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마크

커리어 진단 검사 


 

 

웨이마크 검사라는걸 실시해보았다. 사실 나는 관련 분야 쪽으로 알고리즘이 이미 짜여있어서 자기개발, 심리검사 혹은 이런 직장과 관련한 다양한 검사나 수업 같은 것들이 인스타 광고 알고리즘으로 엄청 자주 등장하는데, 마침 직장 관련 변화와 이직의 순간에 놓여있는 내가 테스트 해 볼만한 괜찮은 "커리어 진단 검사"라는 알고리즘이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당첨된건지 걸려든건지) 어쨌거나 수많은 알고리즘 광고들 속에서 조금 괜찮다 싶어 보이는 것들을 북마크를 해놓는 편인데 49,000원이라는 검사비용을 어느순간 결제를 해버리게 됐다는... (일단 유료 테스트를 별로 해본적이 많지않음) 지금 현재 이벤트 중이라 40% 할인 가격으로 검사를 해볼 수 있다고 한다.

 

뭐 어쨌든 내가 생각했을 때 이검사지의 취지나 목적은 이러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어딘가 소속이 되어 자신의 일을 하고있겠지만 ①그것이 과연 나의 타고난 성향과 장점에 알맞은 일일까?에 대한 의문, ②업무 적성은 잘 맞지만 회사 분위기나 근무 스타일이 내게 맞지 않아서 피로 요소가 많은건 아닐까, 또는 로운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데 그 선택이 내게 잘 맞을지 등등 한번이라도 직장 생활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중간 점검을 해 볼만한 흥미있는 테스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 자체가 점점 흐릿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나도 몰랐던 나 자신의 새로운 직업적성 분야를 찾아가는 것도 매우 소중한 발견일 것이다.

 

처음에 백그라운드 설정을 할 때 현재 어떤 일을 하는지, 얼마나 그 분야에서 일을 했는지, 연봉은 얼마인지 등등에 대해서 체크를 하는데 여기서 현재 일하는 직장을 선택해도 되고 현재 구직중이라면은 최근에 일했던 곳을 바탕으로 해도 되고, 아니면 내가 새롭게 가고자 하는 분야로 설정을 해도 된다고 했는데 질문지에 보면 현재 회사에서의 분위기나 동료들과의 관계, 의사소통, 회사 내에 믿을 만한 조언자 혹은 시스템이 마련되어있는지 등등 매우 디테일한 질문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경험해보지 않은 분야로 설정을 하면 테스트를 해보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 오히려 이 테스트를 하기 전에 백그라운드 설정이 은근 고민되었다. 현재 하는 일이 전에 하던 분야와 다른 쪽인데 아직 일한 경험이 많지 않고 직장이 아니라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 환경이나 분위기에 대해서 응답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여겨져서 가장 오래 몸담았던 분야로 설정하고 테스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도 사실 가장 궁금한건 내가 앞으로 선택할 새로운 분야가 내게 얼마나 잘 맞을까? 이 부분이었는데 막상 그 분야에서 일 한 경험이 없는 상황이라면은  아무리 상상력을 동원한다고 해도 회사 내 시스템, 동료와의 갈등, 상사와의 관계, 커뮤니케이션 이런 부분에 응답하기가 꽤 어려우므로 가장 오래 몸 담고 일했떤 분야로 설정하는게 맞지 않나. 

 

 

 

 

이 검사지의 테스트 목차는 이렇다. A- 마의 마음 건강 상태, B-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 C-가치 실현을 돕는 심리자원, D-만족할 수 있는 조직문화/직무 이렇게 A-D섹션으로 나누어 검사 결과지를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B가 아닐까 싶다. 현재 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가 무엇인가로 인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이 꼭 불행한 결정이 아니라는 것. 예를들면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오히려 좋아하는 일로 성공해야 하는 루트를 선택한다면, 불확실한 보수를 받으며 열정을 투자하는 그 시간이 훨씬 더 괴로울 수 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나의 결과지를 보면,

 

 

 

 

 

 

