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편성 넷플릭스 2013.07.11. ~ 2013.07.11. 13부작

원제Orange Is the New Black

원작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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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1을 정주행했다. 시즌1 방영시기를 보니 2013년부터 방영을 했었던 드라마인데 이제서야 처음으로 나는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간략한 이 드라마의 내용은 사랑하는 약혼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아주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던 주인공 '파이퍼'가 10년전에 저지른 실수로 인해 갑자기 교도소에 복역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기 때문에 노출이나 야한 장면들이 첫 화부터 여과없이 나오는데 다행히 다른 여느 범죄영화들처럼 눈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잔인한 장면들은 거의 없는편이고 단지 교도소에 수감하는 여자 재소자들의 일상을 그리는 드라마로,  사실은 매우 어두운 소재지만 밝고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면이 많은 드라마이다. 시즌1은 총 13부작으로 나뉘며 부족한 것 없이 평범한 인생을 살아왔던 주인공 '파이퍼'가 교도소에 자진 입소하게 되면서 겪게되는 많은 에피소드들을 그려나간다. 

 

 

 

 

 

 

 

 

 

 

주인공 '파이퍼'는 10년전 대학을 갓 졸업하고 난 후, 이력서를 제출하기 위해 찾아갔던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자신의 운명의 여인 레즈비언 '알렉스'를 만나게 된다. 순진하고 착했던 '파이퍼'는 마약 수입, 밀매 일을 하며 큰 돈을 벌고있던 알렉스에게 왠지 모를 호기심과 강력한 매력에 이끌려 그녀를 동경하듯 사랑하게된다. 그렇게 둘은 교제를 하던 도중 '파이퍼'는 어느날 '알렉스'의 마약 밀매 사업을 자연스레 돕는 역할을 하게 되고 그 사건이 있은 후 10년이 지나서야 교도소에 수감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분명히 '알렉스'가 법정에서 자신을 공범으로 지목했을 거라는 생각에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 파이퍼는 교도소 내에서 다시 그녀와 다시 재회 했을 때 시종일관 누구보다도 차갑게 그녀를 대한다. 

 

사랑하는 그녀의 약혼자 '래리'를 두고 갑자기 교도소에 입소해야하는 청천벽력 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그녀가 과거에 레즈비언과 사귀었다는 것, 마약 밀매를 간접적으로 돕는 실수를 한 일, 말하지 않았던 모든 과거의 비밀을 약혼자에게 털어놓게 되고 그야말로 파이퍼는 인생의 큰 난관에 봉착하게된다.

 

 

 

 

 

 

 

 

 

 

아니나다를까 입소 첫날부터 큰 실수를 저질러버리고 마는데, 교도소 주방장 '레드' 앞에서 그녀의 음식에 대한 모욕적인 말을 실수로 뱉어버린 파이퍼는 다음날, 레드가 특별히 파이퍼를 위해 준비했다는 식판을 받아와서 열어보니 버거 안에 피가 잔뜩 뭍은 탐폰이 들어있었고 파이퍼는 그 모습을 보고 경악한 채로 식당밖으로 뛰쳐 나간다. 파이퍼는 이후로 쭉 주방 직원들에 의해 따돌림을 당하면서 배식을 받지 못하고 몇날 몇일을 굶는 상황에 놓여버리게 된다. 교도소내의 보이지 않는 재소자들의 서열과 규칙에 당황한 파이퍼는 어떻게든 주방 책임자 '레드'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눈물겨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되는데, 바로 허리가 좋지 않았던 '레드'를 위해서 손수 민간 요법으로 만든 순수 치료제를 선물해서 갖다 바치는 노력으로 겨우 레드의 마음을 풀어놓게 된다. 몇일을 오래 굶었던 파이퍼는 첫 날 교도소 음식이 '역겹다'고 내뱉었던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만찬을 먹는 것 처럼 식사를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주방 직원들의 따돌림을 겨우 이겨내고 이제 좀 교도소 생활에 다시 적응해볼까 싶을 찰나, 곧이어 파이퍼에게 또 다른 복병이 따르는데 이번에는 일명 '미친눈깔'이라고 불리는 흑인 레즈비언 '수잔'의 부담스러운 고백과 스토킹(?) 때문에 또 다시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파이퍼는 그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어떻게 이 사태를 정리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자신은 '래리'라는 약혼자가 이미 있으며 난 너의 여자친구도, 와이프도 될 수 없다고 단호한 어조로 얘기한다. 그 말을 들은 '수잔'은 왠일인지 파이퍼의 말에 수긍하는 듯 얌전히 그녀의 말을 받아들이는가 싶었는데 그날 밤 결국 사고를 치고만다.

