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빌런에 처음 가본건 작년 겨울이었다.

워낙 pub이랑 새로운 club찾아 다니기 좋아하는 친한 언니가 있어서 같이 갔는데

나름 분위기가 괜찮다고 해서 가봤는데 진짜 소소하게 술먹기 좋은 힙합 느낌의 펍이랄까.

DJ부스도 있는데 클럽은 아니고 힙합, 스트릿 느낌 물씬 풍기는 작은 펍이다. 

약간 클럽 가기전에 간단히 몇잔 하고 가기도 괜찮고 그냥 음악 듣는곳에서 편하게 분위기 즐기면서

술먹고 싶을때, 그럴때 찾아 가기도 괜찮아 보이는 곳. 

 

전반적으로 연령층이 매우 어려서 거의 대부분이 20대 초반에서 많아도 20대 중반?

내 눈엔 갓 미성년자 딱지 뗀거 같은 애들도 많이 보였던거 같고 무튼 애기애기한

귀여운 친구들 많이 오더라.

 

펍 바로 맞은편에 어린 애들 많이 오는 헌팅포차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성숙한 느낌보다는 매우 young한 느낌인 강한 pub이다.

약간 뭐랄까 내부 인테리어도 뭔가 스트릿삘 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힙합이랑 스트릿 패션 좋아하는 어린 친구 모여서 노는 작은 아지트 같은 이미지였다.

 

 

 

 

 

 

평일에 저녁 이른시간 쯤 갔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테이블도 거의 비어있음

이날 이후로 주말 피크 시간에 또 한번 와봤었는데 그때는 사람 정말 많았다. 

아래 사진이 좀 북적북적 해졌을때 찍은 모습.

 

 

 

 

 

 

 

이 날 시킨 칵테일이 뭐였는지 생각이 잘 안나는데 나는 약간 몸이 좋지 않았던 관계무알콜 칵테일로 시켜 먹었다.

(몸은 안좋지만 밖에 나갈 기운은 있는 이상한 아이러니)

무알콜 칵테일 아마 내 기억으로 메뉴에 1개밖에 없었지 싶은데... 

사실 펍 와서 무알콜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보니 무알콜 음료 주문하기에는 매우 한정적인 메뉴다.

그래서 별 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저걸루 가볍게 먹고 마무리 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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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VILLAIN 맥주,호프

주소 부산진구 중앙대로680번가길 12-5 지하 1층 VILLAIN
지번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217-4 지하 1층

전화010-9918-4784

영업매일 19:00~05:00

 

 

 

 

 

 

 

 

 

올해 봄에 갔었던 JK 하우스 이용 후기 입니다.

 

 

친구 결혼식 다녀온다고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해서 다녀왔었는데,

혼자 모텔에 묵으려니 왠지 내키지 않아서 에어비앤비로 알아보고 예약했었어요.

사실 숙박료는 모텔에서 묵는 숙박료와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주말에 모텔 숙박료가 보통 (6~7만원) 정도로 측정되잖아요. 

에어비앤비는 $로 결제 되니까 약간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모텔 보다는 좀 더 싸게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숙박 비용이 46.82$ 였으니까 우리돈으로 55,458원 으로 나오네요.

그래도 1~1.5만원 저렴하게 이용 했다고 생각해요. 에어비앤비 첫 이용 이었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가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걸어서 밑으로 쭉 내려와서 골목으로 찾아 오셔야 하는데

처음에 찾아올땐 헷갈리는데 한번 위치 익히고 나면 길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앞에 이렇게 작게 간판이 걸려 있구요.  사진엔 안찍혔지만 왼쪽에 보시면 입구가 있어요. 

저는 202호라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아침에 조식 먹을 수 있는 주인장님 방 바로 옆이 202호 입니다.

올라오면 이렇게 흔한 주택집 느낌의 발코니가 있어요. 아래에는 제가 머물렀던 202호 이미지 사진들 입니다.

 

 

 

 

 

 

 

 

 

 

 

 

 

 

 

 

 

 

 

 

 

일단 에어비앤비 어플에서 본 이미지보다 더 깨끗하고 넓은 느낌이 들었구요.