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성취관계지향 이라고 나왔고 전에 오래 일한 분야에서의 내 직무 건강 상태는 심한 번아웃이 온 상태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조직문화 적합도에서는 꽤 높은 적합도가 나왔는데, 이 말은 즉슨 내가 전에 몸담았던 분야의 보편적 조직 문화가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은 아니었으나 상사와의 관계나 커뮤니케이션이나 또는 어떠한 특정 회사들의 분위기가 내게 맞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결론을 지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흥미로운 것은 내가 나답게 일 할 수 있는 직무 추천이었는데  실제로 5위안에 내가 오래 몸담아 온 직종과 관심분야가 2개가 들어있었고 3위 세일즈는 내가 훗날에 궁극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현재 새롭게 관심을 두고 있는 직종이라 5순위 안에 내가 해온 일, 하고자 하는 일이 들어있다는 것은 꽤 스스로 메타인지가 잘 되고 있는 중이었다(?) 라고 나름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만약 이 부분에서 내가 가고자 하고 관심두고 있던 분야가 5위안에 단 1개도 없다면은 맞지 않는 적성을 향해 노력을 기울려 왔던 것이라는 뜻이 될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고객경험관리가 1위로 나온것에 매우 의아한 점이 없지않아 있는데 퍼센테이지를 보면 1위와 2위가 그닥 큰 차이가 없다. 5위 안에서 내가 관심이 가는 것은 창작/예술과 세일즈 이 두가지인데, 안정적인 수입과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면은  세일즈를 선택해야 맞는것이다. 그리고 사업기획/경영, 서비스/제품기획이 12~13위에 있는것도 조금 의외였다. 사업기획나 제품기획이 그닥 내게 맞지 않는다니... 컨벤션 기획이나 (행사기획) 머천다이징 쪽으로도 고민해본 적 있는데 그 쪽으로 갔으면 큰일날 뻔 했다. 

 

뭐 어찌됐든 이 테스트에도 약간의 오류는 발생할 수 있겠지만 테스트를 할 당시 내가 얼마나 솔직하고 정직하게 테스트에 임했느냐에 따라서 테스트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차이 나지 않을까. 그래도 이런 검사를 바탕으로 이직 혹은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앞두고 있을 때 또는 번아웃에 시달리고 있을 때 그 원인이 뭔지,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성에 가치를 두고 나아가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고민 해 볼 수 있는 괜찮은 자료인 것 같다. 

 