 

2인1실로 방을 새로 배정받은 파이퍼의 룸메이트는 다름아닌, 이 교도소에서 오랜 수감생활중이던 꽤나 연로한 재소자였는데 바닥청결에 매우 예민하고 정리정돈에 깐깐한 스타일로 이제 겨우 신참이었던 파이퍼는 어떻게든 그녀의 비위에 맞춰줘야 하는 상황. 이 상황을 잘 알고있던 '수잔'은 그날 밤 그녀의 2인1실 앞으로 찾아가 자고있던 그녀 앞에서 보란듯이 그 자리에서 오줌을 냅다 싸버린다. 불쾌한 냄새에 잠에서 깬 파이퍼의 룸메이트도 이 상황을 함께 목격해버리고 되고, 깐깐한 성격의 그녀는 파이퍼에게 이 불쾌한상황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다시한번 파이퍼에게 강력하게 경고한다. 방을 새로 배정받은 첫 날부터 또 다시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맞닥드린 불쌍한 파이퍼. 그녀는 15개월형 교도소 수감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래리'와 결혼식을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을까.

 

 


 

 

 

 

 

 

 

총 13부작 시즌1을 이틀 삼일에 걸쳐서 정주행하게 되었는데 사실 나같은 경우 아무리 재미있는 에피소드라도 하루만에 열몇시간 동안을 계속 집중해서 보기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라, 이틀 삼일에 걸쳐 시즌1을 완주한것도 내 기준에서는 아주 빠르게 정주행 한 속도이다. 그만큼 굉장히 재밌게 봤고 다양한 죄목으로 수감중인 여성 재소자들의 이야기라, 온갖 폭력과 차별, 교도소내의 성매매, 동성애 등등 세상에 존재하는 왠만한 모든 어두운 소재들은 거의 다 등장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에프소드 중간중간마다 각 캐릭터들이 교도소에 입소하게 된 각자의 사연과 계기들을 그려주는데 생각보다 '인간적인' 재소자들의 모습을 비추려했는지는 몰라도 꽤 많은 재소자들이 의도치않게, 혹은 그렇게까지 될 지 몰랐던 나쁜 상황에 우연히 휘말리게 되버리면서 큰 중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는 설정들이 은근히 많았다. 마치 순진했던 주인공 파이퍼가 레즈비언 연인을 만나 본인의 인생에 어울리지도 않을 경험을 하며 범죄를 가담하는 행위를 '우연히' 하게되는 것 처럼 말이다. 

 

어쨌든 시궁창 같은 상황 속에서도 그 안에서 각자의 생활과 '인생'을 찾아가는 재소자들의 이야기들을 너무 어둡지만은 않게, 꽤나 유쾌하고 인간적으로 그려주고 있다. 근데 우리나라와는 사실 차원이 다른 미국의 강력한 형벌 수준을 생각해보면 왠지 충분히 있을만한 이야기들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까지 평범했던 나의 친구가 어느날 전혀 아무런 전과가 없이도 우연한 실수로 갑작스레 최악의 상황에 휘말려 교도소에 수감되어 버리는 상황이 어쩌면 미국에서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일일지도 않을까. 단순 사건 현장에서 가해자의 동행인으로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도 공범으로 몇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는 나라니까 말이다.

