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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 - 멍청한 선택을 늘 반복하는 이유 사람은 가난하고 절박한 순간에 되려 멍청한 짓을 한다고 한다.그리고 그 선택이 쌓여서 멍청한 인생을 살게 되는 거라고 했다. 실제로 하버드에서 연구해본 바 있는 논문 이라고 한다.사람이 여유가 없고 절박한 순간에 일시적으로 아이큐가 떨어진다는 내용이었는데그렇기 때문에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력이 흐려져서 잘못된 생각을 하고 결국 멍청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전혀 합리적이지도, 효율적이지도 않은 선택을 함으로써 스스로를 어려움에 빠뜨리고 그것이 쌓여서결국 인생 전체가 암울한 그림자에 드리우게 되는 지경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나는 저 말을 "연애의 참견"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너튜브로 다시보기 하면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논문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내용은 확실하지 않다.)나로써는 매우 크게 공감이 갔다. 내 얘.. 2019. 8. 2.
반값 생리대 29Days 구매 =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가 기부된다. http://29days.co.kr/ 29Days 공식 홈페이지 100% 국내 생산 제조, 35만명의 사용자 중 97%가 만족한 29데이즈 반값생리대를 만나보세요. 29days.co.kr (광고 및 홍보료를 받은 포스팅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6월에 일명 반값 생리대라고 불리는 29Days 라는 제품을 처음으로 구매 했었다. 말 그대로 기존에 파는 타사의 생리대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반값 이상 대폭 낮다. 일명 대한민국 1호 반값 생리대라고 하며 이 제품을 구매할때마다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하루치 생리대가 기부된다고 한다. 즉 내가 소비를 하면 간접적으로 기부를 동시에 하게 되는 셈이다. 가격도 저렴한데 동시에 기부 효과 까지? 유통이나 마케팅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 하였기 때문에 전혀 품질에 .. 2019. 7. 30.
중앙동 카페 쿠오리노 + I AM SHOP 팝업스토어 지난 토요일 비오는 날 중앙동 카페에서 열렸던 "IAMSHOP" 팝업 스토어를 갔다왔다. 스트릿 느낌이 강해 보이는 패션 브랜드 였는데 사실 평소 잘 알고있었던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인스타에 카페와 협업하여 팝업스토어를 연다는 소식을 친한 언니가 알려줘서 함께 가보기로 했던 것. 언니가 평소 좋아하는 DJ가 온다구 해서 같이 따라가게 됐다. (사실 이것이 주목적이었지 않았나 ) 1층/2층/3층 다 옷이 진열되있고 사람들이 꽤 많고 북적거렸다. (사진은 일부러 최대한 사람이 나오지 않게 찍었다.) 아이엠샵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들어가보니까 남성 스트릿 브랜드 같았는데 스트릿 감성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이 구매해서 입는 것 같다. 거의 유니섹스 느낌으로? 나도 개인적으로 캐쥬얼은 여자옷보다 남자옷이 되게 예뻐.. 2019. 7. 30.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앤틱 와인 바 "영남쌀롱" (개화식당) Antique wine bar 영남쌀롱 개화식당 비오는 날 주말 친구가 갑자기 술먹으러 오라고 이곳으로 주소를 보내줘서 갑작스레 가게 됐다. 택시 타자마자 기사님께 번지수로 도착지 알려드리고 한참 가는데 거의 다 왔을 무렵에 내비게이션이 인적도 없는 골목길로 안내하니까 아저씨가 이상했는지 "여기 그냥 골목길인데?? 여기에 뭐가 있어? 혹시 불빛 비치는 저긴가?" 라고 말하셨다. 나도 처음 와보는 곳이라 "그런가봐요." 하고 내리고 보니 도착 장소가 맞았다. 왼쪽 팻말엔 "영남쌀롱" 오른쪽 팻말엔 "개화식당". 그래서 나중에 친구한테 다시 거기 와인바 이름이 뭐였지? 하고 물었더니 "영남쌀롱" 이라고 대답해주었다. 팻말은 두갠데 와인 바 이름은 영남쌀롱 이라고 한다. 그럼 개화식당은 뭘까? 계단 올라갈때 .. 2019. 7. 29.