어쨌든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 부분은 역시 아무래도 "자기 이해"에 대한 부분 인 것 같다. 즉 메타인지를 도와주는 테스트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나의 현재 상태와, 내가 추구하는 가치, 그리고 그 가치를 실현 할 나의 강점들, 그리고 이 모든걸 바탕으로 내게 적합 할 업종과 직무 추천받기. 이 순서가 아주 자연스럽고 또 살면서 여러 직업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괜찮은 지침서가 되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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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 to speak 
    • 뜻: 말하자면, 이를테면
    • ex) We're very different but very similar at the same time. Different personalitites but on the same wavelength, so to speak.
    • 우리는 매우 다르면서도 동시에 매우 비슷해. 성격은 다르지만, 말하자면, 같은 주파수를 타고 있는 거지.
  • wavelength /ˈweɪv.leŋkθ/
    • 뜻: 파장; 주파수 (비유적으로) 생각이 잘 통하는 상태
    • ex) different personalities but on the same wavelength →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 잘 통하는 상태"
  • inseparable /ɪnˈsɛp.rə.bəl/
    • 뜻: 불가분의, 떼어놓을 수 없는
    • ex) And we became fast friends and spent that entire semester practically inseparable. 
    • "우리는 금세 친해졌고, 그 학기 내내 거의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함께 시간을 보냈다."
  • incomprehensible /ˌɪn.kɒm.prɪˈhɛn.sɪ.bəl/
    • 뜻: 이해할 수 없는
    • ex) She ended up finding me incomprehensible.
    • "결국 그녀는 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느꼈다."
  • get to the point 
    • 뜻: ~에 이르다, ~한 상황에 도달하다
    • ex) It got to the point where I didn't know what to say in front of her
    • " 그녀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지경에 이르렀다. "
  • cautious /ˈkɔː.ʃəs/
    • 뜻: 신중한
    • ex) I became cautious and lost all my self-confidence whenever we were together. 
    • "우리가 함께 있을 때마다 나는 신중해졌고, 내 자신감을 모두 잃었다."
  • resentment /rɪˈzɛnt.mənt/
    • 뜻: 분노, 억울함
  • peaked /piːkt/
    • 뜻: 최고조에 달한
    • ex) That's when my resenment peaked
    • "그때 내 분노가 최고조에 달했어."
  • stew /stjuː/
    • 뜻: 끓이다, (비유적으로) 속을 끓이다
    • ex) and then stew in my own disappointment
    • "그리고 내 실망감에 속을 끓였어."
  • come into
    • 뜻: 어떤것이 ~에 도달하다, ~에 들어가다, ~에 이르게되다
    • ex) This anxiety about losing something seems to happen whenever anything comes into your possession.
    • " 무언가가 너의 소유안에 들어올 때 마다 이것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생기는 것 같아. "
    • ex) He came into power after the election
    • 그는 선거 후에 권력을 잡았다. 
  • betray /bɪˈtreɪ/
    • 뜻: 배신하다
    • ex) The thought that you can't betray the person who has chosen you makes you feel obligated to them, ties you to them. 
    • "당신을 선택한 사람을 배신할 수 없다는 생각은 그들에게 의무감을 느끼게 하고, 그들과 자신을 묶어 놓는다."
  • obligated /ˈɒb.lɪˌɡeɪ.tɪd/
    • 뜻: 의무가 있는, 강요된
  • arm's length /ɑːrmz leŋkθ/
  • : 일정한 거리, 가까워지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거리
  • desperately /ˈdes.pər.ət.li/
    • : 필사적으로, 절실히 
  • discarde /dɪˈskɑːr.dɪd/
    • : 버려진, 폐기된
  • compatible /kəmˈpæt.ɪ.bəl/
    • 뜻: 호환이 되는, 잘 맞는
    • ex) Instead of keeping people at arm's length or living in the anxiety of trying desperately not to be discarded aftera relationship is established, try thinking more in terms of, Am I really compatible with this person?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거나, 관계를 맺은 후에 버림받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애쓰며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대신, **"내가 정말 이 사람과 잘 맞는 걸까?"**라는 관점에서 더 많이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 sought out
    • 뜻: (seek의 과거형) 찾아내다, 추구하다
    • ex) So you think she has specifically sought out and ordinary and basic person?
    • "그래서 당신은 그녀가 특별히 평범하고 기본적인 사람을 찾았다고 생각하는 거죠?"
  • confessed
    • 뜻: (confess의 과거형) 고백하다
    • ex) But she confessed she thinks of herself as ordinary as well.
    • "하지만 그녀는 자신도 평범하다고 고백했다."
  • minotaur /ˈmɪn.ə.tɔːr/
    • 뜻: 미노타우로스 (그리스 신화 속 반인반수)
    • 예문 참고: half-human half-beast → "반은 인간, 반은 짐승."
  • conventional /kənˈvɛn.ʃən.əl/
    • 뜻: 관습적인, 전통적인

trashy TV /ˈtræʃ.i tiːˈviː/

  • 뜻: 품질이 낮고 자극적이며 저급한 내용을 다룬 TV 프로그램
  • ex) I also love trashy TV she said. she felt like a minotaru, half-human half-beast, someone who is not an artist but not quite conventional, either. 
  • "그녀는 또한 '나도 trashy TV를 좋아해'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미노타우로스처럼, 반은 인간이고 반은 짐승인 존재 같다고 느꼈다. 예술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전통적인 사람도 아닌 그런 사람이었다."

put them on a pedestal /pʊt ðəm ɒn ə ˈpɛdɪstəl/

  • 뜻: 누군가를 지나치게 이상화하거나 과도하게 높게 평가하다

 