 

 

 

 

 

 

 

 

 

 

 

아무튼간, 인종차별, 여성차별, 성소수자, 살인, 강간, 폭행 등 모든 흉악 범죄와 암울하고 어두운 것들,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차별들은 모조리 다 등장하며 재소자들간의 다툼과 경쟁, 서열싸움 같은 것들은 다반사이고 그 보다 교도관과 재소자들의 부적절한 관계들이 사실 매우 심기를 거슬리게 하는 부분이었다. 무력한 여성 재소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것으로도 모자라 본인의 이익을 위해 마치 성노예 같은 존재로 그들을 이용하기도 하고, 교도관과 재소자라는 완벽한 신분 차이로 서로 다른 선에 있지만 사실 재소자들과 별 다를바 없는, 아니 어쩌면 그들 보다도 더 더러운 최악의 인성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를 남자 교도관의 뻔뻔한 '범죄' 행위가 주로 화를 북돋는 장면들이었다. 교도소 내에서 여성 재소자들을 이용하여 크고 작은 범죄를 매일 같이 일으키고 있지만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그런 폭력들이 정당화 되는 모습들이, 그리고 그 어둠의 룰에 무기력하게 당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여성 재소자들의 모습을 그린 장면들이 사실 가장 폭력적이었던 장면들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이 드라마에서 가장 재수없는 캐릭터를 꼽으라면 단연코 나는 저 콧수염 남자 교도관 역할을 꼽을 것이다.  

 

 

 

 

 

 

 

 

 

 

일명 '야동콧수염' 이라고 불리는 이 새끼 아니, 이 캐릭터는 재소자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이 자자한 쌉변태로 유명한데 교도소 내에서 구할 수 없는 간식이나 담배같은 기호식품같은 것들을 재소자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애무해주는 조건으로 성매매를 일삼고 다니는 최악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심지어는 자신의 나쁜 전략으로 인해 재소자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을때도 단순 '자살'사건으로 무마시켜 버릴 정도로 악마의 영혼을 갖고 태어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뻔뻔한 캐릭터도 재소자들이 자신의 일상과 한 인간으로써의 삶과 존엄성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어울리지 않는 심약한 소리 해대던 장면이 기막히게 우습고 모순된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 아무튼 이 야동 콧수염이 등장하는 신을 볼 때 마다 불쾌지수 상승하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 

 

 

 

 

 

 

 

 

 

 

 

사실 내가 가장 '덕통사고' 일으킨 캐릭터는 바로 주인공 파이퍼의 전여친 '알렉스'라는 캐릭터인데 어릴때 부터 아버지없이 어머니와 단 둘이서 불우하고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탓에 짝퉁 아디다스 운동화로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였던 그녀는 나중에 자라서 친아버지를 찾아 간 장소에서 우연히 마약 밀매 사업가를 만나게되고 그 길로 빠져들면서 교도소에 수감하게 된 캐릭터다.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마약 밀매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그녀는 화려하고 말 그대로 Flex한 삶을 살아갔는데, 그녀의 죄목과는 무관하게 이 배우 자체가 갖고 있는 개성과 매력에 매료되어 나도 주인공 '파이퍼'처럼 그녀의 강렬한 매력에 홀려버린 케이스가 된 것 같다. 섹시한 중저음 보이스와 검은 흑발, 큰 굴곡의 강렬한 아치형 눈썹과 눈매가 매력적인 배우. 여자들로 하여금 '걸크러쉬' 팬심 자극하는 섹시하고 카리스마있는 캐릭터다.  여자마저 홀려버릴 강력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왜 주인공 파이퍼가 그녀에게 홀려버리게 되었는지 단숨에 이해가는 부분이다. 

