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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일상132

서면 힙합&스트릿 느낌의 작은 PUB 빌런 VILLAIN 사실 빌런에 처음 가본건 작년 겨울이었다. 워낙 pub이랑 새로운 club찾아 다니기 좋아하는 친한 언니가 있어서 같이 갔는데 나름 분위기가 괜찮다고 해서 가봤는데 진짜 소소하게 술먹기 좋은 힙합 느낌의 펍이랄까. DJ부스도 있는데 클럽은 아니고 힙합, 스트릿 느낌 물씬 풍기는 작은 펍이다. 약간 클럽 가기전에 간단히 몇잔 하고 가기도 괜찮고 그냥 음악 듣는곳에서 편하게 분위기 즐기면서 술먹고 싶을때, 그럴때 찾아 가기도 괜찮아 보이는 곳. 전반적으로 연령층이 매우 어려서 거의 대부분이 20대 초반에서 많아도 20대 중반? 내 눈엔 갓 미성년자 딱지 뗀거 같은 애들도 많이 보였던거 같고 무튼 애기애기한 귀여운 친구들 많이 오더라. 펍 바로 맞은편에 어린 애들 많이 오는 헌팅포차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 2019. 6. 10.
에어비앤비 이태원역 근처 JK HOUSE 202호 올해 봄에 갔었던 JK 하우스 이용 후기 입니다. 친구 결혼식 다녀온다고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해서 다녀왔었는데,혼자 모텔에 묵으려니 왠지 내키지 않아서 에어비앤비로 알아보고 예약했었어요.사실 숙박료는 모텔에서 묵는 숙박료와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주말에 모텔 숙박료가 보통 (6~7만원) 정도로 측정되잖아요. 에어비앤비는 $로 결제 되니까 약간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모텔 보다는 좀 더 싸게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숙박 비용이 46.82$ 였으니까 우리돈으로 55,458원 으로 나오네요. 그래도 1~1.5만원 저렴하게 이용 했다고 생각해요. 에어비앤비 첫 이용 이었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가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걸어서 밑으로 쭉 내려와서 골목으로 찾아 오셔야 하는데처음에 찾.. 2019. 6. 10.
부산 서면 빈티지 와인바 salon de 101 / 살롱드 101 서면 와인 바 " Salon de 101 " 친한 동생이 얼마전에 곧 외국으로 떠난다고 해서 오랜만에 애들끼리 다같이 모였다. 1차를 서면 술집 '훈혁'에서 달리고 2차로 조용한 와인바로 왔는데 고급 와인바 느낌 보다는 딱 서면에서 젊은 애들이 마시러 오기 부담스럽지 않아 보이는 캐쥬얼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와인 바. 이름이 위 사진의 벽에 적힌 것 처럼Salon de 101. 읽으면 살롱드 101. 각각 여러가지 컨셉 자리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선택의 여지 없이 구름 아래 좌석에 앉았음.. 왜냐면 이미 다른 테이블 자리는 만석이었고 입구와 가장 가까운 자리가 여기였는데 약간 트여 있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구석에 아늑한 자리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다. 근데 저 구름 조명이 시시때때로 색색깔로 계속 .. 2019. 6. 9.
고양이 요로결석 처방사료 리뷰 Hill's Urinary Care c/d 우리 야옹이에게 약 1년 가까이 급여중인 있는 요로결석 사료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제일 처음엔 로얄캐닌에서 나온 유리나리 사료를 먹였었는데 기호성이 너무 안좋아서 c/d 사료로 갈아탔다. (기호성은 냥이마다 다 다르지만 우리 야옹이는 정말 입맛이 까다로운 애다. 어느정도냐면 '츄르'를 먹지 않는 유일한 고양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츄르를 안먹는다면 말 다했지 싶다.) 로얄캐닌에서 나온 유리나리 사료는 내가 맛보진 않았지만 짠맛이 나도록 해서 물을 먹고싶게 만드는 원리라고 알고있다. 왜냐면 방광염이든, 요로결석이든 냥이가 물을 많이 먹어야지만 빨리 낫기 때문에 무튼 짠맛이 난다고 한다. 근데 우리 냥이는 로얄캐닌 유리나리 사료는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 일반 사료와 거의 7:3 비율로 섞어놔도 (일반사료 .. 2019. 5. 8.
고양이털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집사의 넋두리 나는 애묘인이다. 나는 201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야옹이를 반려묘로 키우고 있다. 우리 고양이는 약 올해로 7세다. 약 7세로 어림잡아 추정하는 이유는 업둥이었기 때문이다. 차 밑에 있는 손바닥만한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와서 지금껏 기른게 벌써 7년의 세월이 지났다. 고양이를 7년째 기르고 있는 집사인 셈이다. 좀 더 중요한 사실을 덧붙여 말하자면 나는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는 집사다. 원래 있었는지 키우면서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지속적인 코막힘과 재채기에 시달리다가 ( 그 외 가려움, 눈 점막 부어오름 등등 피부병 까지 포함. ) 병원에서 피 검사 해본 결과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원래는 두마리의 고양이와 동거중이었는데 사실 피부병이 점점 날로 심각해지고 알러지 반응도 예민해져서 .. 2019. 5. 5.
뷰티 유튜버 추천템 JUNMA 준마 물결 고데기 웨이브 물결 펌 나는 주로 긴 생머리다. 머리 감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내 머리는 긴 생머리에 약간 곱슬끼가 있어서 뿌리쪽은 약간 붕 떠있고 그렇다 보니 길면 6개월에 1번 짧으면 3~4개월 한번 기준으로 뿌리매직을 하는데 뭐 그때그때 상태에 따라서 다른편이다. 최근엔 뿌리매직을 안한지 좀 오래됐다. 안한거 치곤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머리 상태인 느낌. 가끔 고데기로 굵은 웨이브 펌을 넣곤 하는데 30년 인생 살아오면서 미용실에서 파마를 했을 때마다 과연 그 성공률이 얼마였냐 하면, 내 기분상으론 거의 0%에 가깝고 타고난 모질을 고려해도 글쎄 만족 확률이 30%는 채 넘을까 말까. 내 선천 모질. 곱슬+굵은모발+건조+뿌리뜨는 모발 지금이야 머리도 길고 무게감이 있어서 뿌리매직을 안한지가 좀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차분한 .. 201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