202호는 투베드인데 혹시 친구와 함께 묵는다면 이곳은 인당으로 숙박비가 체크 되기 때문에 한사람 숙박료를

더 지불해야 되요. 그래서  친구 데려오려다가 실패했네요ㅠㅠ 그래도 안락한 공간에서 숙박하기 부족한 없는 

깔끔하고 깨끗한 시설이었던게 가장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조식을 먹을 수가 있는데 202호 바로 옆이 주인장님 하우스 이고

똑똑 노크하면 문을 열어주세요. 가정집 느낌으로 편안한 분위기이구요. 저도 에어비앤비로 게스트 하우스 예약해

조식 먹어보기는 처음이라서 뭔가 독특한 경험이었던 것 같네요. 주인장님이 직접 토스트는 구워주시고 나머지는

먹고싶은대로 접시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그날은 조식먹는 사람이 저밖에 없더라구요.

큰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데 조식 먹으러 오신 다른 분 있었으면 처음 보는 사람과 같이 대화하면서 먹었을 것 같아요.

 

 

 

 

 

 

 

 

 

 

 

 

 

제가 간소하게 담아 먹어서 그런데, 과일 주스랑 씨리얼도 종류별로 있었고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평일에 숙박하면 아마 이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일거에요. 

주말이었던걸 감안하더라도 조식 포함해서 혼자서 숙박하기 저렴하고 알맞은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아래층에 숙박 하는 다른 분들도 있었을텐데 너무나 조용해서 집 전체에 혼자 있는 줄 알았네요. ㅎㅎ 

그정도로 집 안에 소음은 전혀 없었고 단지 이태원 주택가다 보니 집 밖에서 종종 외국인들이 집에 귀가 하면서

친구들이랑 얘기하는 소리 그정도? 인기척만 들리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곳이었어요.

조용히 혼자 숙박 할 곳 찾으실 때 괜찮은 장소로 추천 해드려요. 아래는 주소 입니다.

 

 

 

 

이태원 JK 하우스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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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0 | 지도 크게 보기©  NAVER Corp.

 

 

JK HOUSE 게스트하우스

주소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6길 35
지번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7-7

전화010-5601-6970

가격숙박 1인 47,000

 

 

 

 

 

 

 

유튜브에서 현재 단독 방영하는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이 제작을 맡은 유튜브 단독 SF 드라마 라고 한다.

출연은 딜런 오브라이언과 스티븐 연이 나오는데 유튜브에 지금 이 시리즈의 1,2화까지만 한국어 번역이

되어있고 3화부터는 아직 자막이 없다. 그래서 나도 2화까지 보고 스톱 한 상태. 이 포스팅은 1화에 대한 리뷰이다.

제1화 한국어로 "짝"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오고 본래는 "The one".

 

 

 

 

 

 

 

 

 

 

유튜브에서 우연히 강렬한 이 드라마의 오프닝 인트로를 접하고 느낀건 약간 영화 <너브>의 오프닝과 비슷한 느낌.

굉장히 컬러감이 휘황찬란하며 깨진 픽셀 이미지를 마구 조합해서 움직이는 콜라주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영상이었다.

약간 '힙'한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오프닝 시퀀스였는데 이런 그래픽적인 영상을 되게 좋아하는 편이라 오프닝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오, 쉣.. 이건 먼데  또 이렇게 흥미롭게 시작하는 거야?" 라는 기대를 안고 감상했다.

 

 

 

 

 

 

 

기본적으로 '미래도시'라는 배경이 깔리는데 부자동네(above line)와 가난한 동네(below line)가 극명하게 갈리어 나온다.

부자 동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친구나 연인을 지정 받고 살아가는데 그게 뭐 그 동네의 정렬된 규칙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라나 뭐라나.

 

주인공 스튜는 (딜런 오브라이언) 독특하게도 빌로우 라인에서 태어났다가 어머니가 만든 어플 사업이 대박 나면서 

어보브 라인으로 이사 와서 살게 된 케이스 인데, 쉽게 말하자면은 자연스럽게 신분 상승에 성공한 케이스.

그렇다보니 친구들은 다들 지정된 연인이 있는데 반면 빌로우 라인 출신 이었던 스튜는 계속해서 연애 대상을 찾아야 한다.