임시조치 게시글 복원신청 접수 블로그 게시글 차단으로 방송통심심의 위원회 관련 글을 어제 올렸었는데 크게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다시 글을 작성한다. 어제 포털에 대충 검색했을때 어디선가 내가 잘못 습득한 정보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재심의 요청을 하는 것인줄 알고 그렇게 진행했었는데 오늘 오전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전혀 그쪽과는 관련이 없고 정확히 말하면 방송통신심의 위원회는 신고 접수를 받으면 확인하고 '삭제'하는 일을 하는 것이지 게시글을 심의 하고 차단 하는 일을 하는게 아닐 뿐더러 사실 내 글을 심의 한 적도 없으므로 이거는 다음 측으로 연락해서 조치를 해야 된다고 연락받았다. (생각해보니 당연한 얘기..) 그래서 얼른 빠르게 다시 알아본 결과, Daum -> 고객센터 -> 신고하기 -> 권리침해신고 -> 명예훼손-> 복원신청.. 2019. 7. 29.
고양이 두부모래 "봄고양이 가는입자 녹차" 후기 지금까지 우리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줄 곧 벤토나이트 응고형으로 어언 7년 가까이 써왔다. 그냥 약간의 모래 날림은 있지만 응고가 잘되서였고 그 다음 이유로는 익숙해서? 사실 요즘 계속해서 고쳐지지 않는 문제가 한가지 있는데 울 냥이가 거의 몇달전부터 꽤 오랫동안 원목 화장실 입구 바로 앞에 자꾸 변을 본다는 것이다. 웃긴건 소변은 화장실 모래에 잘 보는데 왜 큰볼일만 떡하니 입구 밖에다 싸놓는지 도대체 모를 일이다ㅠㅠ 스트레스를 받나? 화장실이 더럽나? 뭐가 불만이지 하고 화장실을 열어보면 아직 제법 모래공간이 많이 남아 있는데 어째서 자꾸 화장실 앞에다 변을 보는지 지금도 이유를 모른다ㅠㅠ 그래서 혹시나 모래가 맘에 들지 않는것인가 (갑자기?) 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덜 자극적인 천연 모래로 바꿔야겠다.. 2019. 7. 22.
고양이 원형 스크래쳐 '스타캣츠' 구매 울 냥이에게 오랜만에 새로운 스크래처를 하나 선물해줬다. 베란다에 캣타워가 있어서 스크래처가 있긴한데 방에 있는걸 너무나 조아하는 울 냥님에게 방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처가 필요해 보여서, 빅 사이즈로 하나 사드렸다. 7kg에 육박하는 뚱냥이라, 앵간한 사이즈로는 택도 없을걸 알기에 냥님 스케일에 맞게 구매했다. 제품 사이즈는 실직적인 내부공간 측정 길이인데, 지름 38cm / 높이 11.5cm 라고 한다. 외부 사이즈는 지름 44cm / 높이 15.5cm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중에 바닥면만 리필 구매가 가능해서 매우 경제적인 상품인것 같다. 아래에 자세한 정보. 상세페이지 일부를 가져왔다. 여러가지 원형 스크래쳐 검색 해보다가 사이즈 크기 고려, 가격대비가 가장 적당한 제품인거 같애서 구매했음. .. 2019. 6. 19.
예술가의 탄생_1.존레논의 도발적인 멘토 오노요코 유경희(미술평론가) 저 " 예술가의 탄생 " 나는 종종 예술가들이 제3의 성을 가진 인격체로 느껴질 때가 있다. 조금 이상한 말일수도 있긴한데, 그렇게 생각 한 이유는 그들은 일반적인 남성, 여성처럼 보편적인 삶을 살아가는게 아니라 창작과 예술이 그들의 인생에 큰 목표와 목적이기 때문에 그 어떤 것 보다도 창조에 대한 열정이 일생의 우선순위에 있는 그들은 남성, 여성이 아닌 아티스트 라는 제3의 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 처럼 보였기때문이다. 그만큼 창조력이라고 하는건 무엇과도 비교 되기 힘든 엄청난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거장이라고 불릴 만큼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린 예술가라면 더욱 더 과연 그들의 일생을 바칠 만큼의 어마어마한 그 창조력이란건 어디서 나오는 걸까 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에 휩싸인다. 예.. 2019. 6. 13.
