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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이야기92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 현실반영에 지극히 충실한, 대한민국의 모든 지영이들을 위한 영화. 요약한국 | 드라마 | 2019.10.23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18분 감독김도영 출연정유미, 공유, 김미경, 김영표 더보기 줄거리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더보기 누적관객수3,679,019명 (2020.04.28, 역대 179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한때 뜨거운 논란의 중심이 됐었던 영화 '82년 김지영'을 이제야 보게 되었다. 개봉 당시의 분위기를 떠올려 보면 별점 0.5점 테러와 동시에 별점 5점을 왔다갔다 하며 극단적인 평가들이 줄지어졌고 나는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일단은 방목한채로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별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뭔가 물어뜯고 뜯기는 빅 이슈가 있을 때 나는 약간 물러나서 .. 2020. 4. 29.
영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AND YOUR BIRD CAN SING> 리뷰 (feat.이 계절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여름 냄새 한껏 풍기는 영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2018) And Your Bird Can Sing, きみの鳥はうたえる 평점8.1/10 드라마 일본 2020.04.16 개봉 106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미야케 쇼(주연) 에모토 타스쿠, 이시바시 시즈카, 소메타니 쇼타 이 영화를 보고 짧은 평을 하자면 마치 이러하다. "외로운 청춘, 공허한 청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나'와 사치코. ('나'의 이름은 영화가 끝날때 까지 절대 등장하지 않는다) 둘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서점의 매니저와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던 사치코는 그와 관계를 정리한다. 그리고 '나'와 함께 동거하는 친구 '스지오'. 스지오는 딱히 일하고 있는 곳이 없다. 가끔씩 아픈 엄마로부터 연락.. 2020. 4. 24.
"나이 든 고양이와 살아가기 THE OLDER CAT" 북리뷰, 노묘와 살아가기, 반려동물 사후처리 방법 8.33 | 네티즌리뷰 15건 저자 댄 포인터|역자 여인혜|포레 |2013.07.25 나이든 내 고양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나이든 고양이와 살아가기』는 마지막 순간을 맞은 고양이 반려인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 지침서로, 고양이의 ‘쇠약’과 ‘죽음’에 대해 다룬다. 노쇠뿐 아니라 질병과 사고로 인해 자신의 고양이가 고통에 시달릴 때, 질병은 어떻게 진행되고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집에서는 어떻게 돌봐줘야 하는지 항목별로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고양이가 반려인의 인생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들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는 데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특히 이 책에는 신장 질환, 간 질환, 치과 질환 암, 심장마비, 뇌졸중, 실금, 관절염, 치매 등 나이.. 2020. 4. 21.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시즌1,2,3 총 감상평 요약미국 | 로맨스/멜로 외 | 2020.02.12 개봉 감독마이클 피모그나리 출연라나 콘도르, 노아 센티네오, 조던 피셔, 애나 캐스카트 더보기 줄거리사귀는 척했다. 그런데 이젠 진짜 사귄다! 풋풋한 커플 라라 진과 피터... 더보기 홈페이지www.netflix.com/title/81030842 시즌1,2,3을 총 통틀어 전체적인 리뷰를 적어 볼까 한다. 이 드라마에는 '라라 진' 이라는 한국계 미국 여자아이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어릴 적 부터 짝사랑 하는 모든 남자 아이들에게 남 몰래 편지를 쓰고 혼자 간직하는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여자 아이다. 편지 봉투에는 짝사랑하는 남자애의 집 주소까지 적어놓지만 부치지 않은 상태로 몰래 판도라의 상자 처럼 비밀스러운 곳에 영원히 보관 해 둔채 평범한 하루.. 2020. 4. 9.
