ" 이러면서 별것도 아닌 과정을 혼자 꽤나 요란떨며 수고스럽게 출입했다. 그런데 뭐 코로나 시국에 어딜가든 이정도는 해줘야지... 하면서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하고 사람이 없는 한적한 바에 들어서니 이른 초저녁 시간에 가서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는 '텅 빈' 수준 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이르자 사람들이 그제서야 하나, 둘 .. 2020. 7. 9.
부산 서면 "오늘, 와인한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와인 바. '소확행' 실천 가능한 소소한 와인 맛집 . "오늘, 와인 한잔" 서면에 정말 소소하고 괜찮은 와인 맛집을 하나 알게됐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전국 체인점이었다. 어쨌든 와인 한잔가격이 최저 2900원부터 시작하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2차로 가기도 너무 괜찮고 그냥 적당히 술 한 모금 하고 싶을때 들러서 한잔, 두잔 마시기 정말 괜찮은 곳이었다. 안주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이고 분위기가 굉장히 캐주얼하면서도 나름대로 또 분위기 있는 센스들도 함께 돋보이는 곳이다. 사실 고급스러운 와인바도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일상 속에서 편하게 한잔, 두잔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스타일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그렇다보니 여자끼리 온 손님들이나 커플들, 그리고 퇴근하고 가볍게 한잔하러 들른 직장인들 등등 손님 연령 분포도 꽤 넓은 편이었고 '편안하고 저렴한 분위기..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