 

 

 

외에도, 각자의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조합과 스토리가 꽤 재미있는 구성의 드라마라고 얘기하고싶다. 총 시즌7까지 나온 이미 2019년에 종결된 드라마지만 이제서야 이 드라마 시청을 시작한 나로써는 시즌7까지 천천히 주행해볼 생각이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여성 재소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미국 사회의 보편적인 분위기와 범죄, 차별 문제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고 일상적이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어둡지만 유쾌하며, 과감하고 신선한 얘깃거리의 소재가 되는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조용히 추천해보고 싶은 드라마다.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브랜드 디자인
국내도서
저자 : 최영인
출판 : 길벗 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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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브랜드에 관한 실무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경험을 담아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에서 경험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저자는 여러 브랜드를 기획하고 단순히 브랜드 기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과정을 관리했으며, 나아가서는 홍보, 마케팅, 해외 시장 관련 업무들을 통해서 브랜드의 탄생, 성장, 쇠퇴 등을 겪었던 경험을 통해 느낀 브랜드에 관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브랜드디자인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브랜드디자인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책 제목이 "브랜드 디자인 -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이다. 말 그대로 하나의 브랜드를 탄생시키는데 있어서 '디자인'이 주는 의미와 그 역할, 디자인이 차지하는 부분 등 '디자인'을 주제로한 다양한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브랜드가 창조되는 과정, 그 과정안에서 겪게 될 중요한 요소들, 단순 디자인 작업 뿐만이 아니라 시장, 마케팅 분석까지 하나의 브랜드가 생겨나고 그 브랜드가 성장, 쇠퇴하는 단계까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새 생명을 또 불어넣어 브랜드를 재탄생 시키는가 까지도. 말 그대로 브랜드의 시작과 끝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브랜드의 모든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결국 한 브랜드의 이미지 메이킹에 절대적 영향력을 주는 작업은 결국 '디자인'이 빠질 수 없다고 본다. 아니, 사실 디자인이 거의 압도적으로 브랜드 이미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는 부분이다. 실제로 마트를 가도 한번도 구매해 본 적 없지만 왠지 사용해보고 싶은 자극을 느끼는 제품을 보았을 때 우리는 그 브랜드의 대한 추측을 '디자인'을 통해서 느끼기 때문이다. 아직 아무 경험도 없는 낯선 브랜드에 대한 정보나 브랜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품의 디자인'을 통해서 밖에 느낄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은 sns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직접 그 자리에서 포털에 리뷰를 검색해보는게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제품을 요리조리 뜯어보면서 눈으로 파악해보는 것이 첫번째니까 말이다.

 

 

특히나 요즘은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1인 스타트업 기업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보니, 브랜드 디자이너 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젊은 ceo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인것 같다. 더군다나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당장에 능력있는 비싼 인력을 고용하기 힘든 처지가 대부분이다보니 창업자가 직접 브랜드를 디자인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럴 경우에 더더욱 이 책에서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만약 인력을 써서 디자이너를 당장에 고용 할 수 있는 처지라고 하더라도 경영자라면 '브랜드 디자인이 탄생하는 과정'과 그 '감수성'에 대해서 꼭 한번쯤 공부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자기자신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딩'에 대해 심각하게 무지하며 관심조차 없는 ceo들을 여럿 만나봤었는데 소통도 되지 않을 뿐더러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서 1도 관심이 없는 ceo들은 절대  자신의 사업을 '브랜드화'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냥 소히 말하는 '장사치' 수준에 불과하며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기본적 이해에 대한 노력이 없다면 절대로 그 이상의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가 없는게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다.  

