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로운 소형어들을 어항에 입주시켰다! 그동안 라스보라갤럭시 애들이 생각보다 많이 죽어나가버려서ㅠㅠ... 아무래도 그 이유로는 라스보라갤럭시 애들중에 한 놈이 성격이 유별나게 사나운 놈이 하나 있는데 걔가 다른 아이들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입질하는 모습을 종종 발견했었다 아마 그로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들이 여럿 죽어나가지 않았나 라고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ㅠㅠ

 

그렇다보니 어느새 어항이 점점 비어가는가 싶더니 라스보라갤럭시들은 현재 2마리만 남았고 라스보라머큐레이터들은 한마리도 죽지않고 모두 건사했다. 그대신 머큐레이터 애들이 처음에 데리고 왔을 때 보다 점점 활동성이 줄어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분위기 전환 겸 새로운 애들을 입주 시키기로 마음 먹고 고른 어종이 바로 '네온테트라'와 '뽀뽄데타레인보우'이다.

 

 

 

 

이미지출처 : greenfish.co.kr

 

 

 

  •  영명 : Neon Tetra
  • 성장크기 : 2~4cm
  • 적정수질 : 약산성 ~ 중성
  • 적정온도 : 22~26℃
  • 사육난이도 : 쉬움(☆☆☆☆★)
  • 합사난이도 : 쉬움(☆☆☆☆★)
  • 번식난이도 : 어려움(☆★★★★)
  • 이름 : 뽀뽄테타 레인보우
  • 성장크기 : 약 4~5cm
  • 적정수질 : 약산~중성
  • 적정수온 : 24~26 °C
  • 유영영역 : 주로 중상층
  • 사육난이도 : 보통
  • 합사난이도 : 보통
  • 번식난이도 : 어려움

 

 

 

네온테트라는 워낙 유명하고 대중적인 인기품종인데 비해 개인적으로 뽀뽄데타레인보우는 처음들어 본 어종이었는데... 심지어 이름도 너무 특이하다.. 뽀뽄데타레인보우라니... 누가 작명했는지는 몰라도 앞에 "뽀뽄"이라는 이름이 들어가게 된 어원이 왠지 되게 궁금하다. 아무튼 '베타'와 합사하기 위해서는 작은 소형어중에 정해야 했기때문에 고민끝에 이 두 어종으로 결정했다. 일단 합사 과정을 지켜봐야해서 네온테트라 10마리와 뽀뽄데타레인보우 9마리정도 구매하였다.

 

 

 

 

 

 

 

이번에도 그린피쉬에서 구매하였는데 주문 결제하고 거의 바로 다음날 배송이 도착한걸로 기억한다. 배송이 굉장히 빠른 편!  아무래도 생명체다보니 매번 주문할 때 마다 혹시나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까 조바심난다....... 구매 리뷰를 보면 물고기가 죽어서 도착했다는 리뷰도 간간히 보이기 때문에ㅠㅠ 그래도 요즘은 날씨가 많이 풀려서 물고기 주문하기 그리 나쁘지 않은 시기인 듯 싶다. 

 

 

 

 

 

 

 

늘 그랬듯, 일단 물맞댐부터 해주고.. 약 15~20분정도 물맺댐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더 안전하게 어항에 입수시키고 싶다면 새로운 물고기들을 다른 곳에 분리해놓은 다음, 어항 물 빼는 청소기구 사이펀으로 천천히 통에 물을 빼주면서 어항 물에 서서히 적응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성격이 급한 관계로.... 간단하게 저렇게 물맞댐 시간을 가져주고 봉투안에 든 물과 함께 물고기들을 곧바로 입수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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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왜 다 이지경............... 좀 예쁘게 잘 찍고싶었는데 애들이 워낙 활발한 관계로 도저히 제대로 된 근접샷을 건질수가 없었다....ㅜㅜ  그나마 네온테트라 위주로 촬영했는데 뽀뽄데타레인보우는 미친듯이 활발해서 초점 잡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몇일동안 키워보니 뽀뽄데타 애들이 주로 수면 가까이서 물살 맞으며 서핑 즐기기를 좋아하는 애들 같았다. 여과기 물살 앞에서 떠날 생각을 않음)

 

아무튼 너무 다행인건 얘네들 입수 시킴으로써 뭔가 어항분위기가 다시 활발해졌다는 거다. 그동안 라스보라머큐레이터 애들이 먹이활동은 괜찮으나, 자꾸 바닥 위주로 헤엄치고 뭔가 움직임이나 활동성이 떨어져서 걱정됐었는데 새 아이들을 넣어주니 분위기가 환기되어서 그런지 머큐레이터 애들도 다시 활발하게 수면까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물고기들을 죽게 만든(?) 라스보라갤럭시 중 보스인 녀석이 한 풀 기가 꺾여서 너무나 다행이다. 뽀뽄데타 애들중에 하나가 라스보라갤럭시 보스녀석을 겁주고 위협하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그 덕에 기가 꺾여서 다른 물고기들한테 더이상 '양아치짓' 하지 않을 걸 생각하니 한결 맘이 놓임...