  • self-castigation /self ˌkæs.tɪˈɡeɪ.ʃən/
    • 뜻: 자기비난
    • ex)  Liking someone and putting them on a pedestal can lead to self-catigation. 
    •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들을 지나치게 이상화하는 것은 자기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 inferiority /ɪnˌfɪə.rɪˈɒr.ɪ.ti/
    • 뜻: 열등감
    • ex) That can lead to feelings of inferiority. 
    • "그것은 열등감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 provoke /prəˈvəʊk/ , provoke someone into +ing : ~를 ~하게 자극하다. 
    • 뜻: 도발하다, 유발하다, 유도하다
    • ex) You think, This person will try to distance herself from me, and you provoke them into comfirming whether this is true - either by asking the person, or indirectly.
    • "너는 '이 사람이 나와 거리를 두려고 할 거야'라고 생각하고, 그게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그 사람에게 직접 묻거나 간접적으로 유도해서 그들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 gratification /ˌɡræt.ɪ.fɪˈkeɪ.ʃən/
    • 뜻: 만족, 기쁨
    • ex) For instant gratification. 
    • "즉각적인 만족을 위해"
  • cherishing /ˈtʃɛr.ɪ.ʃɪŋ/
    • 뜻: 소중히 여기는
    • ex) you might find more satisfaction in cherishing the fact that you've met someone you like. 
    • "너는 네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사실을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더 큰 만족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Impose /ɪmˈpoʊz/
    • 뜻: 강요하다, 부과하다, (의견이나 규칙을) 강제로 적용하다
    • ex) Right now, you're imposing your own standards on things and torturing yourself unnecessarily. 
    • "지금 너는 자신의 기준을 사물에 강요하고, 불필요하게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
  • come to think of it
    • 뜻: 생각해보니,
    • ex) So do I, come to think of it.
    • "생각해보니 나도 그래"
  • mindlessly /ˈmaɪnd.ləs.li/
    • 뜻: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 ex) There may be aspects of the ordinary you both think of as mindlessly old-fashioned, but there must be a difference between your two conceptions.
    • "너희 둘이 생각하는 평범한 것들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구식이라고 여길 수도 있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너희 두 사람의 개념에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 get to 
    • 뜻: (강조) 해야한다 , 도달하다, 시작하다 등 (이 문장에서는 "해야한다"의 의미가 강하다)
  • binary trap   
    • 뜻: 이분법적인 사고
    • ex) you've got to stop falling into the binary trap of thinking
    • 너는 이분법적인 사고의 함정에 빠지는 걸 멈춰야 한다.
  • under   
    • 뜻: ~ 하에
    • ex) under one condition
    • 오직 하나의 조건 하에, 하나의 조건이 따를 때.
  • despair /dɪˈspɛər/
    • 뜻: 절망
    • ex) But after that, you feel despair again. 
    • "하지만 그 후에, 다시 절망을 느낀다."
  • at all cost
    • 뜻: 어떠한 댓가를 치르더라도,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 ex) you start thinking, If I'm happy then this person will stop paying attention to me, which naturally leads to you trying to avoid becoming happy at all costs.
    • 너는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내가 행복하면 이 사람이 나에게 관심을 멈출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너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행복해지지 않으려고 하게 된다.
  • alleviate /əˈliː.vi.eɪt/
    • 뜻: 완화하다, 덜어주다
    • ex) The brief attention will alleviate some of your anxiety for now, but from a long-term perspective, it's just junk food that will spoil your health. 
    • "잠깐의 관심은 지금은 네 불안을 완화시켜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건 네 건강을 해칠 정크 푸드에 불과하다."
  • chaining (myself) /ˈtʃeɪ.nɪŋ/
    • 뜻: 스스로를 속박하는
    • ex) Something I thought about recently was how I used to love chaining myself to rules and regulations. 
    • "최근에 내가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내가 예전에 규칙과 규제에 스스로 묶이는 것을 좋아했다는 거야."\
  • come to the point of
    • 뜻: ~에 도달하다, ~에 이르게 되다
    • ex) She eventually came to the point of not caring if someone loved her or not.
    • 그녀는 결국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게 되었다.
  • brazenly /ˈbreɪ.zən.li/
    • 뜻: 뻔뻔하게
    • ex) and she brazenly answered. 
    • "그리고 그녀는 뻔뻔하게 대답했다."
  • imitating /ˈɪm.ɪ.teɪ.tɪŋ/
    • 뜻: 모방하는
    • ex) I was a shadow, A dark, dark things, stuck to your side, imitating your every move. 
    •  "나는 그림자였어. 어두운, 어두운 것, 네 곁에 붙어 네 모든 움직임을 모방했어."