 

 

아무튼 요즘 나 역시도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와중에 이 책을 읽어보니 창작자의 마인드와 경영자의 마인드를 둘다 갖추고서 읽어도 매우 유용한 책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책은 출간된지 꽤 된것 같은데 불구하고 마치 '브랜드 디자인'의 지침서, 교과 서적과 같은 느낌으로 봐도 무방하다. 많은 1인 창업자들이 그러하듯, 풍부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하기보다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작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 스스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과정에 뛰어들어야만 하는 창업자일 경우에 더더욱이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소중한 책이 될 것이라고 본다. 물론 누군가는 어느정도 디자인쪽 일을 하던 경험이 있다던지, 아예 디자인 관련 문외한은 아니기에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경영자로써 체크 해야 될 부분과 창작자가 염두해 둬야 할 부분들이 동시에 디테일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1인 창업자에게는 무조건 꼭 한번 추천해볼만한 책이라고 여겨진다. 아래는 책 내용 중 로고 디자인을 하는데 중요한 핵심 포인트의 일부분만 가져온 내용이다.

 

 


 

<독일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조은 디자인의 10가지 원칙>

 

Good design is innovative.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seful.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유용하게 한다.

 

Good design is aesthetic.

좋은 디자인은 아름답다.

 

Good design makes a product understandable.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이해하기 쉽게 한다.

 

Good design is unobtrusive.

좋은 디자인은 불필요한 관심을 끌지 않는다.

 

Good design is honest.

좋은 디자인은 정직하다.

 

Good design is long-lasting.

좋은 디자인은 오래 지속된다.

 

Good design is through down to the last detail.

좋은 디자인은 마지막 섬세한 부분까지 철저하다.

 

Good design is environmentally friendly.

좋은 디자인은 환경 친화적이다.

 

Good design is as little design as possible.

좋은 디자인은 할 수 있는 한 최소한으로 디자인한다.



<로고 디자인의 6원칙>

 

1원칙 : 로고는 단순하게 디자인하라.

-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하는 단순한 로고를 디자인해야 한다는 뜻. 브랜드 콘셉트가 지향하는 이미지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성할 때 중요한 부분이 된다. 

 

2원칙 : 가독성을 파악하라.

- 가독성은 문자, 기호, 도형 등이 얼마나 읽기 쉬운가에 대한 관점이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글자, 오독의 가능성이 낮은 명확한 서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브랜드가 지향하는 콘셉트 안에서 디자인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3원칙 : 소비자의 기억에 각인시켜라.

-브랜드 로고의 형태나 디자인이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는 것은 물론이고 사업 내용을 나타내기 쉽다거나 취급 아이템을 연상시키기 좋은 것을 뜻한다. 연상 작용이 가능한 브랜드 로고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상징물이나 사물의 형태를 이용하여 로고를 디자인하는 경우도 기억하기 쉬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4원칙 : 유행을 타지 않는 생명력을 만들어라.

- 유행을 타지않는 디자인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금방 싫증 나지 않는 로고를 디자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고 디자인에도 유행이 있기 때문에 유행하는 시기에는 세련되어 보이지만 유행이 지나가면 자칫 촌스러워 보이거나 오래된 브랜드처럼 보이기 쉽다. 유행을 타는 로고는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그만큼 쉽게 싫증 나거나 신규 브랜드마저 마치 오래된 브랜드처럼 보이는 단점도 있으니 유의하자. 

 

5원칙 :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라.

- 로고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에 관한 문제이다. 로고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어야 소비자나 사용자들ㅇ에게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으며, 예를들어 명함, 포장지, 쇼핑백 등과 같은 인쇄물과 간판, 배너와 같은 사인물 다양한 제품의 겉과 안, 제품을 장식하는 장식물이나 라벨같은 곳에 사용한다.

 

6원칙 : 상황과 용도에 맞게 디자인하라.

- 제품의 특성이나 서비스 특성에 어울리는 로고 디자인이 필요하다. 가령, 음식물과 자동차 같은 상반된 특성을 가진 제품의 로고 디자인은 분명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제품의 특성에 맞게 적절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식품류의 경우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로고를 사용하는 것이 높은 매출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ex) 특히 마트에서 계산을 기다리다 생각지도 않게 껌이나 사탕, 음료수 같은 것들을 구매하는 경우 대부분 지루한 기다림을 이길 수 있는 밝고 리듬감 있는 로고가 들어간 제품들을 선택한다.