 

어쨌거나 새로운 애들 들이는 바람에 또 물멍 시간이 다시 길어져버렸다.... 그리고 네온테트라가 너무 대중적이라 흔하고 특색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왜 그만큼 많이 키우는지 이제야 이유를 알 것 같다. 흔하고 대중적인것 같지만 그만큼 너무 이쁘기 때문에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어종이다. 그리고 뽀뽄데타레인보우도 몸은 투명한 색에 지느러미는 노란빛을 띄고있는데 눈은 네온테트라처럼 파란 형광빛을 내고 있어서 은은한듯 눈에 띄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어종. 

 

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번 말하는 것 보다 직접 눈으로 보는게 더 느낌을 잘 전달해주기 때문에 동영상도 함께 첨부했는데 그래도 실제로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갭이 있어서 안타깝다ㅠㅠ 실제로 보는게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 보다 몇배는 훨씬 더 아름다움..

 

 

 

 

촬영한다고 요지부동 가만히 있는 내모습이 넘 웃김

 

 

 

 

 

 

 

 

 

최근에 '펫프렌즈'라는 어플을 새로 다운 받았는데 꽤 저렴한 가격에 야옹이 정수기를 판매하고 있어서 냉큼 구매했다. 원래 시중에 파는 고양이 정수기가 기본적으로 좀 고가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2만원대 가격으로 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급 구매하긴 했지만 사실 진짜 필요한 물건이기도 했음. 그동안 반자동 급수기로 물을 먹여왔는데 몇일 두면 금새 물 위로 먼지나 털이 둥둥 떠나니고, 매번 물을 비우고 청소해줘야되는 번거로움이 좀 심했었다. 하지만 정수기는 비싸니까ㅠ,ㅠ 반자동 급수기에 만족하고 내가 부지런하게 물 비우고 채워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써왔었는데 이번에 조립하고 설치해 본 결과 가성비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괜찮은 제품. 

 

 

 

 

 

 

택배만 오면 귀신같이 자기껀줄 알고 맨날 저렇게 킁킁 냄새 맡는다.  부속품은 위와같이 구성되어있는데 솔이 끼워진 꼬챙이 같이 생긴거랑 동그란 스펀지를 청소용품으로 보여지고 그 외 나머지 부품을 갖고 조립을 완성할 수 있다. 설명서를 대충 슥 훑어만 봐도 조립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진짜 간단한 수준.  

 

 

 

 

 

이와 같은 모양으로 조립이 완성되는데 스펀지 필터를 뚜껑에 알맞게 조립시키고 저 흰색 사각형 모양의 수중 모터는 저렇게 눕혀서 부착하는게 아니라, 저 투명 깔때기가 하늘을 향하도록 바닥에 빨판을 붙여야 하는건데 저때만 해도 잠깐 구조를 잘 이해못해서 옆으로 눕혀서 붙여놓았다. 아무튼간 다시 제대로 로 조립하면  아래 사진처럼 완성되는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 저 깔때기 위치에 맞춰서 뚜껑을 닫아주면 간단하게 조립이 완성. 

 

 

 

 

 

수중모터를 넣고 적정량의 물을 채워 준 다음에 이렇게 스펀지 필터를 부착한 뚜껑을 모터 깔때기에 맞추어서 닫아주면은 완성. 그리고 콘센트를 꽂아주면은 정수기가 작동하게 된다. 일단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했던 사이즈보다 좀 더 큰 느낌이 있었고 조립이 쉽고 간단해서 분리나 청소도 용이해 보이고 투명한 디자인도 깔끔해보여서 만족스러운 편이다. 일단 무엇보다도 먼지와 털이 쌓여 더러워진 반자동 급수기를 보지 않아도 되서 그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 )

 

그리고 중요한 부분, 물이 떨어지는 높이가 은근히 높은지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한테는 꽤 크게 들렸는데 소음이 신경쓰인다면 물줄기 나오는 입구 부분 또한 분리가 가능해서그 부분만 분리해주면 물줄기가 자연스럽게 기둥을 타고 흐르게 되므로 전혀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터 소음은 가까이 가서 귀를 대야 들리는 정도이고 정말 조용한 환경이라고 해도 소음이 워낙 작기때문에 거의 '백색소음' 수준으로 들리지 않나 생각한다.