전포동 유니크한 분위기의 술집 From 1984 (프롬 1984) "From 1984" 전포동 거리에는 유독 젊은 애들 취향저격한 분위기 술집이 되게 많아서 좋다. 여기도 한눈에 봐도 또 감성저격한 술집 분위기를 물씬 풍기길래 안가볼수가 없어서 다녀와본 썰. 1층 2층 나뉘어 있는데 2층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훨씬 괜찮다. 요새 이런 저런 분위기 좋다고 소문 난 술집 다녀보면 약간 공통점이 느껴지는게 있는데, 복고스타일이랑 빈티지를 조합한 인테리어 감성이 되게 많다. 물론 디테일적인 부분은 다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그런 컨셉으로 하는 가게들이 많은 느낌. 요즘의 트렌드가 약간 이런 느낌 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물론 나도 빈티지 감성을 되게 좋아하는 편이라 분위기 좋은 술집이 많이 생긴다면 나야 놀러갈 곳이 많으니 즐거운 일이다. 바지락 술국이랑 매콤 파스타인데, 진짜.. 2019. 6. 11.
울 고양이의 치명적인 애교 나에게 항상 머리를 마구 비벼 댄다. 2019. 6. 11.
서면 힙합&스트릿 느낌의 작은 PUB 빌런 VILLAIN 사실 빌런에 처음 가본건 작년 겨울이었다. 워낙 pub이랑 새로운 club찾아 다니기 좋아하는 친한 언니가 있어서 같이 갔는데 나름 분위기가 괜찮다고 해서 가봤는데 진짜 소소하게 술먹기 좋은 힙합 느낌의 펍이랄까. DJ부스도 있는데 클럽은 아니고 힙합, 스트릿 느낌 물씬 풍기는 작은 펍이다. 약간 클럽 가기전에 간단히 몇잔 하고 가기도 괜찮고 그냥 음악 듣는곳에서 편하게 분위기 즐기면서 술먹고 싶을때, 그럴때 찾아 가기도 괜찮아 보이는 곳. 전반적으로 연령층이 매우 어려서 거의 대부분이 20대 초반에서 많아도 20대 중반? 내 눈엔 갓 미성년자 딱지 뗀거 같은 애들도 많이 보였던거 같고 무튼 애기애기한 귀여운 친구들 많이 오더라. 펍 바로 맞은편에 어린 애들 많이 오는 헌팅포차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 2019. 6. 10.
에어비앤비 이태원역 근처 JK HOUSE 202호 올해 봄에 갔었던 JK 하우스 이용 후기 입니다. 친구 결혼식 다녀온다고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해서 다녀왔었는데,혼자 모텔에 묵으려니 왠지 내키지 않아서 에어비앤비로 알아보고 예약했었어요.사실 숙박료는 모텔에서 묵는 숙박료와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주말에 모텔 숙박료가 보통 (6~7만원) 정도로 측정되잖아요. 에어비앤비는 $로 결제 되니까 약간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모텔 보다는 좀 더 싸게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숙박 비용이 46.82$ 였으니까 우리돈으로 55,458원 으로 나오네요. 그래도 1~1.5만원 저렴하게 이용 했다고 생각해요. 에어비앤비 첫 이용 이었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가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걸어서 밑으로 쭉 내려와서 골목으로 찾아 오셔야 하는데처음에 찾.. 2019. 6. 10.
유튜브 단독 방영_WEIRD CITY 위어드 시티 제1화 '짝' (The one) 유튜브에서 현재 단독 방영하는 조던 필 감독이 제작을 맡은 유튜브 단독 SF 드라마 라고 한다. 출연은 딜런 오브라이언과 스티븐 연이 나오는데 유튜브에 지금 이 시리즈의 1,2화까지만 한국어 번역이 되어있고 3화부터는 아직 자막이 없다. 그래서 나도 2화까지 보고 스톱 한 상태. 이 포스팅은 1화에 대한 리뷰이다. 제1화 한국어로 "짝"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오고 본래는 "The one". 유튜브에서 우연히 강렬한 이 드라마의 오프닝 인트로를 접하고 느낀건 약간 영화 의 오프닝과 비슷한 느낌. 굉장히 컬러감이 휘황찬란하며 깨진 픽셀 이미지를 마구 조합해서 움직이는 콜라주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영상이었다. 약간 '힙'한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오프닝 시퀀스였는데 이런 그래픽적인 영상을 되게 좋아하는 편.. 2019. 6. 10.