 

 

 

 

 

 

냥이 델꾸 오랜만에 병원에 다녀왔다. 다른게 아니라 어느날 야옹이를 쓰담쓰담 하다가 뭔가 꾸물꾸물 이상한 움직임이 발견되서 순간 잘못봤나 이게뭐지? 하고 자세히 봤는데 왠 좁쌀만한 까만 벌레가 기어가고 있는것이었다. ㄷㄷㄷ 아니 설마..아니겠지 하고 다시 봤는데 분명히 뭔가가 기어가는 걸 발견하고 순간 소름이 끼치고 깜짝놀래서 벼...벼룩인가?! 싶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근데 여지껏 키우는동안 단 한번도 벼룩이니 진드기니 기생충에 감염된적이 없었는데 뭐지?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달전 잠깐 친구집에서 함께  냥이를 키웠을 때 친구집이 주택형 빌라였고 그렇다보니 베란다에 여러가지 벌레들이 간간히 등장했었는데 그때 제대로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약을 미리 발라주지 않은 상태로 베란다에서 키웠던게 화근이 된 것 같다. 벼룩에 감염된 경로는 분명히 그것밖에 없었다ㅜㅜ 그래서 얼른 캐리어에 냥이를 넣구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가서 검사를 했다. 물론 그 전에 샴푸로 목욕을 박박 씻겼더니 왠걸 벼룩 대여섯 마리가 죽어서 물에 동동 뜨는걸 발견할 수 있었다ㅠㅠ

 

어쩐지 이상하게 냥이가 앉았다 간 자리마다 새까만 먼지같은 점들이 떨어져있었는데 움직임이 전혀 없어서 벌레는 아니었고 이게 뭐지? 그냥 어디서 먼지를 묻혀왔나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꾸준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까만 알갱이 먼지들로 흔적을 남기고 다니길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바로 벼룩이 싼 똥이었던 거다.

 

 

 

 

이미지 출처 명지오션시티동물병원 블로그 : https://blog.naver.com/oceancitydog/222063751784

 

 

위 사진은 우리 고양이 한테서 떨어진 벼룩 사진이 아니라, '고양이 벼룩' 이라고 포털에 검색해서 살펴봤더니 내가 본 것과 비슷한 이미지가 있어서 가져왔다. 사실 저 정도까지 심각하게 털도 함께 빠지는 수준은 아니었고 대충 저런 비슷한 느낌으로 까맣고 작은 점들이 냥이가 스쳐지나간 자리마다 떨어져 있었다. (사진으로만 봐도 극혐;;;) 괜히 나까지 온몸이 간지럽기 시작해서 얼른 목욕을 시키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다솜메티컬센터 - 병원와서 대기중

 

진료실은 촬영이 금지되어있다고 해서 찍을 수 없었는데 처방은 어쨌던간 '외부기생충'약을 목 뒤에 발라주셨고 목욕을 하고 왔으니 아마 벼룩이나 벼룩이 배설한 똥이라던지 잔여물들도 거의 다 씻겨 갔을 거라고 말씀해주셨다. 육안으로 살펴봤을 때 현재로썬 벼룩이 보이지 않았어서 기생충 약만 발라주고 혹시나 벼룩 잔여물로 인한 알러지 반응으로 피부를 긁을수도 있으니 소독약으로 살짝 닦아주면 좋을것 같다고 하셔서 작은 소독약도 하나 처방받아 왔다.

 

 

 

 

 

 

 

그리고 또 한가지 언제부턴가 이렇게 혹인지 멍울인지 뭔가 몽글몽글한게 손에 잡히길래 이거에 대해서도 여쭤보니, 단순 지방종일수도 있고 아니면 위험한 종양인지는 주사기로 간단히 조직 성분을 뽑아서 검사해 볼 수 있다고 하여 그 검사도 함께 진료받았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주사기로 뽑은 성분에 형광액체(?) 같은걸 떨어뜨려서 현미경으로 조직을 관찰하는 검사였던 것 같은데 검사 결과는 15분 걸렸고 다행히 악성으로 보이는 위험 세포는 보이지 않았고 단순 지방종일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셨다.

