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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and fear :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feat.인간이기에 두렵다...) 꽤 몇년전에 구매했던 책이다.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서점에서 무심코 이 책을 발견하고 구매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예술가, 창작가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지침서와 같은 책이다. '예술'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사실 그 보다 '예술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예술가들이 흔히 직면하는 두려움, 그들이 작업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많은 불안과 혼란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조언해준다. 창작을 하는 사람, 창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냉정히 현실세계를 알리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인간적인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위로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모든 예술은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 진다'는 말에서 '창작'과 '예술'이 얼마나 평범한 이들 가까이에 존재하는 것인지를... 느낄수가 있다. 한때.. 2020. 4. 4.
인바디 체중계 '힐링큐'로 다이어트 및 체중 변화, 샐러드 식단 때는.... 바야흐로 작년쯤? 딱 이맘때즈음 인바디 체중계를 샀었다. 직업 특성상 앉아서 일을 오래 했었다보니 본의아니게 체중이 점점 불어났다. 물론 10kg이상 훅 살이 찌거나 그런 큰 변화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자부했던 과거의... 당당했던 시간들이 무색하게 나이가 들어갈수록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란게 정말로 찌기 시작한단걸 느꼈고 건강 관리를 신경써야 겠다는 경각심이 어느순간 들었다고 해야되나. 조금씩 야금야금 살이 찌더니 정말 많이 불어났을 때 최고치 57kg까지 찍어본 적이 있다. 물론 생리 기간이 되면 여자들은 1~2kg 순간적으로 불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찾아보니 황체 호르몬 증가로 인해 몸에서 많은 영양분들을 필요로 하여 식욕이 증가하고 일시적으로 생리 전.. 2020. 4. 2.
부산 서면 분위기 좋은 빈티지 디저트 카페 "넉아웃 (Knock out)" 서면 NC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Knock out이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매번 전에 방문했을 때 마다 자리가 없어서 쓸쓸히 되돌아오곤 했는데ㅜㅜ 이번에 처음으로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 처음 이 카페에 다녀왔던 친구가 찍은 사진을 보고 펍인줄 알고 오, 여기 분위기 괜찮다. 어디 펍이야? 라고 물어봤었는데 알고보니 굉장히 펍 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디저트 카페.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를 찾지 못하고 쫓겨나오듯 했는데ㅠㅠ 이번에는 아무래도 아직 코로나의 여파 때문에 사람들이 외출을 많이 자제 하고 있는 관계로 그나마 전 보다 사람들이 줄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핫플'답게 평일 월요일임에도 꽤 사람들이 자리에 있었다. 나 역시도 코로나 때문에 되도록 외출을 자제.. 2020. 4. 1.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 play book -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두 또라이(?)들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2013.02.14. 개봉 122분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데이비드 O. 러셀 관객수129,554명 수상정보 22회 MTV영화제(최고의 남자배우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최고의 키스상), 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여우주연상)펼쳐보기 내용 눈치없는 이.남.자. 정말 답이 없다?! 연애세포 완전 파괴, 복... 줄거리더보기 연애는 누구에게나 복잡하고 힘들다. 세상에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 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거다. 어떤 연애 상대를 만나던 제 아무리 '소울메이트'라고 자칭 할 만큼 맘이 잘 맞는 상대를 만나 불꽃 터지는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할지라도 서로가 살아온 다른 방식은 늘 존재하고 그 다른 부분을 맞춰 나가는데 크고 작은 트러블이 분명히 발생하는 것이 연애. 이렇게 .. 2020. 3. 29.
영화 <프란시스 하 FRANCES HA> - 재능은 부족하지만 열정적인 그녀 코미디, 멜로/로맨스 2014.07.17. 개봉 86분 미국 15세 관람가 감독노아 바움백 관객수73,379명 내용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 소피와 살고 있는 27살... 줄거리더보기 "재능은 없지만 열정적인 그녀 프란시스 하" 라고 제목을 정할지, 아니면 "언제나 '안생겨요' 모드인 비운의 프란시스"라고 할지 생각하다가 사실 이 영화에서 말하는것은 '안생기는 프란시스' 얘기보다 열정 하나만으로 여전히 꿈을 쫒는 그녀의 처절한 젊은 인생에 초점이 맞춰진 스토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자의 제목으로 선택했다. 영화속에서 "안생기는 프란시스 undatable frances"라는 대사가 종종 많이 등장했었는데, 사실 그녀의 인생에 남자가 생기던 안생기던 그 보다 앞선 문제는 그녀의 춤에 대한 열.. 2020. 3. 25.