부산 서면 빈티지 와인바 salon de 101 / 살롱드 101 서면 와인 바 " Salon de 101 " 친한 동생이 얼마전에 곧 외국으로 떠난다고 해서 오랜만에 애들끼리 다같이 모였다. 1차를 서면 술집 '훈혁'에서 달리고 2차로 조용한 와인바로 왔는데 고급 와인바 느낌 보다는 딱 서면에서 젊은 애들이 마시러 오기 부담스럽지 않아 보이는 캐쥬얼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와인 바. 이름이 위 사진의 벽에 적힌 것 처럼Salon de 101. 읽으면 살롱드 101. 각각 여러가지 컨셉 자리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선택의 여지 없이 구름 아래 좌석에 앉았음.. 왜냐면 이미 다른 테이블 자리는 만석이었고 입구와 가장 가까운 자리가 여기였는데 약간 트여 있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구석에 아늑한 자리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다. 근데 저 구름 조명이 시시때때로 색색깔로 계속 .. 2019. 6. 9.
<스타일은 영원하다> '노만 파킨슨' 부산 전시_리뷰 기간2019.05.04. (토) ~ 2019.07.31. (수)시간10:30 ~ 18:30 장소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날씨맑음 18℃요금성인 : 8,000원 강원도민 / 성인 단체(10인 이상) : 4,000원 초·중·고 학생 / 경로우대(65세 이상) : 3,000원 전시소개 KT&G 상상마당은 20세기 거장 시리즈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사진가 '노만 파킨슨(1913-1990)' 을 소개합니다. 패션지 『보그(Vogu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의 사진가로 잘 알려진 노만 파킨슨은 당시 전형적이었던 실내 스튜디오 촬영 형식을 깨고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야외 배경의 패션 사진을 만들어 낸 선구자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의 낭만적인 전원 풍경과 활.. 2019. 6. 8.
음악과 영상이 돋보이는 뮤지컬 영화 알라딘 (Aladdin, 2019) 리뷰 영화 알라딘을 보고 온 리뷰를 써볼까 한다. 디즈니의 너무나도 유명한 애니메이션 알리딘을 실사화 한 작품이 개봉된다고 들었을 때 부터 아, 이건 꼭봐야지 생각했다. 디즈니 시리즈의 수많은 공주들 중에서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개인 취향 저격에 딱 맞는 공주가 '쟈스민' 이기도 하지만 알리딘의 배경이 되는 중동국가, 인도풍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음악도 마찬가지로 말 그대로 '취향저격' 그대로였다. 알라딘의 정확한 국가적 배경이 어딘지 궁금해서 검색하던 도중에 알아낸 좀 충격적인 사실 한가지가 있다면 최초의 알라딘 원작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알라딘의 국적은 중국사람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너무 현재의 알라딘과 매치가 되지않는 '중국' 국적이라니.... 하지만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알리딘.. 2019. 6. 4.
내가 사랑하는 프랑스 2D 애니메이션 영화 내가 아끼고 사랑하게 된 2D 프랑스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한다. 그동안 봤던 여러 애니메이션 영화중에 그림체가 너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나의 '최애' 2D 애니메이션이 몇편 있는데, 2D 애니메이션의 큰 매력을 꼽으라면 평면에 재현되는 회화적이고 아름답운 개성있는 그림체. 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3D 애니메이션도 너무 좋은 작품들이 많고 그 중에 내 최애를 꼽으면 나는 고민의 여지없이 단연 '인사이드 아웃'을 꼽는데 3D 애니가 굉장히 고퀄리티 느낌에 완성도 꽉찬 애니메이션 느낌이라면 2D는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아기자기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겠지만 내가 지금 포스팅 하려고 하는 2D 애니메이션 영화는 적어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나는 평소에도 회화적인 그림과 .. 2019. 5. 19.
고양이 요로결석 처방사료 리뷰 Hill's Urinary Care c/d 우리 야옹이에게 약 1년 가까이 급여중인 있는 요로결석 사료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제일 처음엔 로얄캐닌에서 나온 유리나리 사료를 먹였었는데 기호성이 너무 안좋아서 c/d 사료로 갈아탔다. (기호성은 냥이마다 다 다르지만 우리 야옹이는 정말 입맛이 까다로운 애다. 어느정도냐면 '츄르'를 먹지 않는 유일한 고양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츄르를 안먹는다면 말 다했지 싶다.) 로얄캐닌에서 나온 유리나리 사료는 내가 맛보진 않았지만 짠맛이 나도록 해서 물을 먹고싶게 만드는 원리라고 알고있다. 왜냐면 방광염이든, 요로결석이든 냥이가 물을 많이 먹어야지만 빨리 낫기 때문에 무튼 짠맛이 난다고 한다. 근데 우리 냥이는 로얄캐닌 유리나리 사료는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 일반 사료와 거의 7:3 비율로 섞어놔도 (일반사료 .. 201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