 

만약에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크기가 커지지 않는다면 그대로 두어도 상관은 없는데 갑자기 급속도로 사이즈가 빨리 커지거나 그럴 경우에는 다시 병원에 데리고 와서 검사를 하고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있다는 점 말씀해주셨다. 일단 당장 수술해야 하는 위험한 조직세포는 아니라고 하셔서 너무 다행이었다.... 그런데 사이즈가 너무 커져서 수술을 받았을 때 그 빈 공간에 물이 차거나 수술 후 약간의 후유증이나 다른 병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서 사이즈가 급격히 커진다고 느껴지면 꼭 다시 데리고 오라고 하셨다.

 

아무튼 외부기생충약 처방하고, 지방종 조직 검사하고, 소독약 + 치약을 함께 구매해서 총 진료비는 7만원대 가격이 나왔다. 조직 검사비가 비싸려나 생각했는데 예상보다는(?) 많이 비싸지 않았던 것 같다. 워낙 동물병원은 보험안되서 비싼건 원래도 알고 있었고 냥이가 어디 아플 때 마다 병원가면 기본 5~7만원 나오는게 기본이기 때문에... 수술해야 한단 말 안들은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중이다.

 

무튼 집에와서 부랴부랴 대대적으로 이불, 베개 빨래를 시작했다. 침대 커버랑 이불 베개 모조리 세탁기에 집어넣고 돌렸다. 벼룩은 정말 조심해야 되는게, 사람에게도 충분히 옮을 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에게 발견됐다면 즉시 목욕시킨 후 병원으로 데려 가야 한다. 

 

 

 

 

 

다솜고양이메티컬센터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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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고양이메디컬센터

부산 남구 수영로13번길 3 (문현동 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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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고양이메티컬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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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앤프라이즈" 라는 또 다른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에 다녀왔다. 부산 범일동점이었고 요즘들어 서서히 수제버거를 패스트푸드화한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나는 모양이다. 쉑쉑버거에 이어서 또 버거리뷰를 할려고 의도한 것은 전혀 아니었는데 요즘 입맛이 버거에 꽂혔는지 가까운 매장이 있어서 또 테이크아웃 해왔다. '오리지널 싱글SET' 메뉴를 주문했고 가격은 8500원. 얼마전 다녀왔던 쉑쉑 버거에 비하면 놀래기절할만한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보통 버거킹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괜찮은 메뉴 세트 가격 하나가 7~8천원 정도 하니까 수제버거 세트 치고 8500원 가격이면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

 

 

 

 

 

 

포장을 깔끔하게 박스안에 다 담아주는게 굉장히 맘에 들었고 테이크아웃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콜라도 500ml 패트병으로 준것도 맘에 들었다. 시식평은 수제버거답게 재료들이 풍부하고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빵이 다른 브랜드와 다르게 좀 더 바삭하게 굽혀있다는게 이 브랜드만의 특징인 것 같다. 그리고 후렌치후라이도 일반 패스트푸드점에 비해서 좀 더 통통한편. 결과적으로 맛은 충분히 평타 이상 치는 수제버거 맛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몇일전에 쉑쉑버거를 먹고 와서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데 솔직히 둘 다 맛있다. 둘 다 수제버거 브랜드이기도 하고 차이점은 가격인데 쉑쉑버거는 솔직히 자주 사먹기엔 부담스럽게 비싼건 사실. 애초에 세트메뉴가 없을 뿐더러 단품으로 버거,콜라,후렌치후라이 따로 구매한걸 합치면 거의 14000원에 달하는 1인 식사비용이 나왔었는데 그에 비해서 버거앤프라이즈는 만원 이하 가격으로 어쨌든 세트로 구성해서 사먹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꽤 괜찮은 가성비의 수제버거 브랜드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롯데리아든 맥도날드든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면 만원이상 혹은 만이천원 이상 결제가 되어야 주문을 할 수 있는데 집 가까운 곳에 이런 수제버거 매장이 있으면 그냥 테이크아웃 해서 사먹기에 너무 괜찮은 것 같다.

