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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일지5

고양이 장난감 "영혼탈곡기" 간단한 구매 후기 ( 냥이 찐반응 ) 고양이 장난감계에서 매우 유명한 아이템, 바로 "영혼 탈곡기"라 불리는 물건을 드디어 사보게 되었다. 뭐 SNS 에서 자주 보기도 했고 이 상품 마케터가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영혼탈곡기'라는 찰떡 같은 용어를 붙여준 건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싶다. 고양이들이 뭐 그냥저냥 놀아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한가지 장난감을 갖고 너무 오래 놀아주면 흥미가 떨어지기도 하고 지겨워 하기 때문에 종종 새 장난감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특히 울 냥이 같은 경우는 독특하게도 '방울' 달린 장난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대신 털이 달려있거나 인형이 달린 정도는 괜찮은데, 아무튼 낚시대 종류를 다 좋아하면서도 단 한가지! 방울 달린 장난감에는 반응이 굉장히 둔감한 편이다. 그래서 항상 방울 없는 낚시대로.. 2021. 8. 1.
노묘사료 <레오나르도 시니어> - 독일 홀리스틱 펫푸드 이제 올해로 10살에 접어든 우리 냥이. 기존에 요로결석 예방 처방식 사료를 몇년동안 꾸준히 먹이다가 최근 다시 로얄캐닌으로 바꿨는데 워낙 로얄캐닌에 대한 평이 좀 좋지 않아서 노묘에 적합한 홀리스틱급 사료를 알아보던 중에 '레오나르도 시니어' 사료를 알게됐고, 노묘 야옹이들에게 급여하는 기호성 좋은 홀리스틱급 사료라고 하여 구매를 시도하게 되었다. 9세 이상 노묘에 적합하며, 신장관리와 치석, 치아관리 사료라고 한다. 사실 올해로 10년차 집사면서도 성분표 읽는건 참 쉽지않다... 그래서 거의 구매 후기에 의존하여 사료를 구매하는 편이긴한데, 2KG에 배송료 빼고 36000원 정도 주고 샀으니 썩 저렴한 사료는 아닌편. 무튼 위 성분표를 대략 정리하자면 이러하다. 제품명 - Leonardo Senior.. 2021. 1. 16.
고양이 장난감 파닥파닥 물고기, 죠스펫 파닥파닥 물고기라고 캣닢 들어있는 로봇 물고기? 같은건데 내가 밖에 나가있는 동안 혼자있는 남순이가 꽤나 외로울거라는생각이 들어서 하나 구매했다. 남순이 얘가 워낙 나한테 애착&집착 유형이기도 하고 9세 치고 아직 체력이 팔팔하고 활동적으로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도 심심하지 않게 해줄 뭔가를 궁리하다가 구매한게 일단 이 파닥파닥 물고기. 그리고 또 생각해낸게 물고기 어항인데, 거기에 대한 얘기는 차후에 어쨌든 차근차근 쓰도록 하겠다. 무튼 물고기 장난감 안에 캣닢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미치고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 걸 보니, 장난감 효과가 꽤 많이 좋은것 같다. 근데 이것도 내내 밖에 내놓으면 감흥 떨어지니까 내가 밖에 나가기 전에 슬쩍 던져주고 나가는 편이다. 약간 우리 냥.. 2020. 11. 16.
고양이 두부모래 추천 "오리지널 두부랑 캣츠" 구매후기 fancysailor.tistory.com/24?category=796547 고양이 두부모래 "봄고양이 가는입자 녹차" 후기 지금까지 우리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줄 곧 벤토나이트 응고형으로 어언 7년 가까이 써왔다. 그냥 약간의 모래 날림은 있지만 응고가 잘되서였고 그 다음 이유로는 익숙해서? 사실 요즘 계속해�� fancysailor.tistory.com 기존에 위 링크의 "봄고양이 가는입자"라는 두부모래를 한동안 사용해오다가 최근 다른 제품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사실 특별한 불만이 있어서 라기보다는 봄고양이 가는입자 '녹차향'을 꾸준히 써왔는데 은근히 이게 시간이 지나니까 냄새가 좀 고약하게 올라와서 무향인 '오리지널' 구매를 하려고 보니 왠걸 대부분 사이트에 전부 '품절'이 걸려있는 바람에 결국 다.. 2020. 9. 5.
고양이 호텔 <냥이 아지트> 이용 후기/정보 (봉천동) 부득이한 사정으로 우리 냥이를 1박2일 고양이 호텔에 맡겨야 되는 일이 발생했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동네 근처에 있는 '고양이 호텔'을 검색해보니 봉천동에 위치해 있는 '냥이 아지트'라는 곳을 발견. 냥이를 고양이 호텔에 맡겨보긴 9년 집사 노릇동안 처음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는 편이다. :) 위 사진이 울 냥이가 1박 숙박 하도록 예약했던 방인데 제일 저렴한 "비밀아지트"라는 방이었고 하루 숙박 비용이 25,000원 하는 방이다. 좀 더 비싼 3~4만원대 방은 공간도 더 넓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가가 있어서 당연히 냥이에겐 훨씬 더 좋고 쾌적한 환경. 나는 어차피 1박만 맡길 생각이었으므로 제일 저렴한 방으로 예약했다. 뭔가 방 분위기가 약간 냥이 구치소(?)같은 삭막한 감도 없지 않아 들..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