그러다 우연히 운명의 짝 찾아준다는 데이트 사이트를 알게되고 예상치 못한 짝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

 

약간 인간 본연의 내츄럴한 정서와 SF를 연결 짓는 부분이 영화 Her가 떠오르기도 하는 컨셉과 주제 였는데

Her같은 경우는 되게 공허함과 외로움을 진하게 남긴 마무리였다면 이 드라마는 해피엔딩 이라면 나름 해피엔딩이다.

 

약 30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며 사실 반전이라고 할만한 요소가 중간에 급작스레 등장하기 때문에

아니, 내가 예상한것은 이런...... 이게 아닌데? 라고 당황 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 드리며 글을 마무리 해야겠다.

 

 

 

 

 

서면 와인 바  " Salon de 101 "

 


 

 

 

 

친한 동생이 얼마전에 곧 외국으로 떠난다고 해서 오랜만에 애들끼리 다같이 모였다.

1차를 서면 술집 '훈혁'에서 달리고 2차로 조용한 와인바로 왔는데 고급 와인바 느낌 보다는 딱 서면에서

젊은 애들이 마시러 오기 부담스럽지 않아 보이는 캐쥬얼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와인 바.

 

이름이 위 사진의 벽에 적힌 것 처럼Salon de 101. 읽으면 살롱드 101.

 

 

 

 

 

각각 여러가지 컨셉 자리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선택의 여지 없이 구름 아래 좌석에 앉았음..

왜냐면 이미 다른 테이블 자리는 만석이었고 입구와 가장 가까운 자리가 여기였는데 약간 트여 있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구석에 아늑한 자리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다 앉아있었다. 

 

근데 저 구름 조명이 시시때때로 색색깔로 계속 바뀌는게 포인트인데

아래 노란구름과 파란 구름 사진.  실제로 보는게 훨씬 예뻤던 독특한 조명이었다. 

 

 

노란구름 

 

파란구름

 

 


 

 

 

 

 

 

 

 

간소하게 메뉴는 피자 하나 레드와인 하나만 시켰는데도 얘기 하느라고... 은근히 남겼다.

사실 1차에서 거하게 먹고 와버려서 4명이서 2차로 가볍게 술 곁들일 겸 입가심 할만한 메뉴로는 딱 괜찮았다. 

와인은 약간 찐한 맛의 느낌 보다는 상큼 달콤한 알콜 많이 첨가된 과일 음료 같은 느낌.

 

 


 

 

 

벽면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은 사진들이 붙어있었는데 화장실 입구 맞은편 벽면에는

빈티지한 필름 느낌 사진들이 다닥 다닥 붙어있다. 그리고 온갖 종류의 나비 사진들 까지. (약간 곤충채집 느낌..)

 

사실 블로깅 할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이미지들을 순식간에 찍느라고 디테일을 다 담아 오진 못했는데

찍지 못한 다른 공간들 까지 포함하면 전체적으로 작은 미술관 느낌 나는 요소들이 많은 독특한 장소였다.

설치 미술을 연상케 하는 오브제들과 사진 외에도 벽면을 거칠게 꾸며놓은 장치들이 있었는데

그런 디테일이 감각 있게 느껴진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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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8 | 지도 크게 보기©  NAVER Corp.

 

살롱드101

 

 

주소부산 부산진구 동천로85번길 22 3층
지번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168-388

전화 010-4089-1313

영업매일 17:00~03:00

 

 

 

 

 

 

 

 

 

기간2019.05.04. (토) ~ 2019.07.31. (수)시간10:30 ~ 18:30

장소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날씨맑음 18℃요금성인 : 8,000원
강원도민 / 성인 단체(10인 이상) : 4,000원
초·중·고 학생 / 경로우대(65세 이상) : 3,000원

 

 

 전시소개 
KT&G 상상마당은 20세기 거장 시리즈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사진가 '노만 파킨슨(1913-1990)' 을 소개합니다.
패션지 『보그(Vogu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의 사진가로 잘 알려진 노만 파킨슨은 당시 전형적이었던 실내 스튜디오 촬영 형식을 깨고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야외 배경의 패션 사진을 만들어 낸 선구자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의 낭만적인 전원 풍경과 활기찬 도시, 음산한 런던의 뒷골목부터 왕실 가족이 머무는 화려한 궁전에 이르기까지, 고전을 넘어 현대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 150여 점을 선보입니다.

