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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일상132

베타 자이언트 연잎 침대 구매리뷰 - 베타에게 빅사이즈 침대 선물해주기. 우리 베타 이름을 사실 '파랑이'로 결정 했었는데 그 이후로 단 한번도 파랑이라고 불러준 적이 없다. 나도 모르게 자꾸 '베타야' 라고 불러주는 중... 어쨌거나 우리 베타 '파랑이'에게 자이언트 사이즈 침대를 사줬는데, 사실 시중에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상품은 잎파리 2개를 엮은 베타 침대가 제일 유명하다.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사이즈가 터무니없이 작다는 생각이 듬. 왜냐면 베타는 사실 '누워서도 잠을 자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물고기 인데 베타가 눕기에는 사실 좀 잎파리 2개짜리 침대가 뭔가 빈약해보이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깐 서칭을 하다보니 말 그대로 '자이언트 사이즈'의 베타 침대를 판매하는 판매처를 우연히 알았는데 '베타퀸' 이라는 업체이고 상품페이지에서 이미지를 보자마자 아 그래,.. 2021. 2. 18.
고양이 정수기/ 반려동물 정수기 - 펫메이드 엔펫 미니 투명 정수기 리뷰(펫프렌즈 구매) 최근에 '펫프렌즈'라는 어플을 새로 다운 받았는데 꽤 저렴한 가격에 야옹이 정수기를 판매하고 있어서 냉큼 구매했다. 원래 시중에 파는 고양이 정수기가 기본적으로 좀 고가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2만원대 가격으로 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급 구매하긴 했지만 사실 진짜 필요한 물건이기도 했음. 그동안 반자동 급수기로 물을 먹여왔는데 몇일 두면 금새 물 위로 먼지나 털이 둥둥 떠나니고, 매번 물을 비우고 청소해줘야되는 번거로움이 좀 심했었다. 하지만 정수기는 비싸니까ㅠ,ㅠ 반자동 급수기에 만족하고 내가 부지런하게 물 비우고 채워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써왔었는데 이번에 조립하고 설치해 본 결과 가성비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괜찮은 제품. 택배만 오면 귀신같이 자기껀줄 알고 맨날 저렇게 킁킁 냄.. 2021. 2. 16.
전포 피자 맛집 DOPE_P 돕피 - who doesn't like pizza? 맛집 카테고리에 진짜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 사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맛집 리뷰 써서 올리는걸 뭔가 젤 성가시다고 느끼는편인데... 뭐 딱히 맛집 리뷰 전문 블로그도 아니거니와 그렇다고 홍보 목적으로 작성할 이유도 없기에 어쩌다보니 포스팅을 잘 하지않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 글 올리는중.. PIZZA IS ALWAYS RIGHT. WHO DOESN'T LIKE PIZZA? 피자는 항상 옳다. 암 맞는말 솔직히 햄버거, 피자, 치킨 이거 세개는 언제나 옳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3대장 내부 분위기가 약간 캐주얼한 펍 느낌나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음악도 괜찮았고 밀가루랑 치즈 당길때 언제든 편하게 와서 피자 한판 와구와구 흡입하고픈 그런 장소다. 그리고 보니까 배달도 가능하던.. 2021. 2. 15.
편두통에 시달리는건 너무나도 지옥같은 일이다. (원인, 증상 등등) 생각해보니 최근들어 한동안 '공황장애'에 집중하다보니 편두통을 아예 간과하고 있었다. 얼마전에도 몇일동안 두통이 지속되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19 검사를 했었는데 결과는 '음성'이었고 그때까지도 왜 나의 만성 '편두통'을 간과하고있었는지 모르겠다. 일단 편두통 영양제를 찾아보다가 진지하게 편두통 원인에 대한 글을 좀 읽었는데 그냥 한마디로 "편두통 일단 한번 생기면 그냥 이거는 x같은거고 뚜렷한 원인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신경 전달 물질과 호르몬에 의한 뇌 염증이라고만 얘기하고 있을 뿐, 그냥 평생 관리해야되고 대충 한번 슥 읽어보기만 해도 걸렸다 하면 삶의 질 떨어지는거는 순식간^^"이라는 무시무시한 내용을 차분한 어조로 설명해놓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내가 주로 겪었던 편두통 증상을 아래에.. 2021. 2. 8.
구글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내려놓겠다. 두둥 사실 별 얘기 아닌데 오늘부로 나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에 대한 일말의 모든 기대를 내려놓을려고 한다. (두둥) 되게 의미심장한 선언 같은데 사실 별 대단한 얘기는 아니다. 블로그를 시작할때 어느정도 수익을 바라고 시작한 것은 맞지만 내 성격 특성상 아예 상업적인것만 쫓으면서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고 그렇게 운영 했다면은 지금까지도 블로그를 해오지도 못했을게 뻔하다. 어쨌든 초반에는 그래도 블로그 수익에 대한 기대 50%, 취미로 하는 마음50% 정도로 반반 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취미, 나만의 개인공간이라는 것에 거의 99.9% 의의를 두려고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블로거분들 중에 꽤 많은 분들이 '리남'님 유튜브 영상이나 강의를 보고 시작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다. 나도 사.. 2021. 1. 25.