 

 

무튼 정성껏 정수기를 조립해줬으나 결과는, 뭔가 영 어색한지 울 남순이 물맛도 보지않고 휙 가버린다... ㅜㅜ 점차 적응되면 맛있게 물먹방 하는 모습 보여주겠지? 뭔가 오늘 당장 보지 못한게 좀 아쉽지만 물 냠냠 마시는 모습 볼 때까지 천천히 기다려봐야겠다. 

 

 

아직 어색한지 정수기 탐색만 하고 슥 도망 가버림.

 

 

 





최근 음성수초 '미크로소리움'을 구매했다. 수초는 사실 이번이 두번째 구매인데 첫번째로 구매했을때는 너무 작고 얇은 잎 몇뿌리를 받았었다. 물론 내 과실이지만 결국 제대로 키워보기도 전에 잎파리가 허무하게 사망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숨숨 하기 좋도록 어느정도 자라있는 크고 풍성한 수초를 구매할려고 서칭해봤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꽤나 키우기 괜찮은 건강한 아이로 온 것 같다.

나도 사실 물생활이 처음인지라 음성수초가 정확히 뭔가 했더니, 적은 광량에서 생장할 수 있는 식물을 말하며 그렇다보니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잎파리에 상처나 변색이 생기게 되면 다시 새잎이 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될 것 같다. 아무튼 나름 새 수초를 넣어주고 나니 이제야 좀 어항다운 어항으로 완성된 것 같아서 보는내가 맘이 뿌듯하다 :)


 

 

 

이렇게 싱싱한 상태로 온 녀석을 보니 내가 다 맘이 뿌듯. 이 한묶음이 대형 사이즈 였는데 가격은 배송비 포함 16000원이다. 사실 그동안 밤에 어항 조명을 꺼주었다가 아침에 조명을 다시 탁 컸을 때 아무런 가림막 없이 물 속에 둥둥 떠서 가만히 자고있는 작은 물고기 녀석들을 볼때마다 좀 미안했는데 이제 잘 때 풍성한 수초안에 숨숨해서 잘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단 생각을 하니 너무나 다행이었다 ( 물고기 엄마의 마음... )

 

 

 


무튼 결과론적으로 이렇게 푸릇푸릇한 예쁜 어항이 되었다.
물론 더 이쁘고 화려한 어항들도 많겠지만 내 수준에서는 아주 만족하는 수준이다 🙂 그리고 베타가 좋아하는 물 환경을 만들어주기위해 알몬드잎을 압축? 해서 만든 알갱이를 넣어줬더니 어느순간 물 색이 약간 노르스름해 졌다. 알몬드잎 가루가 물속에서 용해되면서 생긴 자연스런 현상인데, 마치 육안으로 봤을땐 괜히 수질이 더러워진것 처럼 보이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어쨌든 정상 이라는것...

그리고 어제는 미리 이틀정도 떠놓았던 수돗물로 처음으로 부분환수를 해주었는데 별 탈 없이 환수가 완료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맨 처음에 작은 구피 4마리를 데려왔을 때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수돗물을 냉큼 어항에 바로 넣어줬더니 얼마안가 아이들이 사망했었다..ㅠㅜ 그중에 팔팔한 한마리가 끝까지 살아남았었는데 정수기 물이 훨씬 더 맑고 깨끗하지 않을까 싶어 정수기 물을 넣어준적 있는데 바로 사망해버렸다... 검색해보니 정수기 물로 환수 하면 안되고 수돗물을 미리 받아서 몇일 놔두었다가 부분환수를 해아한다고 하더라. 사실 진짜 기초적인 부분인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맑은 물이면 물고기들이 다 잘 살아가는 줄로 알고 어항 물갈이도 정말 무식하게 했었다 아무쪼록 지금의 어항이 되기까지... 나름 꽤 시행착오의 시간을 겪었지만 어쨌거나 아직까지 죽은 물고기가 한마리도 없으니 수질 환경이 나쁘지않다는것으로 판단하고 이대로 쭉 유지해야 되겠다

 

 

 