 관람정보
- 전시기간 : 2019.5.4(토) – 7.31(수)
- 운영시간 : 10:30 - 18:30 (입장마감 18:00)
- 장소 :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399번길 25)
- 문의 : 070-7586-0550 / 0554

 관람료 
성인 : 8,000원
강원도민 / 성인 단체(10인 이상) : 4,000원
초중고 학생 / 경로우대(65세 이상) : 3,000원
미취학 아동 : 2,000원
유아(36개월 미만), 장애인 : 무료

* 강원도민/경로우대: 신분증 지참
* 장애인: 본인 포함 동반 1인 무료, 복지카드 지참
* 단체: 10인 이상, 인솔자 1인 무료 

 

 

 

부산 시민회관에 올라왔던 부산 전시 관련 이미지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의 포토그래퍼 '노만 피킨슨'.

 

 

 

노만 파킨슨전을 보고 온지 꽤나 지났는데 이제서야 찍어온 기록들을 간략히 풀어본다.

사실 나는 부산 시민회관에서 전시를 일찌감치 보고 왔는데 여기는 현재 마감된 전시이지만 아직 서울권에서는 계속

진행중인 전시이므로 전시 일자 관련 정보는 서울 전시를 기준으로 가져왔다.

 

부산 시민회관의 경우는 '멜론'에 가입된 회원이면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특별히 VIP 등급이 아니라도 상관없었다.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픈하기 전에 올해 봄쯤에 다녀왔던 전시였는데 블로그 스킨에 적용해 놓은 이미지가 바로

여기 노만 파킨슨전에서 직접 찍어온 사진들 중 하나를 골라서 스킨으로 걸어 둔 것이다.

포토그래퍼와 모델 둘 다 가장 서로를 집중적으로 응시하고 있는 강렬한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라는 생각이 들어

뭔가 "fancy sailor"라는 내 티스토리 아이디에 어울리는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걸어놨다.

 

(fancy가 뭔가 강렬하고 매혹적인 것들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성적인 단어로 표현되기도 하고 또 다른 뜻 중에 명사로 

'상상', '공상'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을 사전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fancy sailor 즉, 상상선원. 강렬하고 매력적인 것을 쫒는 사람, 혹은 공상을 쫓는 사람. 등등 여러가지 의미로

옛날부터 머릿속에서 만들어 놓은 단어 였는데 지금의 블로그 주소 아이디로 사용중. 그냥 개인적인 사설.)

 

무튼 다시 전시 얘기를 하자면, 패션 사진가로 열심히 활동했던 그의 포트폴리오를 한 곳에 쭉 나열해놓은

전시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 당시 셀럽들과 모델들을 찍은 화려한 사진들 이외에도 순수하게 거리의 모습을 담았던

'스트리트 포토'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사실 그 시절의 패션지에 실리는 화보가 대체적으로 어떤 분위기와 느낌이었는가는 내가 알 수 없지만

대부분 스튜디오에서 마치 그리스 로마의 고전 조각들을 흉내 낸 것 마냥 정적인 포즈로 촬영한 패션 포토들이 많았었다고 한다.

 

그에 비해 로만 파킨슨의 사진 속 모델들이 담긴 배경을 보면 정말 많은 야외 촬영을 시도 했음을 엿볼 수 있는데

정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와 상반되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느껴지는 화보가

그 당시로썬 파격적이고 꽤나 혁명적인 작품 스타일이었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지 그의 사진은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패션 주제의 사진이면서도 왠지 모르게 다큐멘터리나 순수 사진에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 같은 것들이 그의 작품 안에서도 동시에 느껴지는 기분 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의 상업 사진 보다는 다큐멘터리, 순수 예술 사진 전시를 훨씬 더 흥미있어 하는 편인데

과거의 패션화보 작품이라서 그런지 클래식 하면서도 빈티지함이 덧대어 있고 과거의 '상업'사진 이지만 현재의 시각에서는

전혀 상업적인 느낌과는 또 다르게 정형화 되지 않은 느낌들이 구석 구석 돋보이는 전시 였다.