Art and fear :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feat.인간이기에 두렵다...) 꽤 몇년전에 구매했던 책이다.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서점에서 무심코 이 책을 발견하고 구매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예술가, 창작가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지침서와 같은 책이다. '예술'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사실 그 보다 '예술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예술가들이 흔히 직면하는 두려움, 그들이 작업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많은 불안과 혼란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조언해준다. 창작을 하는 사람, 창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냉정히 현실세계를 알리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인간적인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위로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모든 예술은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 진다'는 말에서 '창작'과 '예술'이 얼마나 평범한 이들 가까이에 존재하는 것인지를... 느낄수가 있다. 한때.. 2020. 4. 4.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 play book -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두 또라이(?)들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2013.02.14. 개봉 122분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데이비드 O. 러셀 관객수129,554명 수상정보 22회 MTV영화제(최고의 남자배우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최고의 키스상), 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여우주연상)펼쳐보기 내용 눈치없는 이.남.자. 정말 답이 없다?! 연애세포 완전 파괴, 복... 줄거리더보기 연애는 누구에게나 복잡하고 힘들다. 세상에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 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거다. 어떤 연애 상대를 만나던 제 아무리 '소울메이트'라고 자칭 할 만큼 맘이 잘 맞는 상대를 만나 불꽃 터지는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할지라도 서로가 살아온 다른 방식은 늘 존재하고 그 다른 부분을 맞춰 나가는데 크고 작은 트러블이 분명히 발생하는 것이 연애. 이렇게 .. 2020. 3. 29.
영화 <프란시스 하 FRANCES HA> - 재능은 부족하지만 열정적인 그녀 코미디, 멜로/로맨스 2014.07.17. 개봉 86분 미국 15세 관람가 감독노아 바움백 관객수73,379명 내용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둘도 없는 친구 소피와 살고 있는 27살... 줄거리더보기 "재능은 없지만 열정적인 그녀 프란시스 하" 라고 제목을 정할지, 아니면 "언제나 '안생겨요' 모드인 비운의 프란시스"라고 할지 생각하다가 사실 이 영화에서 말하는것은 '안생기는 프란시스' 얘기보다 열정 하나만으로 여전히 꿈을 쫒는 그녀의 처절한 젊은 인생에 초점이 맞춰진 스토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자의 제목으로 선택했다. 영화속에서 "안생기는 프란시스 undatable frances"라는 대사가 종종 많이 등장했었는데, 사실 그녀의 인생에 남자가 생기던 안생기던 그 보다 앞선 문제는 그녀의 춤에 대한 열.. 2020. 3. 25.
텐 아이템 오어 레스 (Ten items Or Less, 2006) - 당신이 지키고 싶은 10가지 코미디, 드라마 미국 82분 2013 .06.13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R 도움말 감독브래드 실버링출연모건 프리먼(그), 파즈 베가(스칼렛), 조나 힐(패키)더보기코미디, 드라마 미국 82분 2013 .06.13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R 도움말 이 영화를 보게 된 지, 거의 반년 혹은 그 이상 넘은 것 같다. 가끔 너무 기억에 남는 영화를 보고 나서도 잠시 제목을 잊을 때가 있다. 아니, 도대체 그 영화 제목이 뭐였더라 한참을 생각하다가 우연히 영화 캡쳐 폴더 파일을 열어 보다가 이름을 다시 찾아냈다. "텐 아이템 오어 레스!" 나는 이 영화를 감히, 내 인생의 베스트 영화 리스트 안에 넣을 수 있을 거란걸 보자마자 확신했다. 총 82분 (1시간 22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2020. 3. 9.
월 플라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 - 유쾌하지만 쓰라리고, 지치지만 빛나던 청춘의 기억 드라마 미국 102분 2013 .04.11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도움말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출연엠마 왓슨(샘), 로건 레먼(찰리), 에즈라 밀러(패트릭)더보기 지극히 "에즈라 밀러"에 대한 관심으로 찾아보게 된 영화 '월 플라워'. 에즈라 밀러를 우연찮게 '신비한 동물사전'에 같이 출연했던 '수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 배우 에즈라 보다도 그냥 원래 에즈라 모습 그 자체에 반해서 그가 출연한 작품을 보기 위해서 필모를 한번 들여다 봤다. 그 중 내가 pick한것은 바로 지금 포스팅 하는 '월 플라워'와 '곤조는 못말려' 그리고 '케빈에 대하여'. 이 세가지 영화였는데 '월 플라워'와 '곤조는 못말려' 둘 다 10대의 삶을 그린 청춘 영화다. 그 중에서도 맘에 들었.. 2020. 3. 9.