수면유도제 (수면제) '루나팜정' 복용 효과/후기 및 잡설 네이버에서 가져온 사용상 주의 사항 및 부작용 아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41050&cid=51000&categoryId=51000 루나팜정 [외형정보] · 성상 : 백색의 원형 정제 · 제형 : 나정 · 모양 : 원형 · 색상 : 하양 · 분할선 : - · 식별표기 : (앞)L 분할선 1, (뒤)마크 [성분정보] 플루니트라제팜 1mg [저장방법] 밀폐용기 [효능효과] 불면증 [용법용량] 1. 성인 : 플루니트라제팜으로서 0.5~1㎎을 취침전에 경구투여하며 중증의 경우 2㎎까지 투여할 수 있다. 2. 고령자 및 쇠약 환자 : 이 약으로서 0.5㎎을 투여하며 뇌의 기질적 장애 환자의 경우에는 0 terms.naver.com 신체 면역력이 너무 떨어져서 .. 2020. 3. 15.
고양이 2단 회전 먹이퍼즐 셀프 토이 행동유발 장난감(푸드, 간식 트리) + 동영상 리뷰 고양이 2단 회전 먹이퍼즐 셀프 토이 행동유발 장난감 이란걸 사봤다. 구매한지는 두달 가량 넘어가고 너무나 만족스럽게도 우리 야옹님이 잘 사용해주고 계신다. 문득 생각한게 내가 외출 했을 동안 집을 비우는 시간이 못해도 8시간 정도라면 (평균 근무시간) 아무리 장난감을 늘어놓고 나온다 한들, 아무리 야옹이가 베란다 산책을 나간다고 한들 사실 그러고도 충분히 긴 시간이다. 언제부턴가 우리 야옹이가 내가 돌아오면 자주 보채고 냥냥 울어대는게 적잖이 외로워 보인다는 기분이 들어서... 강아지 같은 경우에도 분리불안을 감소시켜 주기 위해서 '노즈 워킹'을 할 수 있도록 장난감 안에 간식이나 사료들을 숨겨 놓고 훈련하는걸 본 적 있는데 가끔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 독립심 강한 동물이라고 생각해서 고양이는 전혀 분.. 2020. 3. 11.
헬로우 톡(Hello talk ) + 튜터링(Tutoring) 사용 후기/리뷰 언어공부하면서 몇년전부터 종종 사용해왔던 '헬로우톡'에 대한 후기와 최근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는 튜터링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한다. (광고X 순수 자발적 사용 후기 입니다) 1. 헬로우 톡 (Hello Talk) '언어교환' 어플 이라고 해서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외국인 친구를 통해서 배울 수 있게끔 만들어진 어플. 예를들어 초기에 가입할때 내가 학습하고자 하는 언어와 나의 모국어 설정을 하는데, 나의 모국어 - Korean / 내가 학습하고자 하는 언어 - English 라면 내게 영어가 모국어이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친구들의 목록을 보기 쉽게 정렬해준다. 이렇게 하단 메뉴의 Search에 들어가면 리스트에 나오는 사람들이 Best Match 인건데, 앞서 말했듯이 '한국어를 배우고.. 2020. 3. 10.
텐 아이템 오어 레스 (Ten items Or Less, 2006) - 당신이 지키고 싶은 10가지 코미디, 드라마 미국 82분 2013 .06.13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R 도움말 감독브래드 실버링출연모건 프리먼(그), 파즈 베가(스칼렛), 조나 힐(패키)더보기코미디, 드라마 미국 82분 2013 .06.13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R 도움말 이 영화를 보게 된 지, 거의 반년 혹은 그 이상 넘은 것 같다. 가끔 너무 기억에 남는 영화를 보고 나서도 잠시 제목을 잊을 때가 있다. 아니, 도대체 그 영화 제목이 뭐였더라 한참을 생각하다가 우연히 영화 캡쳐 폴더 파일을 열어 보다가 이름을 다시 찾아냈다. "텐 아이템 오어 레스!" 나는 이 영화를 감히, 내 인생의 베스트 영화 리스트 안에 넣을 수 있을 거란걸 보자마자 확신했다. 총 82분 (1시간 22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2020. 3. 9.