 

 

Norman Pickinson, a photographer for fashion magazine VOGUE.


It's been a while since I watched Norman Parkinson's, and now I'm going to briefly reveal the records I've taken.
Actually, I've seen the exhibition at the Busan Citizens' Hall, and it's currently closed here, but it's still in Seoul.
Since the exhibition is ongoing, information on the date of the exhibition was brought based on the exhibition in Seoul.

In the case of the Busan Citizens' Hall, members of the "Melon" could receive free admission tickets without admission fees.
It didn't matter if it wasn't a VIP rating.

Actually, before I opened the T-story blog, I went to an exhibition around this spring, and the image that I applied to the blog skin is...
Here's one of the photos I picked up from Norman Parkinson's and hung it up with skin.
I think both the photographer and the model captured the most intense moment of staring at each other.
I put it up thinking that something similar would fit my T-story ID "fancy mail."

(fancy is a word that means something intense and enchanting, which is expressed in sexual terms, and one of its other meanings is a noun.
I learned through a preliminary search that it also means "imagination" and "fantasy."
So fancy sailor, or imaginary sailor. A person who chases something intense and attractive, or a person who chases. in many ways
It's a word that I've been using in my head since a long time ago, but I'm using it as my blog address ID. It's a personal editorial.

Anyway, to talk about the exhibition again, he's been working hard as a fashion photographer, and he's listed his portfolio in one place.
It felt like an exhibition, and in addition to the colorful pictures of celebrities and models at the time, it was purely street-like.
Street Photo is also available for viewing.

Actually, I don't know what kind of atmosphere and feeling the pictorials in those fashion magazines were.
In most studios, there were many fashion photos taken in static poses as if they were imitating classical pieces of Greece and Rome.
In contrast, the background of Roman Parkinson's photographs suggests that he's tried to shoot so many outdoor scenes.
A dynamic, lively pictorial of various facial expressions and poses contrary to the static, rigid atmosphere.
At that time, I think it was an unconventional and revolutionary style.
So maybe that's why his photo is a commercial fashion theme, but somehow it's a documentary or a pure photo.
Things like "story" that I could feel were felt in his work at the same time.

Personally, I'm much more interested in documentaries and exhibitions of pure art photographs than in modern commercial photography.
Maybe because it's a fashion pictorial from the past, it's classic and vintage, and it's a commercial photo from the past, but from the present point of view,
Unlike the commercial feeling at all, the exhibition was full of unformatted feelings.

 

 

 

 

 

 

 

 

 

현재 블로그 스킨으로 적용 해 놓은 바로 이 사진.

굉장히 강렬하고 매혹적인 느낌인데 포토그래퍼가 도대체 하의를 왜 탈의하고

팬티만 입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람 당시에도 의문 이었다... 아니면 저 포토그래퍼 또한 모델이었을까?

포토그래퍼와 모델 사이의 평범하지 않은 관계를 괜히 상상해 보게 만드는 이미지다.

 

This is the picture that I applied as a blog skin.
It's a very powerful and fascinating feeling, but why would a photographer take off his bottom?
It was also questionable at the time of viewing whether he was wearing only underwear... Or was that photographer also a model?
It is an image that makes us imagine the unusual relationship between photographers and models.

 

 

 

 

 

지금은 네온 사인 번짐 효과를 표현한 수 많은 사진들이 있어 별 특별하지도 않지만

저 당시의 패션지에 저렇게 정신이 혼란스러운 듯한 느낌을 주는 사진이 실렸다는 것은

보는 이에게 꽤나 신선한 자극 이었을 것 같다.

 

 

Now, there's a lot of pictures that represent the effect of neon sign smudging, so it's not that special.
That fashion magazine at that time had a photo that seemed so distracting.
It must have been quite a fresh stimulus for the beholder.

 

 

 

 

 

 

 

네이버 포스트에서 가져온 노만 파킨슨전 전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과 이미지들을 아래에 링크 합니다.

Link below to more detailed descriptions and images of the Norman Parkinson battle from Naver Post.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912906&memberNo=33157622&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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