노묘사료 <레오나르도 시니어> - 독일 홀리스틱 펫푸드 이제 올해로 10살에 접어든 우리 냥이. 기존에 요로결석 예방 처방식 사료를 몇년동안 꾸준히 먹이다가 최근 다시 로얄캐닌으로 바꿨는데 워낙 로얄캐닌에 대한 평이 좀 좋지 않아서 노묘에 적합한 홀리스틱급 사료를 알아보던 중에 '레오나르도 시니어' 사료를 알게됐고, 노묘 야옹이들에게 급여하는 기호성 좋은 홀리스틱급 사료라고 하여 구매를 시도하게 되었다. 9세 이상 노묘에 적합하며, 신장관리와 치석, 치아관리 사료라고 한다. 사실 올해로 10년차 집사면서도 성분표 읽는건 참 쉽지않다... 그래서 거의 구매 후기에 의존하여 사료를 구매하는 편이긴한데, 2KG에 배송료 빼고 36000원 정도 주고 샀으니 썩 저렴한 사료는 아닌편. 무튼 위 성분표를 대략 정리하자면 이러하다. 제품명 - Leonardo Senior.. 2021. 1. 16.
코리도라스 사망원인 진지하게 고민해봄. ㅠㅠ 결국 마지막 남은 코리도라스 녀석도 갑자기 떠나버렸다. 이 쯤 되니까 정말 진지하게 코리도라스 사망원인을 생각해보게 된다. 물론 그 전에도 생각은 해봤었지만 딱히 뾰족한 원인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그 개체만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연이은 코리도라스들의 죽음을 보니 뭔가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ㅠㅠ 일단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게 어항 환경의 문제인데, 이건 절대로 해당사항이 되지않는게 만약 어항환경의 문제였다면 가장 약한 '소형어'부터 이미 하나 둘 죽어나갔어야되는데 지금껏 죽은 애들은 전부 '코리도라스'만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절한 주기로 물을 갈아주고 있고 히터기로 적정 온도를 늘 유지하며 여과기도 거의 늘 틀어놓기 때문에 어항환경에서 원인을 찾긴 .. 2021. 1. 11.
코리도라스 먹이활동 관찰일지 (부제 : 코라도라스는 원래 이렇게 멍청한가) 잠에서 깨자마자 매일 내가 하는 일은 다름아닌 물고기들 밥주는 것이다. 그리고 잘 먹는지 눈으로 관찰하고 확인하는걸 좋아하는데 얘네들 먹이활동 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관찰해보니, 독특한 것을 한가지 발견했다. 어쩌다보니 물고기들 사료를 각 어종마다 달리 구별하여 급여하고 있는데 베타 사료, 소형어 사료, 마지막으로 코리도라스 사료 이렇게 총 3가지 사료를 가지고 있다. 보통 하루에 2번정도 먹이를 주고 베타는 비교적 먹이를 빨리 찾아먹기 때문에 먹이활동시간이 짧아서 가장 먼저 먹이를 준다. 그 다음으로 소형어 사료를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코리도라스 사료를 넣어주는데, 문제는 코리도라스가 사료를 찾아먹는 시간이 아무래도 좀 오래 걸린다는 거다. 왜냐면 코리도라스가 지금 딱 1마리가 있는데 코리도라스 1마리가 .. 2021. 1. 4.
구글 번역기를 블로그에 달아놓은 결과, 간단한 사용 후기. 예전에 이웃 블로거 '아미넴'님이 구글 번역기를 블로그에 적용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 해놓으신 글이 있어서 그걸 보고 열심히 따라 설치하고 내 블로그에도 해당 태그를 적용 시켰었는데 무튼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있다. 물론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유저들은 압도적으로 한국인이 많지만 몇몇 다른 국가 유저들도 접속하는 통계를 보고, 내 블로그를 타국 언어로 즉시 번역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든 적 있었는데 아마 다른 많은 블로거분들 또한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혹시 그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들어가면 상세히 설명이 나와있다. sangminem.tistory.com/160 티스토리 블로그(홈페이지) GTranslate 구글 번역 위젯 적용 Select Langua.. 2020. 12. 29.