       

       


 

드디어 chapter 4까지 읽었다. 일단 여기 까지 읽은 소감은, 저자의 심각한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이 그녀를 매우 괴롭히고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문제점들이었는데 이 장에서는 심지어 그녀가 새로운 친구를 사귈때도 그들이 그녀의 불안과 우울을 알아채면 자신에게 실망해서 자기로부터 멀어지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과 초조함에 사로잡혀, 관계에서 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 현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주로 내 경험상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그저 약하고 조용하고 나약할거라고만 생각하지만 조금 비뚤어진 형태로 가면, 타인을 굉장히 시기질투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누구나 어릴때 한번쯤 느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그다지 특이하진 않은 감정들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심리적 문제들이 성인이 되서, 더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 큰 문제가 되는것이다. 나도 어릴 적에 나의 단점, 약점, 부끄러운 부분을 친구들이 알아차리면 나를 싫어할까? 나에게 함부로 대할까 이런 조바심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는데, 그런 감정의 기저에는 결국 주변으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이 깔려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말하자면 무시당하고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인 것이다. 그러나 성인이 되서도 이런 어린 마음을 고치지 못하고 자기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사람을 나는 정말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대부분 그런 사람들은 의기소침 하면서도 동시에 수동적인 공격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질투하거나 은근히 그 사람을 음해하는 등) 정말이지 비호감이 아닐수가 없다. 또 잘못하면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로 발전이 될 수도 있는 유형들인 것 같다. (개인생각) 정말 사회에서 절대로 만나기 싫은 유형... 부디 이 책을 쓴 저자는 이 심리상담을 통해서 훨씬 나은, 성숙한 사람이 되었길 바래본다. 

 

 

chapter 4를 읽은 후의 개인적 리뷰 및 소감 영작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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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ly, I've read Chapter 4, and my review is that the main problem was her low self-esteem and the severity of her inferiority, which are bothering her. In this chapter, even when she makes new friends, she focuses on her anxiety and depression, as if her new friends would notice these issues, be disappointed, and eventually leave her. From my experience, people often think that those with low self-confidence are quiet and weak, but if things go wrong, they might show jealousy toward others,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I believe this is a very common emotion that anyone can feel at some point in life. However, if these psychological issues persist and continue into adulthood, they can become serious problems. I also thought about and worried if my weaknesses or disadvantages were revealed to my friends. I wondered, "Would they hate me and want to distance themselves from me?" I think these emotions stem from a deep desire to be loved and to receive attention. In other words, it's a fear of being abandoned or ignored.

But I really dislike people who can't fix their childish emotional problems as they grow up. Most of them tend to be in low spirits and show passive-aggressive behavior at the same time (like being jealous of others or slandering people). It's really unappealing. I also think they could be expressive narcissists (just my thought). They're the type of people I never want to meet in society. I really hope that the author of this book became a more mature person through this psychological therapy.

 

 

 


It has been over ten days since the conflict started between the students and the administration of Dongduk Women’s University in Seongbuk-gu, Seoul. Students and alums are intensely protesting the school’s alleged plans to admit male students. They have spray-painted slogans on the ground and walls. The university administration denied having specific plans to turn the school coed, but also refused to rule out the possibility in interviews with local media. This week, we are walking around Dongduk Women‘s University’s campus. Each week, The Korea Herald talks you through a trending issue while walking around a related neighborhood. 👨🏽‍🦽👩🏻‍🦽🚶🏾‍♀️🚶🏽

🔈✏️🎥✂️: Lim Jae-seong

출처 : thekoreaherald

https://www.instagram.com/thekorea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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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학교 측 간의 갈등이 시작된 지 10일 이상이 지났습니다.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학교가 남학생을 입학시킬 계획이 있다는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바닥과 벽에 슬로건을 낙서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부인했지만,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보며 이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매주, The Korea Herald는 관련 지역을 걸으며 트렌디한 이슈를 소개합니다. 👨🏽‍🦽👩🏻‍🦽🚶🏾‍♀️🚶🏽

 

 

  • Alums /əˈlʌmz/
    • : 졸업생들 (alumnae의 복수형으로, 여성 졸업생들만을 뜻할 수도 있지만, 보통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졸업생을 의미)
  • Intensely /ɪnˈtɛnsli/
    • : 강렬하게, 심하게
  • Alleged /əˈlɛdʒd/
    • : 주장된, alleged는 사실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주장에 대해 사용
  • Coed /ˈkoʊˌɛd/
    • : 남녀공학의, 남녀가 함께 교육을 받는
  • Rule out /ruːl aʊt/
    • : 배제하다, 제외하다, 가능성을 없애다.