봉준호 영화 "기생충" 국뽕차오르게 하는 오스카 4관왕 수상 (feat.영화리뷰) 아니......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가 심지어 4관왕을 차지했다는 것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벅찬 일이다. 내가 아무리 헬조선이니 헬코리아니 호들갑 떨며 욕하고 살았어도 결국은ㅋㅋ "뿌리나 혈통에서 느낄 수 있는 순수한 기쁨은 거부할 수가 없구나"를 느꼈다. 국위선양하는 좋은 일에는 결국 이게 한국인이고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누구라도 자랑하고 싶어지는거니까... 특히 감독상 수상할 때 마틴스콜세지, 쿠엔틴 타란티노같은 거장 감독들과 한 화면에 봉준호 감독이 잡혔을 때 부터 와...이거는 진짜 역대급인데 이게 무슨 장면이지?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아니, 그냥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기분이 들 때 오히려 사람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어안이 벙벙해.. 2020. 2. 11.
Forest : 영원은 죽어가다 (스튜디오 퓨어파이브)_부산 미술 전시 (feat.호주 산불) 서면 전포쪽에 위치한 작은 미술 전시를 보고 왔다. 요즘 이래저래 크고 작은 전시들을 보러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힐링되는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곳은 아무래도 개인이 오픈한 사설 전시관이다보니 따로 입장료를 받고있다고 하셨다. 입장료가 오천원대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원하면 음료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한 주제의 전시이니만큼 음료 빨대 또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옥수수로 만든 빨대라고 알려주셔서 자세히 봤는데 영락없는 플라스틱 빨대처럼 생겨서 약간 의구심을 품고 물었다. "그냥 일반 빨대 같은데요....ㅎㅎ?" 보기에 플라스틱 빨대와 거의 분간이 가지 않았지만 어쨌든 친환경 빨대라고 하니, 더욱 의미있는 마음으로 음료를 천천히 마시며 전시를 관람해보기로 했다. I went to se.. 2020. 1. 12.
부산현대미술관 - "시간밖의 기록자들" Chroniclers, Outside of Time ABOUT EXHIBIT - 더보기 클릭 더보기 기술 혁신에 의해 구현되는 새로운 미디어와 대중매체, 웹 기반 네트워크 사회를 기저로 한 정보 플랫폼의 등장은 역사를 기술하는 방법적, 형식적 차원은 물론, 역사 인식 주체로서 각각의 개별자, 집단, 대중이 역사를 기억하고 경험하는 행위 전반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속에서 각각의 현대 주체는 역사적 시간성의 차원을 어떻게 마주하고 경험해 나가고 있는가? 오늘날 현대 주체는 '웹'이라는 탈 물질화된 공간에 다종다양한 형태로 분화하여 집적되는 디지털화된 자료들과 마주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날의 역사적 사유란 이미 주어진 다양한 형식의 역사 기록물에 대한 가치판단을 넘어서는 간접적인 경유가 필연적임을, 역사적 기억이란 하나로 봉합될 수 .. 2020. 1. 11.
골때리는 좀비영화 "데드 돈 다이" directed by 짐 자무쉬 데드 돈 다이 커다란 달이 유난히 낮게 뜬 어느 날, 죽은 자들이 깨어난다.커피, 와인, 와이파이를 찾아 동네를 누비... movie.naver.com 데드 돈 다이 (The Dead Don't Die, 2019) 네티즌 5.71 (94)기자·평론가 7.00 (4)평점주기개요코미디, 판타지, 공포 2019.07.31. 개봉 104분 미국 15세 관람가 감독짐 자무쉬 줄거리더보기 자. 일단 포스터를 한번 보자. 심상치 않은 영화란걸 포스터에서도 미리 짐작 할수가 있다. 정말 골 때리는 좀비 영화였다. 그 이름은 "데드 돈 다이". 2019년 제 72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이름을 올린 작품이라고 한다. 익히 거장으로 알려진 짐 자무쉬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라고 해서 꽤 기대를 품고, 거기다 배우들 라인 업.. 2019. 8. 15.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 - 멍청한 선택을 늘 반복하는 이유 사람은 가난하고 절박한 순간에 되려 멍청한 짓을 한다고 한다.그리고 그 선택이 쌓여서 멍청한 인생을 살게 되는 거라고 했다. 실제로 하버드에서 연구해본 바 있는 논문 이라고 한다.사람이 여유가 없고 절박한 순간에 일시적으로 아이큐가 떨어진다는 내용이었는데그렇기 때문에 이성적인 사고와 판단력이 흐려져서 잘못된 생각을 하고 결국 멍청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전혀 합리적이지도, 효율적이지도 않은 선택을 함으로써 스스로를 어려움에 빠뜨리고 그것이 쌓여서결국 인생 전체가 암울한 그림자에 드리우게 되는 지경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나는 저 말을 "연애의 참견"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너튜브로 다시보기 하면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논문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내용은 확실하지 않다.)나로써는 매우 크게 공감이 갔다. 내 얘.. 2019. 8. 2.