팬더코리도라스 결국 또 용궁 보내다ㅠㅠ 내가 키우고 있던 코리도라스는 사실 총 4마리였다.. 팬더코리도라스 3마리와 코리도라스쥴리 1마리. 밑에 왼쪽 팬더같이 생긴애 3 마리, 오른쪽 표범무늬처럼 생긴애 1마리 이렇게 총 네마리였는데 어쨌든 현재는 모든 팬더코리도라스 애들이 전부 용궁으로 떠난 상태ㅠㅠ 제일 처음으로 떠난 애는 데리고 오고 얼마되지도 않아서 영문도 모른채 돌연사 해버렸고 두번째애가 죽을땐 먹이를 제대로 못 주워먹어서 죽은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코리도라스 전용 사료까지 구입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마지막 남은 팬더코리도라스 한마리가 뭔가 상태가 이상해 보인다 싶더니 힘없이 비실비실 거리는 모습을 포착했다. 사실 말도 안된다고 여긴게 불과 몇일전까지만 해도 정말 팔팔하던 아이였고 잎파리 위에서 맛있게 밥을 냠냠 먹는 모습을 촬영했을.. 2020. 12. 28.
그로비타 플레코 안시 전용 사료 구매후기 grovita PLECO (premium pleco fish food) - 코리도라스 전용 사료 뜬금없이 코라도라스 전용 사료를 구매했다. 이름은 "그로비타 플레코 안시 전용 사료"라는 제품인데 솔직히 무슨 뜻인지는 어려워서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쿠팡에 코리도라스 사료라고 검색해서 구매했는데 115g / 250ml의 제품이고 가격인 5900원에 무료배송. 사살 코리도라스 구매할때 수족관 사장님이 얘네들 밥은 따로 안사도 된다고 하셨었는데 왜냐면 치어들이 먹고 남은 사료들, 바닥에 깔린 사료들을 얘네가 청소하면서 먹어주기 때문에 코리도라스 사료는 굳이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었다. 나도 그 말을 굳건히 믿고 알아서 바닥에 깔린 사료 잔여물들 먹고 살겠지... 했는데 왠걸 팬더코리도라스 한마리가 얼마전에 죽어버렸다ㅜㅜ 코리도라스쥴리 1마리, 팬더코리도라스 2마리 이렇게 총 코리도라스가 3마.. 2020. 12. 21.
<수이사쿠 사이펀 L사이즈> 조립 및 어항 청소 (물고기 똥 대청소) 어항에 물고기를 키운 이후로 처음으로 대대적인 어항 청소를 해줬다. 그동안 긴 스포이드로 물고기 똥이나 사료 잔여물 같은 것들을 조금씩 치워주긴 했었는데 돌 사이사이로 껴서 가라앉은 이물질들이 워낙 많아서 어항청소 전용 기구 '수이사쿠 사이펀'을 구매하고 드디어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사용설명서가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결국 유튜브에 조립방법을 찾아서 따라보고 만들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조립하는 방법과 사용법 까지 친절하게 설명 해주고 있다. 사실 처음엔 저렴한 아무 펌프나 사서 대충 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조금 서칭을 해보니 이 제품이 어항 물갈이 하는 기구 중에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 중에서 제일 탑 오브 탑이라는 리뷰가 많아서 나도 이 제품으로 얼른 선택하였음. 일단 내 어항은 가로, 세로 4.. 2020. 12. 20.
음성수초 미크로소리움으로 어항 꾸미기 , 음성수초 구매후기 최근 음성수초 '미크로소리움'을 구매했다. 수초는 사실 이번이 두번째 구매인데 첫번째로 구매했을때는 너무 작고 얇은 잎 몇뿌리를 받았었다. 물론 내 과실이지만 결국 제대로 키워보기도 전에 잎파리가 허무하게 사망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숨숨 하기 좋도록 어느정도 자라있는 크고 풍성한 수초를 구매할려고 서칭해봤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꽤나 키우기 괜찮은 건강한 아이로 온 것 같다. 나도 사실 물생활이 처음인지라 음성수초가 정확히 뭔가 했더니, 적은 광량에서 생장할 수 있는 식물을 말하며 그렇다보니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잎파리에 상처나 변색이 생기게 되면 다시 새잎이 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될 것 같다. 아무튼 나름 새 수.. 2020. 12. 9.
블로그에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던 게시물의 방문 유입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블로그 방문자수의 압도적 지지율을 차지했던, 바로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치렀던 성 취향 테스트 게시물을 통한 방문자 수가 서서히 아니,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 블로그 방문자수가 다시 5~600명대로 떨어진것을 확인했는데 역시 뭐니뭐니해도 한 게시물의 폭발적인 방문 유입보다 여러 게시물의 꾸준한 방문 유입이 가장 안전한 길인 것 같다. 얼떨결에 그 게시물을 통해서 갑작스레 방문자수가 급증하더니, 이게 얼마까지 갈까 지켜보면서 나는 평소대로 블로그를 운영을 해왔고 약 몇달 정도 유지되고 이제 서서히 다운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루 맥시멈 1500명 찍었던 방문자 수는 결국 잠깐의 운이었다고 보면 되겠다. 무튼 짧게나마 블로그 운영 이래 가장 높은 방문자수를 찍어서 기뻤으면 되었다. (그래도 아.. 2020. 12. 7.