월 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 유쾌하지만 쓰라리고, 지치지만 빛나던 청춘의 기억 드라마 미국 102분 2013 .04.11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도움말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출연엠마 왓슨(샘), 로건 레먼(찰리), 에즈라 밀러(패트릭)더보기 지극히 "에즈라 밀러"에 대한 관심으로 찾아보게 된 영화 '월 플라워'. 에즈라 밀러를 우연찮게 '신비한 동물사전'에 같이 출연했던 '수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 배우 에즈라 보다도 그냥 원래 에즈라 모습 그 자체에 반해서 그가 출연한 작품을 보기 위해서 필모를 한번 들여다 봤다. 그 중 내가 pick한것은 바로 지금 포스팅 하는 '월 플라워'와 '곤조는 못말려' 그리고 '케빈에 대하여'. 이 세가지 영화였는데 '월 플라워'와 '곤조는 못말려' 둘 다 10대의 삶을 그린 청춘 영화다. 그 중에서도 맘에 들었.. 2020. 3. 9.
봉준호 영화 "기생충" 국뽕차오르게 하는 오스카 4관왕 수상 (feat.영화리뷰) 아니......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가 심지어 4관왕을 차지했다는 것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벅찬 일이다. 내가 아무리 헬조선이니 헬코리아니 호들갑 떨며 욕하고 살았어도 결국은ㅋㅋ "뿌리나 혈통에서 느낄 수 있는 순수한 기쁨은 거부할 수가 없구나"를 느꼈다. 국위선양하는 좋은 일에는 결국 이게 한국인이고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누구라도 자랑하고 싶어지는거니까... 특히 감독상 수상할 때 마틴스콜세지, 쿠엔틴 타란티노같은 거장 감독들과 한 화면에 봉준호 감독이 잡혔을 때 부터 와...이거는 진짜 역대급인데 이게 무슨 장면이지?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아니, 그냥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기분이 들 때 오히려 사람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어안이 벙벙해.. 2020. 2. 11.
나의 마음을 타인이 조종하는 "가스라이팅"에 대한 내 생각. 가스등 (Gaslight, 1944) 개요 스릴러,드라마 1948.04.21. 개봉 114분 미국 감독조지 큐커 출연샤를르 보와이에, 잉그리드 버그만, 조셉 거튼, 데임 ...수상정보 1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여우주연상, 미술상), 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여우주연상-드라마) 내용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인 앨리스 엘퀴스트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되... 줄거리더보기 가스라이팅에 대한 사전적 정의 -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1938)이란 연극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영화 '가스등'에서도 이 단어를 잘 표현하고 있다.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만들고는 부인이 집안이 어두워졌다고 말하면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2020. 2. 3.
부산 서면 술집 1동2리 (클럽 : 빌런,어나더 사진有) 안주 존맛탱 술집 1동 2리 서면 미니스탑 있는쪽 골목에 들어가면 숫자로 적힌 작은 술집 간판있는데 일과이분의 일 말고. 그그 1동2리 라는 술집인데 또띠아에 이 닭갈비를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핵 맛있다ㅠㅠ 주먹밥까지 같이 먹으면 은근이 양도 많고 든든함. 여기서 나는 소주 1병하고 동생은 하이볼 시켰으나 위스키가 입맛에 안맞아서 하이볼도 반은 내가 처리해드림 : ) 빌런이다. 또 왔다. 그냥 이날은 1차 안주에 술 간단히 하고 서면에 있는 모든 클럽 그냥 한바퀴 돌자. 하고 온 날이었다. 첫번째는 소소하게 빌런. 사실 클럽은 아니고 힙합 음악을 주류로 트는 펍. (이미 한번 포스팅 한 적 있음) 여기는 춤추는 사람 거의 잘 없고 대부분 칵테일에 물담배 피러 온다. Thurseday party도 .. 2020. 1. 23.
Forest : 영원은 죽어가다 (스튜디오 퓨어파이브)_부산 미술 전시 (feat.호주 산불) 서면 전포쪽에 위치한 작은 미술 전시를 보고 왔다. 요즘 이래저래 크고 작은 전시들을 보러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힐링되는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곳은 아무래도 개인이 오픈한 사설 전시관이다보니 따로 입장료를 받고있다고 하셨다. 입장료가 오천원대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원하면 음료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한 주제의 전시이니만큼 음료 빨대 또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옥수수로 만든 빨대라고 알려주셔서 자세히 봤는데 영락없는 플라스틱 빨대처럼 생겨서 약간 의구심을 품고 물었다. "그냥 일반 빨대 같은데요....ㅎㅎ?" 보기에 플라스틱 빨대와 거의 분간이 가지 않았지만 어쨌든 친환경 빨대라고 하니, 더욱 의미있는 마음으로 음료를 천천히 마시며 전시를 관람해보기로 했다. I went to se.. 2020. 1. 12.