드디어 베타를 입주시키기 위해서 지난 일요일날 주례에 있는 베스트피쉬수족관을 찾았다. 사실 인터넷으로 구매할까 고민했는데 생물을 택배로 받는게 아직 이질감이 들어서인지 일단 직접구매를 하기로 하고 찾아간 곳. 베타와 다른 물고기들 구경 삼매경에 한참 빠지다보니 내부촬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내부는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았고 나름 여러종류 물고기들이 있었다. 사장님께 이것저것 여쭤보면서 베타 외에도 합사 가능한 물고기들을 추천받고 함께 데려오게 되었다. 꽤 여러마리의 베타들이 있었는데 색상은 거의 레드, 블루로 한정되어 있었고 인터넷으로 봤던 희귀한 색상의 ( 흰색이나 골드 등등 ) 베타는 없었다. 근데 어차피 난 블루색상에 꽂혀 있었으므로 최근에 막 새로 들어왔다는 어린 베타 한마리와 코리도라스 쥴리 1마리, 라스보라갤럭시5마리를 함께 구매했다. 그 외 베타 밥, 알몬드 알갱이까지 해서 총 48000원의 지출이 발생했다.


 



나는 10분 내외의 짧은 물맞댐을 해주었는데, 이미 빈 어항 상태로 충분한 시간동안 여과기와 히터를 틀어놨었기 때문에 물맞댐을 그리 오래 하진않았다. 그리고 수족관 아저씨가 저 neoV BLACK이라는 액상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저걸 넣으면 베타가 좋아하는 환경이 된다고 해서 아이들 입수시키지 전에 물에 풀어주었다. 근데 뜯자마자 왠 하수구 썩은내가 나서 진심 토할뻔 했는데 인터넷 서칭해보니 원래 이런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썩은물인줄 알고 진심 놀랐다.


 





신기한게 베타는 넣어주자마자 벌써 수초베드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어항 내부 세팅이 바닥재랑 베타 수초베드 말고 데코된게 전혀 없어서 너무 썰렁하다... 빨리 물고기를 더 채워넣던지 유목이나 수초를 더 꾸며넣던지 해야겠다.

사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5마리였던 라스보라갤럭시 한마리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뭐지 벌써 죽을리가 없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갤럭시 아가들이 젤 활동성이 강했기 때문에 절대 벌써 죽을리가 없는데... 심지어 시체도 없었다... 결국 누군가 잡아먹은게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는 있는데...ㅠㅜ수족관 아저씨가 합사 가능하다고 추천 하셔서 안심했는데 베타가 공격해서 잡아먹었다고밖에 이해할수 없는 상황. 간혹 베타가 갤럭시 아이들을 쫒아내는것 같은 행동을 간혹 보여줬는데 정말 베타가 범인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안전히 합사 가능한걸까?ㅠㅜ 일단 작은 물고기들이 은폐할 수 있는 유목을 빨리 넣어줘야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또 오늘 난 온라인으로 다른 새 물고기들을 구매했는데... 이 아이들도 코리도라와 라스보라종이다. 약간 디자인이나 색상이 달랐고 또 이렇게 물고기에 꽂혀서 현질을.... 어쨌든 새 아이들도 부디 합사에 무리 없길 바래본다 😭



 

물멍때리는 남순이 "집사! 이게뭐냥?"





 

 

 

냥이를 위해서 꿩깃털 장난감을 새로 장만해줬다.

솔직히 전에 쓰던게 망가져 버려서 다시 구매 했는데 , 울 냥이 최애 장난감 이기도 하고

다른 낚시대 보다도 이 '꿩 깃털' 장난감에 제일 반응이 적극적이라 재구매 하였는데

길이 50cm에 플라스틱 손잡이가 있어서 사용하기가 좀 더 편리하다.

하나당 가격 3500원, 2개를 구매 하였으므로 총 7000원에 + 배송비.

 

 


 

 

 

 

(박스만 뜯으면 저렇게 어느새 저렇게 자리잡고 들어가있다.)

사실 울 냥이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장난감이라서 재 구매를  하긴 하였지만

이번에는 과연 이 꿩깃털의 수명이 얼마나 갈지는 두고봐야 될 것 같다.

깃털이다보니 아무래도 내구성이 그렇게 튼튼하진 않기 때문에

특히 양쪽으로 뻗어있는 깃털 중앙에 세로줄로 얇은 플라스틱이 있는데그 부분이 되게 연약해서

냥이의 격한 움직임에 쉽게 부러지는 편이다.

 

그래서 왠만하면 튼튼한 다른 낚시대를 갖고 놀아주고 싶지만

울 냥이 반응이다른 장난감엔 시큰둥 하다보니, 이 꿩깃털을 제일 좋아하므로

내구성이 약해도부러지만 다시 재구매를 반복...  아무리 싼게 비지떡이라지만ㅠㅠ

이번에는 좀 더 오래 쓸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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