 

 

 

 

 


모든 음성을 다글로

Daglo

 


 

 

언어 학습에 매우 도움되는 어플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요즘은 워낙 AI가 바탕이 된 좋은 어플들이 너무나 많아서 뭐 별로 대단히 새로운건 아닐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전화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이 어플을 알게 되었다. 직접 서칭하다가 우연히 찾게 된 어플이었는데, 바로 음성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시켜준다. 실시간 강의 녹음도 가능하고 어떤 음성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 해도 텍스트로 변환이 된다.  한참 전화 영어 수업을 들을 때 해당 사이트에 자동 녹음 기능이 있어서 수업이 끝나면 늘 다시 들어보고 했는데 어떤 날은 아무리 몇번을 들어도 튜터가 뭐라고 했는지 정확히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가 모르는 단어를 얘기했거나 혹은 너무 빨리 얘기해서 무슨말인지 도저히 캐치할 수 없을 때. 그럴 때 음성을 텍스트화 해주는 어플이 없을까? 싶어 열심히 서칭하다가 찾게 된 어플이었고 지금까지 매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얼마전에 또 zoom 화상 미팅이 있었는데, 원어민샘이 영어로만 미팅을 진행하는거다 보니 전반적으로 내용을 알아들었지만 혹시나 빼먹은 부분이나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을까봐 바로 이 어플을 켜고 실시간 음성 녹음을 시도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텍스트 변환을 받아 볼 수 있었는데 이렇듯, 다른 디바이스에서 흘러나오는 음성도 매우 정확하게 잘 잡아준다.

 

 

 

 

 

사용은 너무나 간단하다. 어플 설치 후 첫 화면을 보면 저렇게 나온다. 아래 중앙에 파란색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캡쳐와 같이 뜨는데, 중앙의 빨간색 녹음 버튼은 실시간 녹음을 의미하고 파일업로드, 유튜브 링크 추가도 가능하다. 유튜브 링크 삽입은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고, 녹음과 파일업로드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데 매우 만족하고있다.

 

 

 

 

 

실시간 녹음 버튼을 실행했을 때 뜨는 화면이다. 여기서 위 오른쪽을 보면 현재 '영어로 받아쓰기 중'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현재 음성을 영어로 인식하여 받아쓴다는 뜻이며 그 부분을 클릭하면 오른쪽과 같은 창이 뜨고,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할 수 있다. 다글로에서 제공하는 언어는 일단 영어와 한국어 이 두가지만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밑에 화자표시를 활성화 시키면, 각각의 음성을 인식하여 화자 A, B 이런식으로 구분하여 스크립트를 정리해준다. 즉 강의 녹음이 아닌, 전화영어나 회의 녹음 등 여러 사람의 음성을 텍트화 해야할 때 사용하기 좋다. 

 

 

 

 

 

 

음성 번역이 완료되고 나면 이렇게 AI요점 정리와 스크립트를 함께 제공해준다. AI  요점정리도 역시 한국어와 영어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아무튼 얼마전 zoom 화상 회의를 실시간으로 녹음을 했던 자료인데, 보시다시피 저때는 화자 표시를 비활성화 한 상태라 저렇게 1인칭으로만 스크립트가 제공된 걸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영어 학습작에게 매우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다글로 어플의 존재를 알기전에는 음성 편집기까지 다운받아서 특정 구간을 편집한 후, 미친듯이 반복 듣기 연습으로 어떻게든 무슨 말인지 해석하기 위해서 힘든 노력을 기울였었는데 이 어플을 사용한 이후부터는 놓친 부분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위 캡쳐는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캡쳐다.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이 있는데 나는 현재 무료버전으로 원활히 잘 사용하고 있다. 무료 버전도 음성/영상 받아쓰기 월 20시간을 제공해주고 있고 전화영어 처럼 15~20분 짜리 혹은 짧은 회의 녹음 번역용으로 사용한다면 무료버전에서도 매우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무료로 제공하는 음성 번역 어플중에서는 단연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벌써 수개월 째 사용하고 있으며 나의 개인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다. 영어 학습자들의 리스닝 학습에 아주 큰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https://dagl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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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루지