열대어 라스보라머큐레이터, 팬더코리도라스 새입양, 어항 백스크린 붙이기. www.greenfish.co.kr/ 수족관의 중심 그린피쉬 www.greenfish.co.kr 위 사이트에서 물고기를 새로 구입, 입양했다. 사실 생물체를 한번도 인터넷으로 구매해본적이 없어서... 베타를 구매할 때도 무조건 수족관을 찾아서 직접방문 구매를 했었는데 본격 다른 어종을 구매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집, 직장 근처 수족관을 수소문해도 내가 찾는 어종이 잘 없다는걸 알고서 어쩔 수 없이 인터넷 구매를 해보기로 결심하고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생물을 구매해보았다. 내가 찾던 어종은 바로 '라스보라머큐레이터, 팬더코리도라스' 인데 일단 위 사이트 출처로 해당 어종의 이미지를 가져와 보자면, 이렇게 생긴 아이들이다. 라스보라머큐레이터는 강한 붉은 발색에 검은 점이 매력적인 물고기이고 팬더코리도라스는 말.. 2020. 12. 3.
열대어 베타 키우기 어항 입주완료 :) - 주례 베스트피쉬 수족관 드디어 베타를 입주시키기 위해서 지난 일요일날 주례에 있는 베스트피쉬수족관을 찾았다. 사실 인터넷으로 구매할까 고민했는데 생물을 택배로 받는게 아직 이질감이 들어서인지 일단 직접구매를 하기로 하고 찾아간 곳. 베타와 다른 물고기들 구경 삼매경에 한참 빠지다보니 내부촬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내부는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았고 나름 여러종류 물고기들이 있었다. 사장님께 이것저것 여쭤보면서 베타 외에도 합사 가능한 물고기들을 추천받고 함께 데려오게 되었다. 꽤 여러마리의 베타들이 있었는데 색상은 거의 레드, 블루로 한정되어 있었고 인터넷으로 봤던 희귀한 색상의 ( 흰색이나 골드 등등 ) 베타는 없었다. 근데 어차피 난 블루색상에 꽂혀 있었으므로 최근에 막 새로 들어왔다는 어린 베타 한마리와 코리도라스 .. 2020. 11. 30.
물생활 초보의 어항세팅 변천사 최근 몇주간 뜬금없이 어항에 내내 꽂혔더랬다. 이유는 사실 우리집 고양이 남순이 때문이었는데 다른게 아니라 내가 외출했을 동안 무료했을 우리 냥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짠해서 처음에는 이것저것 장난감을 사다바쳤지만 뭔가 또 새로운 흥미로운 볼거리를 사주고 싶었다. 울 냥이는 내 방을 자신의 메인 플레이스라고 생각하므로 베란다까지 다소 거리가 멀어서 베란다에서 그닥 많이 놀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냥이들처럼 바깥세상 구경 하며 놀 기회가 훨씬 적기 때문에 방안에 남순이를 위한 볼거리를 주고자 해서 물고기를 사다 기르기로 생각했다. 근데 사실 초반에만 해도 쪼그만 어항에 작은 치어 몇마리 길러야지 생각하고 구피 4마리를 사왔었는데 남순이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실패했다... 그리고 여과기를 틀어도 너무 작은 어.. 2020. 11. 26.
고양이 장난감 파닥파닥 물고기, 죠스펫 파닥파닥 물고기라고 캣닢 들어있는 로봇 물고기? 같은건데 내가 밖에 나가있는 동안 혼자있는 남순이가 꽤나 외로울거라는생각이 들어서 하나 구매했다. 남순이 얘가 워낙 나한테 애착&집착 유형이기도 하고 9세 치고 아직 체력이 팔팔하고 활동적으로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혼자 있을 때도 심심하지 않게 해줄 뭔가를 궁리하다가 구매한게 일단 이 파닥파닥 물고기. 그리고 또 생각해낸게 물고기 어항인데, 거기에 대한 얘기는 차후에 어쨌든 차근차근 쓰도록 하겠다. 무튼 물고기 장난감 안에 캣닢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미치고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 걸 보니, 장난감 효과가 꽤 많이 좋은것 같다. 근데 이것도 내내 밖에 내놓으면 감흥 떨어지니까 내가 밖에 나가기 전에 슬쩍 던져주고 나가는 편이다. 약간 우리 냥.. 2020. 11. 16.