예술가의 탄생_1.존레논의 도발적인 멘토 오노요코 유경희(미술평론가) 저 " 예술가의 탄생 " 나는 종종 예술가들이 제3의 성을 가진 인격체로 느껴질 때가 있다. 조금 이상한 말일수도 있긴한데, 그렇게 생각 한 이유는 그들은 일반적인 남성, 여성처럼 보편적인 삶을 살아가는게 아니라 창작과 예술이 그들의 인생에 큰 목표와 목적이기 때문에 그 어떤 것 보다도 창조에 대한 열정이 일생의 우선순위에 있는 그들은 남성, 여성이 아닌 아티스트 라는 제3의 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 처럼 보였기때문이다. 그만큼 창조력이라고 하는건 무엇과도 비교 되기 힘든 엄청난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거장이라고 불릴 만큼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린 예술가라면 더욱 더 과연 그들의 일생을 바칠 만큼의 어마어마한 그 창조력이란건 어디서 나오는 걸까 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에 휩싸인다. 예.. 2019. 6. 13.
유튜브 단독 방영_WEIRD CITY 위어드 시티 제1화 '짝' (The one) 유튜브에서 현재 단독 방영하는 조던 필 감독이 제작을 맡은 유튜브 단독 SF 드라마 라고 한다. 출연은 딜런 오브라이언과 스티븐 연이 나오는데 유튜브에 지금 이 시리즈의 1,2화까지만 한국어 번역이 되어있고 3화부터는 아직 자막이 없다. 그래서 나도 2화까지 보고 스톱 한 상태. 이 포스팅은 1화에 대한 리뷰이다. 제1화 한국어로 "짝"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오고 본래는 "The one". 유튜브에서 우연히 강렬한 이 드라마의 오프닝 인트로를 접하고 느낀건 약간 영화 의 오프닝과 비슷한 느낌. 굉장히 컬러감이 휘황찬란하며 깨진 픽셀 이미지를 마구 조합해서 움직이는 콜라주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영상이었다. 약간 '힙'한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오프닝 시퀀스였는데 이런 그래픽적인 영상을 되게 좋아하는 편.. 2019. 6. 10.
<스타일은 영원하다> '노만 파킨슨' 부산 전시_리뷰 기간2019.05.04. (토) ~ 2019.07.31. (수)시간10:30 ~ 18:30 장소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날씨맑음 18℃요금성인 : 8,000원 강원도민 / 성인 단체(10인 이상) : 4,000원 초·중·고 학생 / 경로우대(65세 이상) : 3,000원 전시소개 KT&G 상상마당은 20세기 거장 시리즈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사진가 '노만 파킨슨(1913-1990)' 을 소개합니다. 패션지 『보그(Vogu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의 사진가로 잘 알려진 노만 파킨슨은 당시 전형적이었던 실내 스튜디오 촬영 형식을 깨고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야외 배경의 패션 사진을 만들어 낸 선구자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의 낭만적인 전원 풍경과 활.. 2019. 6. 8.
음악과 영상이 돋보이는 뮤지컬 영화 알라딘 (Aladdin, 2019) 리뷰 영화 알라딘을 보고 온 리뷰를 써볼까 한다. 디즈니의 너무나도 유명한 애니메이션 알리딘을 실사화 한 작품이 개봉된다고 들었을 때 부터 아, 이건 꼭봐야지 생각했다. 디즈니 시리즈의 수많은 공주들 중에서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개인 취향 저격에 딱 맞는 공주가 '쟈스민' 이기도 하지만 알리딘의 배경이 되는 중동국가, 인도풍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음악도 마찬가지로 말 그대로 '취향저격' 그대로였다. 알라딘의 정확한 국가적 배경이 어딘지 궁금해서 검색하던 도중에 알아낸 좀 충격적인 사실 한가지가 있다면 최초의 알라딘 원작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알라딘의 국적은 중국사람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너무 현재의 알라딘과 매치가 되지않는 '중국' 국적이라니.... 하지만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알리딘.. 201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