 

 

지난 9월쯤 다녀온 글램핑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거기다 더해서 +통영루지 리뷰도 함께. 일단 글램핑 여행이긴 했지만 글램핑의 꽃은 아무래도 저녁 바베큐타임이기 때문에 그 전에 오전에는 무엇을 하느냐. 근처에 통영루지를 먼저 타고 오후 쯤 글램핑스팟으로 넘어가자 해서 스케쥴이 그렇게 진행되었다. 아무튼 그럼 통영루지 사진부터. (블로깅을 생각하고 촬영하지 않았어서 요금이나 디테일한 정보는 별로 없다는 점 주의_ 그냥 간단한 감상평 위주)

 

 

 

 

 

우리가 끊은 티켓은 총 4번 탈 수 있는 구성이었고 그 정도면 충분했던 것 같다. 4회권 가격이 아마 현장 가격으로는 35,000원이고 네이버 예매시 4%정도 할인이 되서 33,000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루지 구조가 자체는 그냥 방향전환, 브레이크 이 두가지 조작밖에 없었기 때문에 매우 단순조작이라 누구나 어렵지 않게 탈 수 있다. 속도도 브레이크를 조절해가면서 타면 되기 때문에 전혀 위험하지 않았지만 계속 내리막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브레이크 조절을 하지 않으면 꽤나 빠른 시속까지 달릴수도 있다는 점. 

 

개인적으로 루지는 처음 타봤는데 조금 유치한거 같긴 해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은근 시간 죽이는 용으로 심심찮게 타기에 나쁘지 않았다. 가족단위든 친구들끼리 타러가든 누구나 탈 수 있다는게 제일 좋은 부분인 것 같다. 전연령용!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343163/items/6241575?theme=place&area=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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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여에이원글램핑


 

 

 

 

 

 

늦은 오후쯤 글램핑 스팟에 도착해서 먼저 물놀이를 했는데 거의 다 동영상이라 제대로 촬영한 사진이 별로없다. 어쨌든 아래 캠핑장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그대로다. 꽤나 넓은 풀장이었고 수심도 허리에서 가슴까지 오는 편. 여름 성수기에 놀러가면 훨씬 재밌을 것 같다.  우리는 약간 초가을에 이용했다보니 해가 지자 금방 날씨가 선선해져서 조금 추웠던것 기억이 있다. 

 

숙소 분위기는 사진에서 보다 조금 별로였지만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었고, 어쨌든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는 조금 낭만이 덜 하긴 하다. 그러나 풀장이나 주변 환경, 토끼농장 등등 이런 부대적인 시설이 나름 괜찮았고 아무래도 주변 뷰는 그냥 산속이다 보니 숙소 바로 앞에서 감상할만한 경치나 전경은 없다. 그대신 주변으로 산책을 하다보면 자연적인 뷰들을 감상할 수 있다.

 

기억에 남은건 은근 개구리들이 많았고 토끼에게 먹이주는 체험이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즐거웠다. 아침 공기도 굉장히 맑고 상쾌한 편. 단지 바베큐 하면서 멋진 뷰를 동시에 감상하고 싶다면 여기 글램핑장은 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매우 나쁘지도 않고 매우 멋지지도 않지만 괜찮은 풀장 시설을 갖추고 있고 편안하게 다녀가기 좋다. 그럭저럭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퀄리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글램핑장 이었던 것 같다.

 

 

숙소 ★

부대시설  

 숙소 주변뷰 ☆ 

가격    ☆ ☆ 

먹이주기체험  ☆ 

 

 

https://map.naver.com/p/search/%ED%86%B5%EC%98%81%20%EA%B8%80%EB%9E%A8%ED%95%91%20%EC%97%90%EC%9D%B4%EC%9B%90/place/37812354?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4.41,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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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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