부산현대미술관 - "시간밖의 기록자들" Chroniclers, Outside of Time ABOUT EXHIBIT - 더보기 클릭 더보기 기술 혁신에 의해 구현되는 새로운 미디어와 대중매체, 웹 기반 네트워크 사회를 기저로 한 정보 플랫폼의 등장은 역사를 기술하는 방법적, 형식적 차원은 물론, 역사 인식 주체로서 각각의 개별자, 집단, 대중이 역사를 기억하고 경험하는 행위 전반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속에서 각각의 현대 주체는 역사적 시간성의 차원을 어떻게 마주하고 경험해 나가고 있는가? 오늘날 현대 주체는 '웹'이라는 탈 물질화된 공간에 다종다양한 형태로 분화하여 집적되는 디지털화된 자료들과 마주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날의 역사적 사유란 이미 주어진 다양한 형식의 역사 기록물에 대한 가치판단을 넘어서는 간접적인 경유가 필연적임을, 역사적 기억이란 하나로 봉합될 수 .. 2020. 1. 11.
부당해고 당했을 때 신고 방법과 절차 (부당해고 구제신청, 기타진정신고서) 부당해고와 폭언, 협박을 당했을 때 내 기분을 설명하는 적절한 사진인것 같아 가져왔다. 일단, 부당해고에 대한 정확한 정의에 대해 짚고 넘어가 보자. 해고는 근로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사용자의 일방적인 의사표시에 의해 근로관계가 종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해고는 근로자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법에서는 일정한 제한을 가하고 있는데 「근로기준법」 제23조에서는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정당한 이유없이 해고’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만약 이를 위반한 경우 그 해고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고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당해고 [不當解雇, unfair dismissal] (실무노동용어사전, 2014.) 대충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온 내용은 이러하다. 뭐 물론 근로자의 업무 수행 능력에 문.. 2019. 12. 21.
골때리는 좀비영화 "데드 돈 다이" directed by 짐 자무쉬 데드 돈 다이 커다란 달이 유난히 낮게 뜬 어느 날, 죽은 자들이 깨어난다.커피, 와인, 와이파이를 찾아 동네를 누비... movie.naver.com 데드 돈 다이 (The Dead Don't Die, 2019) 네티즌 5.71 (94)기자·평론가 7.00 (4)평점주기개요코미디, 판타지, 공포 2019.07.31. 개봉 104분 미국 15세 관람가 감독짐 자무쉬 줄거리더보기 자. 일단 포스터를 한번 보자. 심상치 않은 영화란걸 포스터에서도 미리 짐작 할수가 있다. 정말 골 때리는 좀비 영화였다. 그 이름은 "데드 돈 다이". 2019년 제 72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이름을 올린 작품이라고 한다. 익히 거장으로 알려진 짐 자무쉬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라고 해서 꽤 기대를 품고, 거기다 배우들 라인 업.. 2019. 8. 15.
중앙동 아늑한 와인 바 "경주해관" + "미묘북" 중앙동에 있느 어느 바에 갔다. 근래 갔던 바 중에 가장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소박함이 있는 편안한 바 였다. "경주해관" 이라는 정말 아늑한 분위기의 바 였고 위에는 "미묘북"이라 불리는 작업실 느낌의 책방이 함께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를 위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 이유는 워낙 아늑한 공간이다 보니 손님들이 앉는 테이블 공간을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너무나 가까운 공간이라서 거의 사람을 코 앞에 대놓고 찍다 시피 해야되기 때문에 실례가 될까 싶어 사람들이 앉은 공간은 제대로 담지 못했다. 입구에 액자며 와인 병이며 코르크 마개까지 잡다한 물건들로 많이 쌓여있는데 왠지 일부러 연출한 것 같진 않고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나 자유분방하게 널부러져 있어서.. ) 정리되지 않은 느낌으로 그냥 툭툭 얹어놓고 .. 201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