 

솔직히 맥딜리버리 시켜먹을 때 마다 최소주문가격 맞춘다고 별로 먹고싶지 않은 사이드 메뉴까지 추가할때면 괜한 돈 쓰는 기분도 살짝 들었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 수제버거 매장이 생겨서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 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은 기분이다. 

 

굿굿 나이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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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앤프라이즈

부산 동구 중앙대로 514 (범일동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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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삼정타워에 쉑쉑버거가 생기고 드디어  처음 가봤다. 한창 처음 오픈 했을 때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먹을 정도로 대기줄이 엄청났었는데 (진심 티켓팅 줄 보는 것 마냥 장난아니었음) 아니, 굳이 저렇게 까지 꼭 먹어야돼? 하면서 인기가 좀 사그라들때즘 먹으러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던걸 이제야 가보게 됐다.

 

삼정타워 1층 바로 왼편에 들어가자마자 쉽게 매장을 발견할 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요즘 어딜가도 QR코드를 인식한 후 입장가능 한지라 불편한게 이만저만 아니다ㅠㅠ 그래도 어쩔수 없는 노릇... 열체크/QR코드/손세정을 다 마치고 매장에 들어서서 메뉴를 살펴보았다. 다른 패스트푸드 매장처럼 "세트메뉴"가 애초에 존재 하지 않기 때문에 마실것이나 후렌치후라이 같은것들을 단품으로 다 따로따로 주문해야 한다.  

 

 

 

 

 

 

 

나는 기본 shackBurger를 먹어보기로 했고 언니는 매운 체리 페퍼가 들어간 SmokeShack을 선택했다. 그리고 마실 음료 따로, 후렌치후라이 하나를 주문하고서 테이블에 앉아 기다렸다. 캐첩이나 머스타드 같은 소스는 자유롭게 먹을 만큼 먹을 수 있도록 셀프 바 형식으로 따로 구비되어 있다. 몰랐는데 지금와서 메뉴판을 다시보니 주류도 판매중인 걸 확인할 수 있다. 맥주, 와인까지 원한다면 알콜섭취가 가능하다. 다음에 버거와 맥주를 함께 먹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후렌치후라이 프리쿠폰을 함께 준다.

 

 

매장은 꽤 넓고 쾌적한 편이었고 확실히 수제버거 먹는 느낌처럼 보통 패스트푸드점 패티와는 퀄리티가 다르다. 그리고 빵이 두개로 분리된게 아니라 칼집 내놓은 형식이라 소스가 흐르거나 패티가 아래로 밀려 내려가지 않아서 먹을 때 굉장히 편리했다. 감튀도 통통해서 매우 맛있는 편. 감튀는 맘스터치 감튀가 늘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쉑쉑버거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근데 아무래도 가격이 일반 패스트푸드점에 비하면 당연히 훨씬 비싼편이고 거의 수제버거집에서 사먹는 가격 만큼이나 나오는 것 같다. 그렇게 치면 결코 가격이 만만치 않은건 사실인데 뭐랄까 패스트푸드점의 장점과 수제버거의 장점을 쏙쏙 빼온 것 같은 느낌. 두사람이 같이 먹었을 때 가격이 25000원 정도 가까이 나왔던 것 같은데 이 가격이면 그냥 아예 수제버거 가게가서 사먹는게 나을지도.. 싶은 생각도 살짝 들 수 있다. 그래도 간편하게 사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고 약간 패스트푸드점의 고급화 느낌이라고 여기면 딱 맞는 것 같다. 맛은 진짜 수제버거집과 비교해서 손색 없을만큼 되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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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서면점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72 삼정타워 1층 (부전동 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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